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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나이코메드사의 경구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로플루 밀라스트)가 유럽에서 시판허가됐다. 이에 따라 닥사스는 만성 기관지염을 동반한 중증의 성인 COPD 환자(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 수치 50% 이하 예상)의 유지요법 또는 기관지확장의 추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유럽 승인은 네 건의 3상 임상 연구의 고무적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COPD 환자 3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위약대조로 12 개월간 진행된 두 건의 주요 임상연구에서, 로플루밀라스트는두개의 1차 평가변수(중등도~중증의 질환 악화와 기관지확장제 투여전 FEV1 )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6개월간 진행된 두 건의 보조적 임상연구에서도 로플루밀라스트는 일반적인 지속형 기관지확장제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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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0;doi:10.1016/S0140-6736(10)60576-4][NEJM. 2010;doi:10.1056/NEJMoa1001288] "ACCORD" 연구의 결과는 진행성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연구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다른 진행성 미세혈관 합병증은 예방해주지 못한 가운데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행을 조금 더디게 해준다는 결과만 얻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 분석연구가 단순히 임상적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일괄적인 치료전략에서 맞춤치료전략으로 움직이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ACCORD" 연구는 공격적인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보기 위한 연구로 혈압의 경우 기존 140mm/H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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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수술도 복강경이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술전 항암 방사선 병합치료를 받은 직장암의 치료에 있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입증됐기 때문.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분야의 저명 저널인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 온라인판 6월호에 게재됐다.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책임저자)·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제1저자)· 서울대병원 정승용 교수(공저자)팀은 2006년 4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을 비교하는 무작위 임상 연구를 시행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은 길었으나 수술 중 출혈양이 적고 수술후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진통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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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0 June 18 online published】 국가별 경제수준에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뇌졸중의 10개 위험인자는 위험도 순으로 고혈압, 심장성 원인, 흡연, 아포지단백 B/A1, 허리-엉덩이 비율, 알코올 섭취, 당뇨병, 식습관, 우울증, 육체적 스트레스였다. 이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고혈압은 뇌졸중을 4배 가까이 증가시켰기에, 연구의 가장 큰 메시지는 혈압관리의 중요성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운동은 뇌졸중 위험을 31% 감소시켰다. 이제 뇌졸중은 예측이 가능한 질환으로서 혈압조절과 금연, 운동, 건강한 식습관에 보다 신경을 쓴다면 질환 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Lancet에 게재된 INTERHEART 연구는 아포지단백B/A1 비율을 제외한 9개 인자를 심근경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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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전달체계 이상, 자극 없이도 극심한 통증3개월 이내 조기치료로 완치 가능 통증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경고반응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꼭 필요한 증상이다. 통증이 나타나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질환이 치료되면 통증도 없어진다. 그러나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또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 의한 통증, 점차 악화되어가는 신경병증 통증,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에 의한 통증 등 원인을 알아도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은 통증을 더 이상 증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될 대상으로 생각해야 된다가 답이다. 대부분의 만성통증은 진행하는 질환이다
내분비/신장
최홍미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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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한 외상 응급 환자의 출혈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저가의 약으로 수만 명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이 달에 Lancet에 온라인 게재된 내용이다. 40개 국가, 274개 병원, 2만여 명의 사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이다. 환자들은 tranexamic acid (TXA) 1 g 투여 후 8시간에 걸쳐 추가 투여하는 군, 또는 동일한 방법으로 위약을 투여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그 결과 사고 후 4개월 이내에 tranexamic acid 투여군에서 위약군과 비교하여 총 사망이 10% 감소, 과도한 출혈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연구 상에서는 주된 우려사항인 혈액응고 또는 합병증의 근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총 사망 10% 감소,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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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만 명의 환자를 포함하는 5개의 선행연구들을 통한 분석에서 고혈압 약물군의 한 분류인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 즉 ARB (angiotensin-receptor blocker)를 복용하는 사람들과 암 사이에 연관성이 발견되었다. 