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트틴)가 2019년 원외처방 시장을 석권했다. 아울러 국산신약 등 국산 의약품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방했고, 의약품 재평가 대상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들의 성장세도 여전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의약품 원외처방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만료 의약품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은 여전했다. 특허만료 10년째 '리피토', 국내 처방약 시장서 1위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원외처방 1위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차지했다. 리피토는 특허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이 로수젯 매출 1000억원 도전에 나선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 신약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은 2015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773억원(2019년 기준)의 매출을 기록,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1위에 올렸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C를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견이 의료계 대세로 자리잡고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로수젯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가 201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3종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 및 약국 출하 매출액으로 1021억원을 달성한 아모잘탄패밀리는 맏형격인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197억원, 아모잘탄큐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처방매출 기준인 유비스트로도 아모잘탄패밀리는 980여억원의 매출달성이 예상된다. 아모잘탄은 사회적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개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산학세션은 울산의대 송종민 교수(심장내과)와 서울의대 조구영 교수(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의대 우종신 교수(심장내과)와 아주의대 박진선 교수(순환기내과)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 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첫 번째 연자인 우종신 교수는 “고령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를 겪은 국내 제약사들이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신약 기술료 수익과 주력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동아에스티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조원 매출 달성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 올해 매출 1조원 예약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국내 제약사 9곳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제약사가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이 증가했다.유한양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야말로 특허만료 의약품의 전성시대다. 올해 3분기 원외처방 시장 이야기다. 화이자 리피토는 3분기 만에 올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예약했고 트윈스타, 크레스토 등 특허만료 의약품이 순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2019년 원외처방 시장 1위 예약 '리피토'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바스타틴)는 3분기까지 1291억원(유비스트 기준)이 처방되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리피토의 3분기까지의 성적은 작년 3분기 누적 처방액인 1198억원보다 7.76% 성장한 액수다. 리피토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29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16.0%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657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 연구개발에는 매출 대비 19.7%인 52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원으로, 올해 매출 1조원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신약 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제63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와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첫 연자로 나선 손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11일 멕시코 실라네스와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큐의 수출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시판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에 두 제품의 완제품을 5년간 약 1000만달러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실라네스는 2020년 하반기 두 제품의 허가를 신청하고, 2021년 2분기부터 현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로부터 1차 마일스톤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이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잡았다. 한미약품은 30일 매출액 2704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순이익 204억원 등 2019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2413억원)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매출은 5450억원을 기록, 작년 상반기(4870억원) 보다 11.9%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한미약품의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462억원) 보다 6.2% 증가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동안 256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뒷맛은 씁쓸한 결과를 보였다.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 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호실적' 한미·보령…주력품목 역할 톡톡2019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 국내 제약사 가운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곳은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274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2457억원) 대비 11.76% 성장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1분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학세션은 'New insight on intensive treatment for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management'를 주제로 진행됐다. 산학세션 첫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조구영 교수(순환기내과)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deal Hypertension Manag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작년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왕좌를 차지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 아토르바스타틴)가 올해 1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특히 리피토는 특허만료로 약가가 인하된 비리어드(성분 테노포비어)를 큰 격차로 따돌려 눈길을 끌었다.리피토, 비리어드와 처방액 격차 150억원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 현황에 따르면, 리피토가 41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기간 보다 6.4% 성장했다. 리피토는 특허기간이 일찌감치 끝났음에도 연간 1000억원대 처방액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작년에는 미국 매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R&D) 역량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기술수출과 대형 인수합병(M&A)이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특히 성장을 거듭하는 중소제약사들은 저들만의 오픈이노베이션 특화 전략을 찾아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외형 키운 국내사, 1조원 매출 4곳 이상 25일 현재까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국내 제약기업 중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곳은 4곳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년 만에 매출 1조원에 복귀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36억원, 순이익은 342억원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이 같은 매출은 상품 매출이 아닌 자체 개발 제품 위주로 달성했다는 데 의의를 뒀다. 국내 제약사의 상품 매출 비중은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이지만,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에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특허만료로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 동시에 시달린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작년 원외처방액 왕좌를 '리피토'에 내줬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1위 제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차지했으며 1626억원이 처방됐다. 전년 보다 3.8% 증가한 금액이다. 반면 2017년 165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비리어드는 7.4% 줄어든 1537억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작년 역시 원외처방액 1000억원이 넘어선 품목은 리피토와 비리어드 2품목뿐이었다. 이어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가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금연치료제 노코틴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5일 울산에서 시작된 ‘노코틴’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11.29)과 대구(12.4), 전주(12.11)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개원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민통합내과정형외과 조문숙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배내과 유태호 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이 ‘금연 치료의 1차 약제 :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3분기(연결기준) 23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올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5억원, 94억원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전년 동기 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 등으로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올해 상반기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에 간판 제품들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대 제약사의 매출과 대표 제품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 제약사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제품은 이른바 '간판'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유한양행은 매출액 상위 5위에 드는 품목 모두 상품 품목이었다. 상위 5개 품목이 자사 제품이 없는 모두 도입 품목으로 이뤄진 것이다.실제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7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대비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산학세션에서 자사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 3제 복합 신약 아모잘탄플러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올해 8월까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발매 3년차인 올해 500억원대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한미약품의 대표적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패밀리 제품으로, 기존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에 클로르탈리돈 성분을 더한 3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