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의 내성발생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제까지 보고된 오셀타미비어(oseltamivir, Tamiflu) 내성 신종플루는 28건. 아직 지역사회나 국가적으로 전파됐다는 증거는 없지만 WHO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WHO가 오셀타미비어 내성 신종플루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부분은 노출 후 예방적 조치로의 오셀타미비어의 사용이다. 현재 WHO의 치료가이드라인에서는 증상발현 후 즉각적인 오셀타미비어의 처치를 권장하고 있고, 이제까지의 치료 경험들이 이 권장사항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즉각적인 치료가 신종플루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합병증의 위험도도 낮추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예후에도 좋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0.01 00:00
-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당뇨병 약제인 시타글립틴(sitagliptin, Januvia)의 제품 라벨에 급성 췌장염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6년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시타글립틴 유해반응으로 88건의 급성췌장염이 보고됐고 이 중 2건은 출혈·괴사성 췌장염이었다는 것. 이번 변경 사항은 시타글립틴뿐만 아니라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인 자누멧(Janumet)에도 해당된다. 제조사인 미국 머크(Merck & Co,.)사는 FDA와 함께 처방정보 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FDA는 변경되는 라벨 정보에 △시판 후 출혈성, 괴사성 췌장염을 포함한 급성 췌장염이 보고됐다는 점 △시타글립틴,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를 처음으로 처방받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0.01 00:00
-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새로운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은 성인 대상으로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에 사용되는 피하 주사타입이다. 제조사인 오소바이오텍(Ortho Biotech, Inc)은 인간단일클론항체로 피부세포를 과다증식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인터루킨 12, 23의 차단해 건선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원리를 설명했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 제3약물평가국 줄리에 베이츠(Julie Beitz) 박사는 "이번 승인은 판상형 건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판상형 건선은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하고 사회활동에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우스테키누맙은 903명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 "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0.01 00:00
-
손창성(56) 전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제 10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09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2년.의무부총장 임명전 각 병원에서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투자의 규모와 우선순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손 의무부총장은 산하 3개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2개의 특수대학원, 보건과학대 등 각 기관의 성장발전 동력을 전사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손창성 신임 의무부총장 약력▲1977년 고대의대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 ▲일본 동경 여자의대 심장연구소· 미국 UC San Diego 소아심장과 연수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심혈관센터장, 연구교류부학장, 안암병원장 등 역임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10.01 00:00
-
의원 저마다 "행정 감시 역할 충실" 심도깊은 감사 다짐 5일부터 23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해 12개 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감 준비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본지가 직접 의원실을 통해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정쟁 국감보다 정책 국감의 자세로 복지 및 의료 정책을 되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지난해 국정감사는 쌀 직불금과 멜라민 국감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이같은 각오에 비춰본다면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정책적 측면이 강조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국정감사는 입법부가 행정부의 국정계획과 집행내역을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는
보건복지
하장수
2009.10.01 00:00
-
다양한 혈관외과학 영역 한눈에 본다특정 수술 케이스 보며 의견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아시아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Asian Society for Vascular Surgery, ASVS 2009)가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아시아혈관외과학회와 대한혈관외과학회가 주관하는 ASVS 2009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영역이나 범위가 정확히 명문화되지 않아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혈관외과학의 최신 기술수준과 동향 및 이와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가 교류되는 장이다. 혈관외과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혈관질환의 외과적 치료를 담당하는 영역으로 혈관의 질병, 선천성 기형, 외상 등을 포함한다. 특히 두개강과 심장 부위를 제외한 인체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상돈 기자
2009.10.01 00:00
-
