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종원 세스란스병원장이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했다.올해 13회를 맞은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종근당이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함께 발전에 공헌이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안전한 병원문화와 함께 병원 모든 시스템과 가치를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환자중심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방 환자의 당일 검사를 목표로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활동을 펼쳤다.이런 노력으로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 JCI 5회 연속 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이 전통제약사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의 플랫폼 개발로도 확장되고 있다. 주요 국내사들은 제형 변경, 크기 감소 등 각기 다른 방식의 DDS 플랫폼을 구축해 환자 복약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DDS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사도 늘고 있다.DDS 플랫폼 전문 기업 인벤티지랩은 플랫폼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국내사와 협업해 새로운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 아이큐어는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치매 치료제인 아리셉트(성분명 도네페질)의 패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물의약품 시장이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에만 동화약품, 삼진제약, 삼일제약, 환인제약 등이 동물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의사를 밝혔다. 또 2020년에 시장에 뛰어든 경보제약은 사업 확대 의사를 드러내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에 기존 강세를 보이는 동국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와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만성질환 영역으로 확장되는 동물의약품 시장 특성에 국내 제약업계의 장점이 얼마나 발휘될 수 있을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사들의 희귀의약품 개발 의지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희귀질환 영역은 환자 수가 적어 매출 규모 성장에 한계가 있지만, 성공하면 혁신신약으로 자리할 수 있으며 수익구조까지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성분명 이두설파제-베타)가 지난해 7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 희귀질환에 앞다퉈 진출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전통제약사뿐만 아니라 메드펙토와 같은 바이오 벤처 업계도 신약후보물질 임상 연구가 활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애브비는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 부서장 인대훈 상무를 전무로, 회계팀 이미정 이사를 상무로 임명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인 전무는 한양대학교에서 생화학, 고려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종근당, 한국화이자, 한미약품 등에서 영업, 마케팅/BD 매니저 및 사업부 총괄 등을 역임했다.2017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근무하며 항암제 사업부 출범 및 신규 제품 론칭을 주도했다.2022년 아시아지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런칭 준비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스페셜티 사업부 총괄도 겸임하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이번달 주요 국내 제약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셀트리온, 휴메딕스 등은 자사주 매입, 소각에 나서며 본격 주주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제약업계는 앞다퉈 현금 배당에 나선다.이번 주총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의 복귀다. 지난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서 회장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현 경영진의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는 대원제약, 보령 등 젊은 오너3세 대표와 대비 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성분명 텔미사르탄)과 텔미누보(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는 ‘기억될 10년, 기대될 10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종근당 영업본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6년까지 ‘텔미사르탄 패밀리’의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텔미사르탄 패밀리는 종근당에서 개발한 ARB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고혈압 및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제품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제품 출시를 앞당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바이오시밀러 제품화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단은 비임상, 임상, 허가 등 전 주기에 걸쳐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관심 있는 업체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신청 방법: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이메일, recombinant@korea.kr로 신청), 내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신청 내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애브비는 오는 2일자로 박명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부서장으로, 인대훈 상무를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 부서장으로 인사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박명철 전무는 동국대학과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한국얀센에서 영업 마케팅, 항암제 및 바이러스 사업부, 신경과학 사업부서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한국페링제약 마케팅 및 마켓엑세스 업무 총괄을 역임했다.2019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해왔다.인대훈 상무는 한양대학교 생화학을 전공하고, 고려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주요 국내 제약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코로나19(COVID-19) 특수가 절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보령, 종근당, 한미약품 등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자체 개발 신약이 성장세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호흡기 시장 강자로 꼽히는 대원제약 역시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동아제약, 동화약품 등은 감기약 매출에서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부정적 영향이 아닌 긍정적인 효과를 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모범사례로 여겨지는 유한양행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뒤를 잇기 위한 국내 제약업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최근 제약업계의 핫 키워드 중 하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개발(R&D) 활동을 외부로 적극 확장해, 자원 투입과 시간을 절약하고 그 기술을 또 다른 기업에 라이선스 아웃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국내 제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09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1호관 21명, 2호관 17명, 3호관 69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온라인 방식(ZOOM)으로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제정, 산업계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오피니언 리더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5년에도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소, 생산시설 등 선진화된 시설을 견학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 30회에 걸쳐 83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현장 견학은 의·약사 등 보건의료전문가,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뇌기능 개선제가 거듭 유효성 입증을 실패하고 있어, 이제는 치료제 부족 우려까지 생기게 됐다. 지난해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는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가 임상재평가를 통해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효과 및 효능이 삭제된 데 이어, 올해 초 옥시라세탐 제제 역시 임상재평가 통과에 실패하며 시장에서 이탈했다.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역시 여전히 유효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이에 유력 대체제로 은행잎 추출물, 돼지뇌팹티드 제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약품은 일동제약이 화이자로부터 도입해 1978년 국내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억 3200만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6일 오픈되는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를 통해 누구나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추모갤러리에는 이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제네릭 시장은 뜨거울 전망이다.올해 보령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MSD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등 대형 품목들이 특허만료가 예정에 따라 특허 회피를 통한 제네릭 출시가 줄줄이 예정 돼 있다.또 자누비아 70여 개사, 카나브∙포시가도 각각 40여 개사가 제네릭을 준비 중이다.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높여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국내 제약업계는 제네릭 판매로 얻은 수익이 R&D로 전환된다며 국내 제약업계 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