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신개념 간암치료제가 허가임상에 돌입한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2상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된 인원은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기~3기의 간암 환자 156명으로 앞으로 이들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5개 대형 종합병원에서 "크레아박스-HCC"을 투여받게 된다. 회사 측은 2013년 2상을 마치고 3상 조건부 시판 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레아박스-HCC는 JW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핵심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로 지난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2상 임상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9 00:0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 1차 외국의료인력 연수사업에 이어 2차를 11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1차 사업 후 외국의료인력을 활용한 환자 전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수기관은 대학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알레르기&면역-2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순환기내과-2명), 경희대병원(초음파검사-1명, 신경외과-1명,소아과- 1명),이화여대 의료원(갑상선&유방수술-1명, 산부인과-1명)등이, 전문병원으로는 웰튼병원(인공관절수술-1명), 우리들병원(척추-1명), 예송이비인후과(이비인후과-1명) 등이 선정됐다.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7명의 외국의료인력 연수생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29 00:00
-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의대 교수)와 비뇨기종양학회(회장 홍성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전립선암의 조기검진 및 치료를 제차 강조하고 나섰다. 양 학회가 "제8회 블루리본 캠페인" 및 "전립선암 국가암 조기검진 도입 사업"의 일환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및 치료 경과별 표준 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말기환자의 5년 치료비용이 초기환자에 비해 6.2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SA 특별위원회가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7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각 병기 별로 전립선암 환자 50명을 선정해 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국소성 전립선암은 첫 1년에 640만원(로봇 수술제외),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은 1030만원,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1100만원으로 병이 진행된 후 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09.29 00:00
-
○ 보 직▲ 국제교류실장 : 비뇨기과장 이형래▲ 진료협력실장 : 마취통증의학과장 김동옥▲ 홍보마케팅센터장: 피부과장 심우영▲ QI실장 : 흉부외과장 곽영태▲ 교육연구실장 : 내분비내과 정호연- 이상 5명, 2011년 9월 21일부 ▲ 수술부장 : 이봉재▲ 내분비과장 : 안규정▲ 외과장 : 주선형▲ 정형외과장 : 김강일▲ 신경외과장 : 고준석▲ 안과장 : 문상웅▲ 영상의학과장: 진 욱▲ 응급의학과장: 박현경(직무대행) 9월 23일부
알림
김미리
2011.09.28 00:00
-
3기 폐암환자(비소세포암)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 치료가 5년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순차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중 어느 방법이 더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폐암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미국의 앰디앤더슨 암센터에 몸 담았던 시절에 진행했던 연구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연구는 1994년 7월부터 1998년 7월 사이에 등록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형 비소세포환자 총 6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제 1그룹은 순차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제 2그룹은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제 3그룹은 항암화학요법과 동시에 하루 두 번씩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다. 그 결과 1그룹, 2그룹, 3그룹의 생존율은 각각 10퍼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9.27 00:00
-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로테이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 학술대회가 제24회를 맞아 2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APACRS는 "Pursuit of Perfection"을 주제로 10월 13~16일 서울 COE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7년 싱가포르의 주도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학회가 발족된 후 1991년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로 모습을 갖춘 이래 20여년이 지난 올해, 주제에 걸맞게 단순한 최신지견을 넘어 현재의 기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만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내장 전 분야에 걸친 핫이슈 모여 "Pursuit of Perfection"이라는 주제는 현재의 백내장굴절수술의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굴절수술은 이미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9.27 00:00
-
한국MSD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는 녹내장 치료제로 시장에 도전한다. 주인공은 코솝-S(드로졸라마이드+티모롤)로 기존 코솝 제품에서 보존제를 제거한 제품이다. 지난 26일 열린 코솝-S 런치 심포지엄에서는 무보존제 함유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참석한 헝가리 Semmelwels 대학교 게볼 홀로 교수는 보존제가 함유된 녹내장 치료제의 경우 안구 건조증과 같은 안구표면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소개하고 무보존제 제품으로 치료할 경우, 이물감이나 안구 건조증과 같은 증상들이 감소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존제가 함유된 점안제의 장기사용에 따른 결막변형이나 안구건조 등은 녹내장수술 실패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증반응을 일으킬 확률 또한 높다면서 이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7 00:00