비정기적 수입 "원천징수영수증" 미리미리 챙겨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의사 H는 최근의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져 나온 탈세의혹 등을 보고 세금문제에 대하여 궁금증이 생겼다. 의사 H는 병원수입 외에 대학강의 수입, 세미나참석 수입, TV강연수입이 있으며 이번 달에 본인 소유의 상가를 처분할 예정이다. 세는 크게 양도소득세, 퇴직소득세, 종합소득세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토지, 건물, 아파트 분양권, 비상장주식, 골프회원권, 콘도이용권 등을 매각 하는 경우, 퇴직소득세는 병원 등에서 퇴직하는 경우 별도로 신고, 납부되며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종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전년도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지난연재
강소영
2009.10.01 00:00
-
안면윤곽전문·다리부종전문·여성전문…강점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잡기 나서 "안면윤곽 전문병원", "쌍꺼풀 재수술 전문병원", "지방이식 전문병원"…. 최근 개원가는 특정 진료과목이 아닌 전문 영역을 강조한 개원과 확장이 대세다. 자신의 전문 영역에 대한 시술실력을 강조하고, 대형병원 못지않은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개원가에 부는 전문화 바람을 살펴보고, 우리 병원만의 차별화 전략 모색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모든 영역 최고"는 설득력 없어수요 증가 분야 전문화 시도 늘어이탈 환자 붙잡을 전략 마련 필요 올해 4월 개원한 아이디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얼굴뼈 전문병원으로 주목을 끌었다. 2004년 문을 연 박상훈성형외과가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 턱의 질환, 돌출입, 무턱과 사각턱,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10.01 00:00
-
도입·활용 아직 미흡…협력 통한 수익모델 개발 시급LG경제연구원 보고서 "우리나라 정보화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헬스케어 분야 IT의 도입과 활용은 아직 미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법·제도 정비 미흡과 표준 미비 등으로 사용자의 관심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IT 강국, 헬스케어 IT는 부진" 보고서를 통해 아직까지 부족한 국내 헬스케어 IT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가 IT의 활용을 통해 충분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은지 연구원은 "의료진과 소비자 등 서비스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IT 업체가 각 주체의 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10.01 00:00
-
유전자 베일 벗자 항체치료제 날개 달아 우리 신체를 이루는 세포, 즉 단백질은 전 생애에 걸쳐 수많은 변화를 거듭한다. 최근 게놈 프로젝트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람은 약 2만3000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이는 각기 다른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한 개의 유전자에서 한 개의 단백질이 나올 수도 있지만 환경에 따라 유전물질을 읽어가는 방식을 바꾸어 여러 단백질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약 100만개 정도의 단백질이 존재한다. 이 100만개의 단백질이 신체를 최적을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조절되는 것이다. 암, 당뇨 등 98% 이상의 질환들은 단백질의 발현 이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면 상당수의 질병이 예방 가능하고 원인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메디칼업저버
2009.10.01 00:00
-
5년 후 23%로 성장·7개 품목 포함될 듯 바이오의약품은 인체 내에서 질병에 대항해 생산되는 단백질들로 질병에 특이적으로 작용해 기존 화학 합성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임상시험 성공률도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유전자재조합기술, 대량발효기술, 고도의 단백질 정제기술 등 첨단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 우위에 따른 독점권이 강하고 고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낸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동향과 국내기업의 진입전략 보고서"는 "현재 세계 제약 산업계의 판도는 바이오의약품의 전성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다. 실제 올해 6월에 발표된 "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8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10.01 00:00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귀체온계) 제조·수입업소 및 관련 협회와의 회의를 개최하여 귀체온계의 적정 수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에 필요한 귀체온계의 공급량 부족으로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정부는 귀체온계 관련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의 10월내 확보 가능 물량을 파악한 결과, 초·중·고에 추가적으로 보급되어야 할 귀체온계의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따라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우선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귀체온계 제조·수입업소(11개소)의 명단 및 연락처 등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도 교육청 및 학교가 직접 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1 00:00
-
각국 정부 적극 정책지원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의약품산업 대세 "바이오" 과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출시한 제약사들은 특허 보호 기간 동안의 독점적 판매를 통해 고수익 및 고성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1980년대 시장에 진입했던 1세대 바이오의약품들에 대한 특허가 이미 만료되거나 만료 시점이 임박해 옴에 따라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진흥원이 개최한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등전략 포럼"에서도 이런 제약시장의 동향을 배경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태억 박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아직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라고 말할 수 있으나 오리지널 의약품과 투여 경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10.01 00:00
-