연구자들은 ARB 복용 환자들이 비복용군보다 암 위험이 약 1% 더 높다고 하였다. 관련 암 위험은 전립선암, 유방암, 특히 폐암 등 모든 범위의 암을 포함한다. 이는 Lancet Oncology에 온라인 게재된 연구이다. 4년에 걸쳐 비복용군 환자에서는 6%, ARB 복용군에서는 7.2%에서 새로운 암이 진단된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위험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연구와 분석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텔라스사社와 베링거인겔하임사社는 이 새로운 발견에 반박하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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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미약하나마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돼 학계와 세계 언론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의대 Ilke Sipahi 연구팀이 ARB 관련 RCT의 메타분석을 통해 암발생에 대한 영향 여부를 평가한 결과, ARB 복용군은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또는 위약군을 복용한 대조군에 비해 새로운 암발생 위험이 8% 증가했다(95% CI 1.01-1.15, p=0.016). 암 발생을 종료점의 하나로 삼은 연구들을 분석하자 ARB군의 상대적 증가율은 11%였다(1.04-1.18, p=0.001). 이차종료점인 고형암 발생은 폐암만이 대조군보다 ARB군에서 25% 증가했다(1.05-1.49, p=0.01). 암 사망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확인되지 않았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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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란셋 온콜로지가 발표한 ARB제제들의 암 발생률을 분석한 메타연구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파히(Sipahi) 연구팀은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 6월호 온라인판에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ARB 제제들이 새로운 암 진단의 위험을 약간 증가시킨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문제는 암발생 근거가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ACE 저해제) 병용투여군의 결과에 근거한 것이고 메타분석의 85%에 텔미사르탄을 투여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회사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이번 연구가 신뢰성을 얻으려면 텔미사르탄 단독투여군이나 라미프릴 단독투여군의 결과에 근거해야 한다"면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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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의 앞으로의 전망을 본다 이번 ASCO에서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에 대한 연구들이 제시됐다. 비소세포폐암도 그 목록에 포함돼 있어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본지 Journal Brief에서는 ASCO에서 발표된 "ZODIAC" 연구와 함께 "Lancet Oncology"에 게재된 에르로티닙 3상임상 연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전략의 전망을 조명해본다. [Lancet Oncology. 2010;doi:10.1016/S1470-2045(10)70132-7] 반데타닙(vandetanib, Zactima)이 친구를 잘못만났던 것일까. 작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 생존율 개선위해 페메트렉세드(pemetrexed, Alimta)와 병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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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Oncology. 2010;doi:10.1016/S1470-2045(10)70112-1] 타이로신-키나아제(tyrosine-kinase) 억제제인 에를로티닙(erolotinib,Tarceva)은 작년 ASCO에서 "SATURN" 연구를 통해 무진행 생존율을 높였다는 내용으로 2차 치료제로의 효과와 지속성을 인증받은 바 있고, 지난 3월 미국암연구학회 학술대회(AACR)에서도 "BATTLE" 연구를 통해 상피성장요소수용체(EGFR) 변이에 효과를 보였다는 실적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이탈리아 Ospedale Civile di Livorno병원 페드리코 카푸조(Federico Cappuzzo) 박사가 "SATURN" 연구에서 1차 유지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타진,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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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많은 신생아가 매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매독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성매개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의 하나이다. 특히 50년 전에 성행하였다. 지난달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총 9,480명의 신생아가 선천성 매독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는 한 시간에 한 명꼴을 넘어서는 속도이다. Lancet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1991년 이래 전년 대비 70% 이상까지 증가한 기록이라고 하였다. 페니실린 도입 후로 이러한 증가율은 선례가 없었다. 그러나 중국 상하이 등 특히 해안 도시들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급격히 증가를 보이고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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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purinol은 대표적인 통풍 치료제이다. 오래되고 저렴한 이 통풍약이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 선택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소규모 위약대조 연구를 통해 Lancet에 온라인 게재된 내용이다. Allopurinol은 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데, 이것이 요산 생성을 막아 통풍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심장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다. 무작위 배정 후 고용량 allopurinol을 6주간 투여 시 ST 분절 강하 시간(P=0.002), 총 운동시간(P=0.003), 흉통 발현까지의 시간(P=0.001)을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Allan D Struthers은 "약 1/3의 협심증 환자가 angi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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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rosiglitazone)와 metformin의 저용량 복합제 당뇨병약이 제2형 진행 위험이 높은 환자의 최대 2/3에서 당뇨병의 악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Lancet에 온라인 게재된 연구에서 발표되었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병용요법이 치료적 이익이 훨씬 크고 이상반응이 거의 없었다. 