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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update1. 발기부전 치료제 오남용 위험 높아2. 환자들의 인식3. 처방시 성분•용량•성생활 패턴 등 맞춤전략 중요4. "올바른 처방 위해선 전문성 더 갖추고 환자 대해야"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은 환영할만하다. 그러나 무분별한 사용이 가능해졌고, 환자건 의사건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가벼워졌다. 약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대한남성과학회 문두건 총무이사(고대구로병원 교수)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임에도 일반의약품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에 쓴소리 했다. 경구용 치료제는 발기부전의 원인 및 중증도,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것을 꼼꼼히 고려하고 시작해야 하는 1차 치료법으로 환자에 따라 맞는 약물이 따로 있다. 그러나 최근 비전문가의 추천을 받고 임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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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가 거의 없어 외부에 나가야 대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1991년 처음 서울국제소화기병심포지움(SIDDS)을 열었을 때도 대가들을 불러와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제는 해외 연자들로부터 초록을 접수받아 포스터나 구연 발표를 하도록 했다. 20년만의 변화다." 대한소화기학회 정현채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이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2~23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2 SIDDS의 의의를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면서 학회의 국제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위와 간 분야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6개국에서 1300명이 넘는 소화기 전문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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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C, TG, HDL-C, LP(a)까지 지질인자 총공세스타틴, 피브레이트 이어 CETP, PCSK9 약물 등판 대기 이상지질혈증의 종합관리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HDL콜레스테롤(LDL-C)에서 중성지방(TG), HDL콜레스테롤(HDL-C)에 이르기까지 지질이상의 주요 인자들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퍼펙트게임을 기대하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온다.이달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HDL-C 상승 기전의 CETP 억제제와 LDL-C 저하 기전의 PCSK9 억제항체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들이 대거 발표됐다. 스타틴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질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약물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LDL-C만을 공략해서는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새로운 개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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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피브레이트 이어 CETP억제제, PCSK9억제항체 주목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인터뷰"HDL콜레스테롤(HDL-C) 상승 기전의 CETP억제제는 LDL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스타틴과 병용시에 플라크 안정화와 퇴행을 동시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유도하는 상호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LDL-C 저하 기전의 PCSK9 억제항체는 스타틴 치료가 힘들거나 지질 목표치 달성이 어려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것이다. 스타틴과 피브레이트에 이어 CETP 억제제, PCSK9 억제항체까지 손에 쥐게 된다면 100% 완벽한 지질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dal-OUTCOMES 연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새로운 지질치료제 달세트라핍으로 HDL-C를 증가시켰으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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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 성분을 함유한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한 한의사가 적발된 것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2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한의사 보도와 관련해 "한의약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국민께 사죄드린다"면서 "해당 관계자는 엄벌에 처해야 하나, 이로 인해 전체 한의계가 매도돼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식약청은 간질약 및 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인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를 제조 및 판매한 서울 서초구 예담공동탕전 원장인 김모 씨와, 원료를 공급한 황모 씨, 김모 씨 등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한의협은 "이들은 의료인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인정하면서, "해당
학술
서민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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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자신들의 잘못을 희석시키기 위해 한의사들 때리기에 나섰다" 23일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간질약 성분 함유,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한 한의사 적발" 보도자료와 관련, "이는 천연물신약 정책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을 피하고자 한의계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극히 일부만이 판매됐음에도 식약청은 마치 모든 한의원에 판매된 것처럼 발표해 국민들에게 양약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이 전국에서 판매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러한 불법판매행위의 근본적인 잘못은 식약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차적인 잘못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예담원외탕전의 한의사 회원에게 있다고 인정했으나, 실질적인 책임과 잘못은 식약청 내부에 한의
학술