체중도 영향인자…재치료 전 감량 권고해야◇이탈리아 팔레르모대학 연구팀이 제시한 재치료 대상유전자형 2·3형, 과체중 아닌 환자24주 반응 안보일 땐 치료 중단 2001년부터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병용요법은 만성 C형간염의 일반적인 치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약 반수의 환자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고 일부는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종으로 진행한다. 그렇기에 C형간염 치료의 이슈는 무반응, 지연형반응, 재발 환자의 치료법이다. 한편 치료전에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향후 제기될 이슈로 꼽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고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인터페론 또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 무반응자의 페그인터페론 재치료 효과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Journal of Hepatology 2009;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10.01 00:00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법인) 설립 요청에 대해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고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검토 의견을 10월 1일(목)에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에 제출했다.복지부는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및 제주도 보건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보건산업적 측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고 동북아 관광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의료분야에 대한 개방된 투자가 요구되며, 해외환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수용 방침을 정했다.그러나 제주도민의 의료접근성 저하, 의료비 상승 등 우려 사항에 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1 00:00
-
■ 10월 8일 "세계 시력의 날"노인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라 하늘이 깊어지고, 주변 경관들의 변화가 눈을 가득 채우는 가을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을의 중턱인 10월 8일, "보다"라는 기능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볼 수 있는 세계는 시간이 갈 수록 좁아지고, 어그러지고 있다. 시력장애 및 상실 문제는 고령 이외의 연령층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함께 다양한 시력 장애 및 상실을 야기하는 질환들의 고위험군에 속해있다. 하지만 시력 장애 원인 중 1위를 지키고 있는 백내장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비해 실질적인 대책은 부족해 보인다. 백내장은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수술 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09.10.01 00:00
-
흔히 40대 이상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뇌졸중이 19세 이하 소아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매년 1만명 이상씩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5~2009년 연도별·연령별 생활습관 진료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진료건수가 2005년 8천556건에서 2008년 1만2천81건으로 무려 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경우에도 증가추세가 이어져 상반기에만 6141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러한 수치는 2008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이하 인구수가 약 1200만명인 것을 감안할 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100명중 1명이 뇌졸중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어 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1 00:00
-
개인건강정보 보호하는 법 수록 정보화 시대의 가운대서 최근 개인의 정보보호·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개인의 건강정보의 보안에 대한 인식은 미비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의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규정집"을 발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건강정보보호 선언문을 시작으로 총 4장 7절의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규정과 지침으로 구성되어,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정책, 정보보호 및 보안 조직, 개인건강정보의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보안사고 예방 및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주요 지침은 정보보호 서약서 관리, 개인건강정보 접근권한 관리, 개인건강정보 이용 및 제공, 의무기록사본발급, 정보시스템 계정 및 패스워드 관리 지침 등 그간의 경험을 정리해 담고 있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09.10.01 00:00
-
올바른 자세 건강의 지름길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는 우선 좋은 자세에서부터 건강이 시작한다고 말한다. 문 교수가 지난 35년여 동안의 임상경험을 집약해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취해야 할 바른 자세를 소개한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를 펴냈다. 문 교수는 건강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만 정작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몸의 자세다 △자세와 척추 △나쁜 자세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나쁜 자세로 인한 사례별 증상Ⅰ, Ⅱ △바른 자세를 위한 내 몸에 알맞은 운동하기 △아름다운 몸매와 바른 자세를 위한 뱃살 빼기 작전 △생활 속 바른자세로 내용을 구분해 현대인들의 생활 속 바른 자세를 사진, 도표, 일러스트를 통해 설명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09.10.01 00:00
-
첫 에세이집서 못다한 이야기 담아 의사라는 직업 밖에서 일상을 이야기하는 의사 에세이집 목록에 전남대병원 소아이식혈관외과 김신곤 교수가 한 권의 이름을 더했다. 김 교수의 에세이집 "외과 교수의 자화자찬"이 그것. 이번 에세이 집은 첫 번째 에세이집 "어느 외과 교수의 연기장"에 이은 두 번째 저서로 첫 에세이 집에서 엮지 못한 글들과 그간 신문들과 동창회보, 학회지, 사보 등에 게재한 글을 모았다. 책에서 김 교수는 의사라는 직업 밖에서 일상을 이야기하는 시각만이 아니라 의사라는 자리에서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단상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정년퇴임식을 가진 김 교수는 외과의사로 살아온 삶과 여정을 통해 외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패기와 방향, 희망을 주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09.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