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구두 설명 의무 강제화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서명지를 11일 복지부에 전달했다.지난해 12월 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사전에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이에 의협은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반대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최대집 회장은 11일까지 모아진 서명지 1만 1054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는 한국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행히 올해 초부터 항체치료제가 개발돼 진료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1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점차 줄어 올해 3분기부터는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 및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With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삶에 대한 불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2021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의료계와 정부가 한자리 모여 국민 생명 보호라는 대명제는 공감했지만 상호 간 입장 차이는 여전했다.의료계와 병원계는 9.4 의정합의 실질적 이행과 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 저수가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계의 협조 및 적정진료 환경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의사협회 회관에서 2021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최대집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더 이상 정부가 방역의 주인공이 되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9일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의 코호트 격리 해제를 촉구했다.최대집 회장은 "코호트 격리로 인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고 코호트 격리 중에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 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 및 시설의 코호트 격리는 사실상 해당 기관 내에 있는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은 전 세계를 혼란과 공포에 빠트렸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백신 투약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도 보이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정책은 코로나19 블랙홀에 빠져 추진되던 정책들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료 위기선언’을 했다.최대집 회장은 "현 위기상황은 의료계가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며, 의료진은 피로 누적, 병상확보 어려움, 중환자 치료 및 응급의료 체계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국가 의료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속한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정부에 코로나19 의료위기 극복 위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가운데, 정부의 수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3일 '국가의료 위기 긴급사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긴급의료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를 향해 코로나19와 일반질환 중환자 의료체계, 필수응급의료체계 붕괴 대책과 의료인력 확보가 최우선 긴급 과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 국가 의료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히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13만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이촌동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대한의사협회는 의협부지에 신축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6일 가졌다.이날 착공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해 내부적으로만 간소하게 진행됐다.착공행사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등 소수 대표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착공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협회관 신축은 우리 13만 회원의 간절한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복지부와 의협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대응하고, 9.4 의정 합의에 따른 보건의료 관련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와 의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대응하고,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의정협의체가 곧 구성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의정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의정 논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정협의가 시급히 필요해 복지부와 의사협회 간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강도태 복지부 2차관은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목적은 같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손을 맞잡고 합심해 방역에 함께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건강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온라인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의협이 1일 배포한 온라인 대국민 캠페인용 홍보물인 UCC는 산타할아버지가 코로나 때문에 못 올까봐 '마스크도 잘하고 손도 잘 씻고 있으니 꼭 와 달라'는 어린이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UCC를 통해 의협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이 필수적이며,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협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을 만나 개정안의 부당성과 우려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최 회장과 임원진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보험사와 환자 사이의 계약과 무관한 제3자인 의료기관이 의무적인 서류 전공의 주체가 되는 것의 부당성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 ▲보험사가 가입자의 질병정보를 취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속에서 의협이 선제적 대응을 위한 5000명 규모의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대한의사협회는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감염병 폭증에 따른 혼란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사인력을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의협이 총괄본
[메디칼업저 신형주 기자]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편익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이 오히려 국민들의 보험금 지급 거절 및 계약 갱신 시 불리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병원계는 모두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최근 의협 최대집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윤재옥 의원을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발의했지만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법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 최대집 회장이 국회를 찾아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윤재옥 의원을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전달했다.최 회장은 두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은 겉으로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편리성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의료기관의 보험 청구업무 대행으로 민간보험사의 환자정보 취득을 쉽게 하려는 의도의 기만적 악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대생 국가고시 문제의 실마리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의견을 재확인하면서도 의료계가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은 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김 위원장은 "우리는 공공의료,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라는 공적인 목표만 생각해야 한다. 최대집 회장이 그렇게 하면 여론이 좋아지는가"라며 "병원장들이 나서서 발언하면 학생들의 입장만 난처해진다.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그는 의협 최대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가 정부와 의정협의체 구성에 앞서 의대생 의사국시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의대생 의사국가시험 응시와 관련한 총력 대응을 위해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화상 참여를 포함해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의대·의전원학생협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최대집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9.4 의정합의 이후 정부 최근 의정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도 본과 4학년 의사국시 응시 관련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7일 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의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최대집 회장이 28일까지 정부가 의사국시 재시험에 대한 구체적 시기를 밝히지 않을 경우 대화 중단을 비롯한 구체적 액션 플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7일 9.4합의에 따라 의정협의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의정협의 아젠다와 진행방식 및 회의절차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현재 최대 쟁점인 의대생 의사국시 재시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정부의 입장 변화였다.하지만, 복지부는 여전히 의대생 의사국시 재응시
대한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 본회의에서는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서면결의 결과 추인의 건 △2019년도 회무보고 △2019년도 감사보고 △부의 안건 등이 상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