서민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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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으로 불리는 항응고제 신약들의 논의 주제가 '효과와 안전성'에서 '실제임상적용'으로 옮겨가고 있다. 항응고제 신약들이 대표 랜드마크 연구들을 근거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위험대비 효과, 최적의 환자군, 맞춤투여전략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에 11월 초에 진행된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는 물론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이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본지는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 치료' 강의를 한 호주 대킨대학 John Amerena 교수에게 항응고제 신약들의 투여전략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었다. ▲항응고제 신약별 임상결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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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간암환자들에 대한 소라페닙의 보험 급여 확대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약값의 50%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5%만 부담하면 된다. 그렇다면 소라페닙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22일 열린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의대 김자경 교수는 "최근 국감에서 소라페닙의 반응률이 2%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는 의학적 지식 없이 나온 주장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소라페닙의 급여 적용이 확대된 만큼 이제는 적응증 확대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 교수가 제시한 확대 범위는 △국소치료와의 병용요법(TACE, RFA, 방사선 치료) 급여 인정 △소라페닙을 사용하던 환자가 TACE, RFA를 추가로 시행 시 급여 인정 △adjuvant treatm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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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간학회는 국내 연구를 최대한 반영해 한국인에 맞도록 만성 B형간염과 간경변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 그러나 현행 의료보험급여 기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제한이 많아 가이드라인에 따른 처방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후 가이드라인이 반영돼 보험급여 문턱이 낮아진 항목이 늘었다. 그러나 아직 일반적인 간질환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물 가운데 급여 적용이 안돼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많다. 동국의대 내과학교실 서정일 교수는 22일 열린 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형간염, 간경변증을 포함한 일반적인 간질환에서 급여실정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행 급여실정의 한계와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는 주사제로 인터페론 알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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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2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미국심장학회재단(ACCF), AHA 공동세션이 진행, 2013년에 발표될 심부전 관리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CCF와 AHA가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한 지 3년만에 업데이트되는 것이지만, 올해에만 ACCF, AHA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 유럽심장학회(ESC) 급만성심부전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미국심부전학회(HFSA) 심부전 관리에서의 알도스테론 사용 업데이트 등이 발표된 가운데 최신의 근거들을 한 데 모은다는데 의미가 있다. 강연은 가이드라인 집필 위원이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번 가이드라인 약물치료 부분에서는 2009년 ACCF·AHA 심부전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등장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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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수행된 비뇨기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가 발표된 뒤 약 30여년이 흘렀다. 초창기에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도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고 수행된 연구 수도 적어 연구의 질이 큰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근거 중심 의학"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RCT의 질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들 연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을까?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팀이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986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비뇨기과 RCT 논문을 대상으로 질적 향상 여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단위는 1년과 5년이었고 주제, 약물의 사용 여부, 이중맹검 검사 여부, 재정적 지원 유무, IRB 검토 유무 등에 따라 질적 분석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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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최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인턴제 폐지를 비롯한 전공의 수련교육의 변화는 전문의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이므로 의료인력 양성과 국가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정책적 로드맵이 발표된 인턴제 폐지와 연계해 각 학회에서 바라고 있는 수련교육제도의 개선이 절실할 뿐 아니라 전문의자격시험의 시행방법과 주체의 변경요구에 대한 적절한 대처 등 시행 정부기관과 협조가 절실한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은 정책적 변화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정부 관련 부서와는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정부에서는 대한의학회와 회원학회를 보건의료정책의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학회의 학문적, 공익적
학술
하장수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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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예뻐진다’, ‘24일 후에 피부가 달라진다’ 등의 그럴듯한 화장품 광고,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열린 대한화장품의학회는 ‘화장품에 있어서 주장(claims)과 입증(substantiation)의 문제’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개최, 소비자 입장에서 화장품 과대광고의 유해성을 집중 해부했다. 이날 서울의대 조소연 교수는 ‘화장품 광고의 사례 분석-합법적 주장과 소비자의 심리적 이해 사이의 간극’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화장품업체들이 10시간, 3일 후, 24일 후 등의 숫자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피부속 뿌리 해결’, ‘노화 걱정 해소’, ‘속탄력이 나이를 밀어낸다’ 등의 애매모호한 표현도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지만 증거가 있는 것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솔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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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2~23일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학술대회는 "Public Health Informatics for Connecting and Caring People" 주제로 보건관련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분야 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 다양한 테마로 강연을 펼친다. 심포지엄은 ▲모바일 헬스와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 ▲정보활용의 의료윤리 ▲U-Healthcare Design ▲OECD HIT Benchmarking Project ▲의과학지식공유 ▲보건인력 계속교육에서 정보기술 활용 ▲스마트 의료표준 정보 등에서 발표와 토론이 있게 된다.특히 "보건의료인력 계속교육에서의 정보기술 활용"을 주제 세션은 ▲학부교육
