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이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기념해 오는 5일 오후 2시 농천홀에서 제1회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기념해 ‘악성질환과 양성질환의 로봇수술’을 주제로 개최되며, 대장암 및 직장암 로봇수술의 국제 표준 매뉴얼을 정립한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김선한 교수와 부인암 수술의 대가인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가 참여, 다년간 축적된 로봇수술 임상 노하우와 다양한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전립선암(김현회 명지병원 로봇수술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및 대한남성과학회 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 1월부터 2년 임기로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 교수가 대회장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참가자 60여명을 포함해 1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발달정도, 경제력, 고령인구 비율 등 사회, 문화, 경제적 차이로 인해 균일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4월 1일 교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장 최문석 ▲내시경실장 이광혁 ▲호흡기내과장 엄상원 ▲신장내과장 이정은 ▲감염내과장 강철인 ▲대장항문외과장 조용범 ▲심장혈관흉부외과장 성기익 ▲심장외과장 양지혁 ▲신경외과장 김종수 ▲산부인과장 오수영 ▲비뇨의학과장 서성일 ▲소아청소년과장 허준 ▲신경과장 김경문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유숙 ▲피부과장 이종희 ▲가정의학과장 신동욱 ▲건강의학본부 영상의학팀장 김하나 ▲건강의학본부 건강의학팀장 정지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팀(제1저자 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김환익 교수)이 스마트폰으로 소변 소리를 분석해 소변량을 자동 측정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소변량의 변화를 통해 찾아낼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만 환자수가 135만 명에 달하는 전립선비대증(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콩팥(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의 대표적 증상이 소변량 감소이며, 소변량이 급격히 증가할 때도 방광, 전립샘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원자력병원이 지난 1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 100례를 달성하고 24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원자력병원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갑상선암, 대장암, 자궁암 등 고난이도 중증 암종을 비롯해 탈장, 자궁근종 등 양성질환에 광범위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진료과별 100례 수술은 비뇨의학과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비인후과 30건, 외과 14건, 산부인과 7건으로 집계됐다.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최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교수(비뇨의학과)가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4일부터 2년간이다.1997년 창립된 대한전립선학회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으로 대표되는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에서 비롯된 모든 제반 질환에 대한 치료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립선 분야의 SCI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을 발행하는 학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홍성규 교수는 대한전립선학회의 Prost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가 요로결석 환자 및 일반인에게 올바른 요로결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요로결석 얼마나 아시나요?' 동영상을 제작해 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안순태 교수(비뇨의학과)가 참여한 이번 동영상은 요로결석 원인, 증상, 치료법을 포함해, 요로결석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예방법을 소개한다.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2017년 30만 1000명에서 2021년 33만 8000명으로 최근 5년간 12% 증가했다. 대부분 연령에서 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MRI 및 초음파 급여기준을 축소할 예정인 가운데, 비뇨의학과의사회가 공감하지만, 의료계의 선의의 피해 및 환자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19일 더케이호텔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조규선 회장과 임원진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조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뇨의학과의사회는 순간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꼼수나 편법을 추구하지 않고 정도를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발전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암병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5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암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지견과 케이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심도 깊은 학문적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은 부인과와 비뇨의학과를 주제로 박상윤 교수(국립암센터), 김경도 교수(중앙의대)가, 두 번째 세션은 소화기내과를 주제로 배재문 교수(성균관의대), 엄준원 교수(고려의대)가 좌장을 맡는다. 세 번째 세션은 김재열 교수(중앙의대)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의 연속수련시간을 감축하는 전공의 과로방지법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현행 전공의 연속수련시간 상한 36시간(응급상황시 최대 40시간)을 24시간(응급상황시 최대 30시간)으로 낮추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신 의원이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22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의 52.0%가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전공의의 주평균 근무시간은 77.7시간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효율화를 위해 과잉검사의 한축으로 지목하고 있는 MRI·초음파 검사에 대한 급여기준 강화를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필수적인 검사는 유지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의학적 필요도에 대한 전문학회 간 컨센서스 조성이 이뤄져야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보고, 확정했다.정부의 건보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에 따르면, 의료공급 측면에서 의료적 필요도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일 교원 발령을 실시했다.◇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ESWT(체외충격파)가 발기부전 및 만성골반통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비뇨의학과에서 체외충격파는 요로결석 제거를 위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쇄석 강도의 5~10% 가량 낮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줄기세포 분화 촉진 및 신혈관재생 효과를 이용해 혈관성 발기부전 및 만성골반통(만성전립선염) 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다.그동안 팽창형 임플란트 수술로 미국,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는 대한남성의학회 보험이사이자 유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영남대병원은 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10월 간행된 로봇수술 교과서(Robotic Urologic Surgery)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을 포함한 비뇨의학 분야에서 단일공 수술 등 로봇수술을 주 전공으로 한다.고 교수는 밀라노 대학의 Bernardo Rocco교수와 함께 요실금 조기 회복을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Techniques to Improve Urinary Continence Outcomes Followi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14일 ‘제22회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백병원 유튜브 채널을 이용,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발표 도중 돌발 퀴즈 시간을 마련해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상품을 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사전 QPS 위원 심사와 경진대회 심사위원 점수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된 이번 대회는 ‘투석간호사의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를 발표한 인공신장실·중환자실(AKICU)이 대상의 영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이대비뇨기병원이 진료개시 1년 만에 수술, 환자, 검사 등 모든 진료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해 2월 이대목동병원 MCC 별관에 외래 및 검사실을 연 이후 진료개시 1년 만에 비뇨기 4차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대비뇨기병원의 성장세는 수술 건수 증가에서 나타났다. 2022년 전체 수술 건수는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전인 2021년도 대비 30% 증가했고, 로봇수술 건수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또 로봇 보조 근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은 겨울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오진규 교수(비뇨의학과)는 겨울철이면 전립선 비대증을 앓던 환자의 증상이 심해져 요도가 막히는 급성 요도폐색이 빈번해지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겨울철에 유독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는 이유로는 크게 △체온 저하에 따른 신경자극 △감기약 복용 등에 따른 요로 폐색 △땀 배출 감소에 따른 소변량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겨울철 낮은 기온에 따른 자율신경계 변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11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등에서 ‘제13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10년 처음 개최된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로봇수술이 최소 침습 수술로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외과(대장항문외과, 간담도췌외과, 유방외과), 폐식도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의료진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KTERMS)는 1999년 창립된 이래 재료공학, 의공학, 세포생물학,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기초 및 임상 의과학 분야의 회원이 4,000명에 달하는 다학제 학회다.아태지역에서도 가장 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서 세계조직공학회(TERMIS) 각 지역 챕터 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023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10명을 배출했다.이번 신입회원 선출된 고려대 의대 소속 교원은 해부학교실 유임주(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주한(안산병원 병리과), 내과학교실 김열홍(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비뇨의학교실 문두건(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성형외과학교실 한승규(구로병원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용구(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교실 서보경(안산병원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 윤승주(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교실 이원진(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