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제천시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제천시청에서 열린 '제천시 코로나 성금 전달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위축된 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가 불우이웃을 위해 연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이어갔다.GC녹십자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동안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이번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홍성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17개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202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홍성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총 1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 병원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2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해당병원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20개 내외의 지방의료원을 확충하기로 했다.정부는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감염병의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해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400병상 규모의 지방의료원을 오는 2025년까지 20여개 확충하고 5000병상을 추가할 계획이다.현재 35개 지방의료원 중 27개소는 300병상 이하, 1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불안과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 8개국 11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전통의학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2월 15일(화) 오전 11시50분부터 ‘K-MEDICINE 2020 International Onlin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찾다(Toward Inte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최근 수여받았다.적십자회원 유공장은 적십자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 규정 제14조에 의거해 수여되며 적십자활동 재원조성 공적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최고명예장은 5000만원 이상의 기부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보령제약은 지난 3월 대구적십자사에 코로나19(COVID-19) 관련 방역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도 보건복지부의 예산이 89조576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복지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 본예산 82조5269억원보다 7조497억원 증가(8.5%)한 것이다.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에는 질병관리청으로 이관된 예산 3446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본예산 속 질병관리본부의 예산은 8171억원이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정부 전체 총지출은 558조이며, 복지부 총지출 비중은 16%를 차지했다.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에는 국립중앙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다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전달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제1부회장에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간협은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임원선거는 시·도간호사회별로 동시 실시했으며, 신경림 회장 후보가 출마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한재단이 지난 19일 대방동 유한양행 15층 중회의실에서 제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상은 간호부문, 교육부문, 복지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올해는 간호부문에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 김희성 간호사, 교육부문에 월랑초등학교 고명신 교사, 복지부문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심곡본동 봉사회 송영자 봉사원과 엠마오사랑병원 윤욱희 원장 등이 선정됐다.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하는 행정업무가 2020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보건복지부는 15일 차관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한다'라는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사례는 범정부 지원 체계를 가동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 국가적 역량을 모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치료제·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의사결정체계 마련이 필요하다.이에, 지난 4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가 의료 현장의 코로나19(COVID-19) 환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추가 생산을 끝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두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든다.이번 생산에 사용된 혈장은 240리터에 달하는데, 이는 첫 번째 투입량보다 약 4배 더 많은 수치다.GC녹십자 측은 임상시험 목적으로 만든 첫 번째 배치와 달리 이번 생산 분은 주로 의료 현장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5일분 이상의 혈액량을 보유한 '적정 혈액 일수'가 최근 5년간 연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9년 혈액보유일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적정혈액보유일수는 전체의 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적십자사는 매일 전국 평균 5일분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적정혈액보유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5일 미만으로 혈액보유량이 떨어질 경우 혈액수급위기단계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구체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은 지난 8일 북한 코로나19 확산실태와 창의적 남북보건의료협력을 통한 세미나를 고려대 문숙의학과 윤병주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을 제한한 대신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남북한 모두에서 관심이 고조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인도적이고 효율적인 남북협력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온라인 축사를 보내왔다.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헌혈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채혈이나 보관과정에서 버려지는 혈액이 2만 2000여 건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혈액 폐기량 중 약 34%가 채혈 및 보관 과정에서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헌혈자 수는 급감해 올해 8월 기준 160만 3905명이 헌혈을 했다.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지난해보다 헌혈자 수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제6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장자로 맹광호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맹 명예교수는 의사양성 과정에서 의료윤리를 포함한 의료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학회 창설과 교과서 발간 등 의학의 휴머니즘적 측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방의학자인 맹 교수는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범국민금연운동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보건사업자문위원장,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정부 및 사회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의료진 두 명이 나란히 헌혈유공자가 됐다.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양성자치료센터의 김대용 전문의(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역시 이미 금장을 수여받은 바 있어 두 의료진이 각각 금장, 은장에 등극했다.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헌혈유공장을 수여하는데, 30회 이상이면 은장이, 50회 이상이면 금장이 주어진다. 헌혈 횟수는 1년에 5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헌혈유공장을 받으려면,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2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의 국정감사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7일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 시작으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14일에는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가 잡혔다. 15일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보건의료국가시험원 등 7개 공공기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20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2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육진흥원 등 8개 복지분야 공공기관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종합감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대일산병원 채석래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2020년 제39차 대한수혈학회'에서 적십자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수혈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혈액사업 및 대한수혈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채 교수는 "이번 수상은 동국대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모두의 노력을 통해 인정받은 결과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채 교수는 대한진단혈액학회와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공공의료의 비중이 병상수 기준 8.9%에 불과해 제도 개선 등으로 공공의료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대구·경북 코로나19 대유행시 환자 치료의 77.7%를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에서 수행해 공공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이어 남 의원은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공공의료 기반 미흡, 지역별 의료격차 등 문제점이 드러나 근본적으로 공공의료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