학술
손종관 기자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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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감독이나 처방이 필요한 메디컬 푸드에 대한 식약청 등 관련 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은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의 치료 극대화를 위해 우리나라도 메디컬 푸드의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식약청을 비롯해 정부 당국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오 회장은 "메디컬 푸드는 미국에서 수년전부터 건강기능식품과 다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식약청에서도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승인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메디칼 푸드가 골다공증,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서 의사 처방에 의해 환자들에게 치료 보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또 "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도 상당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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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진의학회는 "위 내시경 건강검진을 하는 개원의사들이 내시경 기기 소독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도 잘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욱용 회장은 18일 열린 8차 학술대회 및 제3차 초음파 연수교육에서 기자들과 만나 " 위 내시경 검진기관에서 세척 및 소독 시간이 30분도 채 되지 않는 등 정확히 소독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높은 내시경 기기를 재사용하고 있다고 보도됐으며 이같은 내시경 기기를 소독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는 잘못된 일간지 보도로 인해 개원의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이 회장과 장동익 고문은 "기사에서 30분 이상 소독해야 청결한 것처럼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흐르는 물에 브러시를 이용해 세척하고 자동세척기로 6~10분 세척하는 것이 훨씬 청결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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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가 국민들에게 통증 질환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올인하고 있다.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7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일반인을 위한 건강 강좌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앞서 학회는 일반인을 위한 "통증 클리닉"이란 책자를 발간했는가하면 "죽음보다 무서운 병 통증 뚫고 하이킥"이란 만화 홍보 책자도 발행, 국민들에게 배포했다.뿐 만 아니라 아편양 제제의 사용에 대한 팜플렛도 제작, 외래 진료실 등에 부착했다.문동언 회장은 "국민들의 통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고 판단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이같은 행사는 지속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예산 확충 등을 통해 전국 순회 강좌 등 올바른 통증 지식을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문 회장은 "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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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혈당·혈압·지질 조절률 30%·37%·10% 대혈당조절은 환자중심 맞춤치료로 무게중심 이동 지난 8~9일 열린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의 "2012년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가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다. 2007~2010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0.1%로 조사됐다. 1971년의 1.5%와 비교하면 40년간 당뇨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에 반해 당뇨병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 당뇨병 역학과 고혈당 관리실태"에 대한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률(A1C 6.5% 미만)은 29.5%로 목표치 달성 비율이 극히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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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적극적 참여, 발전하는 비뇨기과"라는 슬로건 아래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64차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비뇨기과 전문의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582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전년 대비 초록의 질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술 장면 생중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와 더불어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을 대표하는 외국인 연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션 및 조인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심도 있게 진행됐다. 더불어 최근 급감하고 있는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률에 대한 문제점 분서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됐다. 비뇨기과 관련 정책 보완으로는 ▲낮은 비뇨기과 수가에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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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맞아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상과 달리 비뇨기과는 최근 의원 경영의 어려움뿐 아니라 전공의 지원률 하락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전공의 지원율은 2007년 99.1%를 기록한 후 점차 떨어져 작년에는 54.9%, 올해는 임상과 중 최하위인 39%에 머물렀다.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 힘들게 비뇨기과 전문의를 취득해도 미래가 어둡다는 데 있다. 비뇨기과 의료 행위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에 비해 수가가 월등히 낮아 비뇨기과 개원 의사들조차 전문 진료 행위를 포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비뇨기과학회가 16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덟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수가 개선 및 정책적 배려 가장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