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 소외 계층에 7400kg 김치 전달…이웃 사랑 실천 지속 시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 성동구청 강형구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740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성동구청은 기증받은 김치를 성동구 내 취약 계층 5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도 "2006년부터 변함없이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제약과 성동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입동.2020년 11월 7일(음력 9월22일)은 입동(立冬).한국은 전통적으로 입동즈음에 전국적인 김장철에 들어갑니다.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김장이 늦어지기도 함.유교경전 예기(禮記)에서 설명하는 입동(立冬)에 대한 내용입니다.
是月也 以立冬 先立冬三日 太史謁之天子曰 某日立冬 盛德在水. 이 달에는 입동이 있으므로 입동 3일전에 태사가 천자를 뵙고 말하기를, "모일(某日)은 입동입니다. 천지의 성덕이 수위(水位)에 있습니다."고 한다.또한 賞死事 恤孤寡[나라일을 위해 죽은자를 상주고 그 고아와 과부를 구휼(救恤)한다]고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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