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조기 회복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 챕터 참여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영남대병원은 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10월 간행된 로봇수술 교과서(Robotic Urologic Surgery)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을 포함한 비뇨의학 분야에서 단일공 수술 등 로봇수술을 주 전공으로 한다.

고 교수는 밀라노 대학의 Bernardo Rocco교수와 함께 요실금 조기 회복을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Techniques to Improve Urinary Continence Outcomes Following Robot-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이라는 챕터를 집필했다. 

고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가 경험하는 요실금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여러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앞서 2021년에 간행된 Robotic Surgery는 로봇을 이용한 모든 수술 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했는데, 고 교수는 고난도 비뇨의학과 수술에서의 로봇수술 접근법(Key Elements for Approaching Difficult Cases During Urologic Robotic Surgery) 챕터를 맡았다.

한편 고 교수는 2022년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전문의를 대상으로 간행한 ‘비뇨의학과 외래진료 10대 질환 길라잡이’에서 전립선암 분야를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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