-
화상으로 양측 다리를 절단한 아프리카 말라위 소녀가 아주대병원의 무료 수술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걸을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이번 수술은 "우리문화가꾸기"라는 국내 NGO 단체가 말라위 릴롱게에 위치한 아프리카 말라위 기술학교(대학)에 대한 지원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침 그 지역에 사는 하지 절단 어린이를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로 치료해 주면 좋겠다는 음텡고완텡가 병원(Mathengowanthenga Hospital)의 간곡한 부탁에 따라 아주대병원과 연결돼 추진됐다.띠아미께(Shadreck Tiya"mike, 9세 여자) 양은 한 살 무렵 집안의 어둠을 밝히기 위해 켜놓은 촛불로 인해 화재가 나면서 중증 화상 및 다리의 괴사로 양쪽 다리를 절단한 탓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휠체어에 의존해 살아왔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9.27 00:00
-
9월 1일자로 임명된 건국대의료원 양정현 신임 원장은 업무 파악이 끝나고 앞으로의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주위에서도 어려운 시기에 맡았다는 격려를 건네는 만큼 더욱 부담감이 생긴다. 우선 병원 내부를 평가한 결과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다. 헬스케어센터, 소화기병센터, 대장암센터, VIP병실 등에 이어 각종 리모델링과 추가 외래 리모델링 계획 등으로 끊임없이 비용투자가 발생했다. 줄줄이 스타 교수 영입이 이어진 것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양 원장은 이제 서서히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무게를 둘 계획이다. 양 원장은 “올해 안으로 당장 새로운 복안을 내놓거나 투자 계획, 스타교수 영입 계획을 가질 수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며 “다만 그동안을 재정비하고 뒤돌아보는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1.09.27 00:00
-
병원 내 마약률 관리 미흡에 대한 정부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월 인천의 한 병원 간호사가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의 가방에선 외부 유출이 금지된 마약류 마취제가 발견됐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발생한 3건의 사고 중 지난 7월 4일 인천 H병원 수술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간호사의 가방에서 펜타닐 앰플이 사용 흔적이 있는 채로 발견됐다. 또 사망자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PCA(통증조절장치)에는 사망자의 필체로 펜타닐 7앰플이 들어있다고 표시돼 있었다. 펜타닐은 수술 후 환자나 암 환자의 통증을 경감할 때 사용하는 합성 마약 진통젠데, 모르핀 보다 50배 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6 00:00
-
"세계최초" 등 난무하는 불법 의료광고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의료광고 적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 의료광고가 총 66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13건, 2010년 21건, 올해 7월까지만 해도 32건이 넘었다. 항목별로는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근거가 없는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유형이 24건에 달했다.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것으로 의료인의 기능, 진료방법에 관해 세계최초, 최고의 의료진·의료기술 등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내용 등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의를 받지 않았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유형도 20건이 적발됐다. 소비자를 현혹할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의료 행위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고통이나 감정 같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환자에 대한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자중심의 의료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내러티브(narritive)"를 통해 환자중심에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한 시도가 싹트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와 내러티브"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통해 내러티브의 필요성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환자 공감·신뢰관계에 도움 내러티브를 통한 의료는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서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유명인들이 병원을 찾으면 병원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이른바 돈 안드는 광고효과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병원들은 유명인이 병원을 찾으면 이를 널리 홍보하고,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유명인들도 한국 병원을 찾는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는 개별 병원이 아닌 한국의료 전체에 대한 홍보를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반가울 수 밖에 없다. Q: 미국의 한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가 최근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됐으며, 치료과정이 궁금합니다. A: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의 대표적인 우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렐 오웬스(Terrell Owens)가 부상당한 무릎을 치료하고자 차움과 차병원을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방문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원익(대표이사 구자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인 에조노3000(ezono3000)을 출시하고, 초음파 영상진단분야에 새롭게 진출한다. 