토론토 대학의 연구팀은 내당능장애(IGT, impaired glucose tolerance) 환자 207명을 반으로 나눠 무작위배정하고 복합제와 위약을 복용하게 하고 4년간 추적하였다. 연구를 통한 주요 발견은 복합제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과 대비하여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2/3까지 감소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최대량의 절반 용량이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점이다. 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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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적 감시 하에 헤로인을 치료제로 투여받는 일부 약물중독자들에서 methadone 투여군보다 습관성을 극복하게 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에 5월 28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른 결과이다. 영국 연구팀은 기존 중독 치료에 실패한 127명에게 주사용 헤로인 또는 methadone을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6개월 후 헤로인 투여군에서 methadone 투여군보다 불법 약물투여 지속적 행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적 감독 하 헤로인 투여, 습관성에 메타돈보다 효과적일 수 있어 헤로인 중독자 중 약 5-10%의 환자는 methadone 등의 전통적 치료를 통한 습관성 극복에 실패하고 있다. 정부의 보건부 대변인은 어떤 치료적 접근이 중독 치료에 더 효과적인지 밝혀져야 하며 이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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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양성 반응 환자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감염되지 않은 성교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이 9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한 전향적 하위연구의 결과이다. HIV 감염자의 viral load가 RNA 50,000 copies/mL 이상으로 높은 코호트에서 가장 전염이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군에서의 전염률은 100인년(person-years)당 0.37이었고 비치료군에서는 100인년당 2.24이었다. HIV 발현율에 있어 유의한 결과로 92% 감소를 보였다(adjusted incidence rate ratio 0.08, p=0.004). Adjusted incidence rate ratio 0.08 본인 치료 뿐 아니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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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사 Andrew Wakefield는 MMR (measles-mumps-rubella)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발표와 공개적 발언으로 우려를 확산시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의사이다. 그가 이 연구 과정 중 환자의 동의나 의료적 필요없이 어린이들에게 침습적 의료처치를 한 행위 등 도덕적 과실을 이유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했다. 영국 General Medical Council이 가장 중벌을 적용한 것이다. 이제 그는 영국에서 진료할 수 없다.논란이 되었던 Wakefield의 연구는 MMR 백신과 자폐증 연관성을 제시하였고 1998년 Lancet에 게재되어, 전세계 많은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하게 만들었다. 미국에서만 2000년에 소아 약 2.1%가 MMR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2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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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약제내성 균주를 억제하려는 주요한 노력이 없어 ‘결핵 시한폭탄’이 초읽기를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연이어 경고하고 있다. 저항성 결핵의 최대 확산 정도가 얼만큼인지에 대한 정확한 추산은 없다. 아직도 결핵은 많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남아있고, 특히 현대의 결핵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다. 저항성 문제를 제지하기 위한 세계적 투자가 뚜렷하지 않아 슈퍼버그종이 득세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또 Lancet에 보고되었다. WHO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는 결핵 감염자의 40%가 치료를 받고 않는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결핵 및 HIV/AIDS 모두에 감염되어 있는 140만 명의 환자 중 1/4만이 진단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결핵 치료에 실패할 경우, Mycobacterium tuberculosis균은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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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분해성 스텐트, 6개월 경과하면 BMS로 변신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 현재 시판 또는 임상시험중인 수십종의 차세대 스텐트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다. 완전 생체분해성 스텐트는 혈액에 노출된 이물질이 없기 때문에 DES보다 후기 스텐트혈전증의 가능성이 적다. 또한 확장성 재구도를 막고, CT와 MRI 영상판독을 방해하는 영구 잔존 스텐트의 부작용도 제거할 수 있다. 애보트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생체분해성 에벨롤리무스용출스텐트(BVS)의 안전성을 2년간 평가한 결과 심인성 사망, 허혈성 목표병변재관류술, 스텐트혈전증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임상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다만 심근경색이 1건 발생했다. 시술 2년 후 스텐트는 완전히 생체내 흡수됐다. /그림/(상)완전 생체분해성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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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0;doi:10.1016/S0140-6736(10)60171-7][Obesity Surgery. 2010;doi:10.1007/s11695-010-0152-9]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배리애트릭 수술(bariatric surgery)의 위험대비혜택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최근 배리애트릭 수술이 성인에서와 비슷하게 청소년 고도비만 환자에게도 잠재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의료진들은 아직 청소년들의 배리애트릭 수술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도비만 중에서도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심각한 사례에만 적용하도록 권장하거나, 수술 최저연령을 18세로 권장하는 등 위험도에 높은 비중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