에조노3000은 환부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송하고 반사신호를 수신해 영상화하는 원리를 이용한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이다. 4Kg정도의 무게로 제작돼 가볍고 이동이 자유로우며, 입체적인 인체 이미지와 실제 초음파 형태를 실시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진료할 수 있어 마취통증 및 응급실 등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LCD터치 스크린, 디지털 출력방식, 온라인을 통한 업그레이드 기능 등으로 의사들에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측은 "소화기내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에 내시경과 레이저 의료기기를 주로 보급해온 원익은 이번에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출시함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안전주사기 시장이 법안 통과의 기대감과 함께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주사기 시장규모는 400억원. 이중 수입사인 BD가 200억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국내사인 신창메디칼이 100억원, 화진메디칼 등 나머지 15개 중소업체 전체가 1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안전주사기가 권고되면서 시장의 재편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주사기를 생산하는 BD, 비브라운 등은 더욱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안전주사기는 재사용 방지와 주사기 바늘의 위험성을 없애기 위한 주사기다. 주사기 바늘에 커버를 씌우는 방식과 주사기 바늘을 주사기 안으로 회수하는 방식 등으로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기술적으로 막는다. WHO는 새롭게 발생한 B형간염 환자의 33%, 새롭게 감염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9.26 00:00
-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절제술(ESD) 치료재료인 수술칼(Insulated Tip Knife 등)의 사용범위가 구체화된다.복지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수술칼은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시 점막하 박리 절제술에 사용한 경우 1개를 인정하되, 사례별로 1개 추가하는 것을 △섬유화로 박리가 어려운 경우 △병변의 위치가 접근이 어려운 경우(위 분문부, 유문부, 기저부) △위선종이 4cm 이상인 경우로 명확히했다.기존 지침에는 "병변의 위치·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사례별로 1개를 추가 인정한다"로 되어 있다.행정예고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인정기준, 복재신경 및 복재신경관절지차단술의 수가산정방, 자동봉합기 인정기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23 00:00
-
논란이 일었던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의 적응증 및 수가 인상여부가 28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자문단 의견을 취합, 낮은 수가와 적응증 및 재료대 등 고시 전체에 대해 재검토에 나서며, 이를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 10월 1일 고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재조정될 고시의 내용에 의료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고시안에 명시된 "위선종 또는 궤양이 없는 2cm 이하의 분화형 조기 위암"이라는 적응증과 관련, 의료계는 위와 대장 조기암까지의 적응증 확대 및 종양 크기의 제한을 없애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9만원으로 일괄 고시된 치료재료대 및 저평가된 수가에 대해서도 상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치료재료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3 00:00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원장 조계순)에 22일 카자흐스탄 보건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카자흐스탄 카르베코바 살리다트 제케노브나(Salidat Kairbekova Jekenovna) 보건장관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노동위생 및 직업 질병 국립센터 이사장, 세종-유라시아 클리닉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제진료센터와 병원 내 주요 병동 및 부서와 첨단 의료장비 등을 견학했다.카자흐스탄 방문단은 성빈센트병원의 우수한 의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건강증진센터, BMT병동, 최소침습수술센터, 토모테라피, PET-CT 등을 둘러보았으며 암 치료와 관련된 센터 및 장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방문은 암, 심장질환 등 카자흐스탄 정부의 해외진료 지원사업의 경기도 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경기도내 주요 의료기관 견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23 00:00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소외계층 무료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의료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9월초 이학노 몬시뇰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이사와 권영선 희망배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방송과 소외계층 무료수술 지원사업 업무 협약체결식을 갖고 가난하고 힘없는 지역사회 환자들에 대한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소외계층 무료수술 지원사업은 1회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서민, 소년 소녀 가장, 무연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경인방송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접수 후 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이학노 몬시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23 00:00
-
의료 행위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고통이나 감정 같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환자에 대한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자중심의 의료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내러티브(narrative)"를 통해 환자중심에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한 시도가 싹트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와 내러티브"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통해 내러티브의 필요성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환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 내러티브를 통한 의료는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
병원리포트
임 솔
2011.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