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미국․호주의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병원협회, 한국보건행정학회 및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와 공동주최로 5월 21일 오전 9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유럽연합 (EU) 산하 ‘EuroDRG Project"의 책임자 (Coordinator)이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Health Policy"의 대표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 공대 Reinhard Busse 교수가 맡는다. 또한 다수의 EuroDRG 프로젝트 공동 참여자 및 미국과 호주의 DRG 지불제도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국의 경험 및 정책현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30 00:00
-
"후두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347만7000명(2006년)에서 401만8000명(2010년)으로 증가했고, 2010년 기준으로 남성이 170만명, 여성은 232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6년~2010년) ‘후두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2010년을 기준으로 ‘후두염’ 질환의 계절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봄철(3월~5월)에는 15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6월~8월)은 93만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가을(9월~11월)과 겨울(12월~2월)은 각각 139만명, 138만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 연령별 진료인원은 9세 이하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30 00:00
-
의협 대의원회 정기총회가 감사 보고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원보 감사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집행부의 감사 자료 회수 및 거부로 4월13일 감사가 중단됐다"전하고 "피감 대상자인 집행부가 임의로 정한 방식으로 졸속 진행됐다"고 했다.특히 "63차 대의원총회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에서 대외사업 추진비 2억500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하는 부대조건으로 모든 회원이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했으나 상근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조차도 집행 내역을 알지 못한 채 경 회장에게 물어 보라고 했으며 경 회장은 거듭된 감사 자료 요청에도 아무런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최근 몇년간 매 감사 때마다 법인 카드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9 00:00
-
"대한의사협회 새 집행부에 10만 의사회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줘야 한다." 2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힘든 의료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한 의사들의 단합된 모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경만호 의협회장은 1차 의료활성화, 정부소통 등은 물론 의료계를 옥죄일 수 있는 미용사법, 국방의학원 설립 등 문제점을 꼬집으며, "이 과제들이 새 집행부가 의료정책과 관련된 일련의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회장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환규 차기 의협회장 당선자는 "과격하다는 평가를 받은 본인을 회장에 뽑아준 것은 변화에 대한 열망 때문일 것"이라며, "의료계가 원하는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9 00:00
-
내달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201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등급"이 공표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3일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위원장 장기요양상임이사 김종두)를 열어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3195개소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평가결과 등급결정 및 공개방법 등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등급은 규모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A등급 10% ▲B등급 20% ▲C등급 40% ▲D등급 20% ▲E등급 10%로 결정하고, A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평가실시 전년도 공단부담금의 100분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
"‘의료분쟁 시행 관련 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의 입장’에 적극 지지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6일 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의 ‘의료분쟁조정법에 시행 관련 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 입장’에 관한 성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앞서 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4월 8일부터 확정된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46조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분만 중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개정을 강력히 요청함을 밝히며,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46조는 “산부인과 의사의 분만이라는 의료행위에 ‘원죄’를 짊어지게 하는 것이고, 분만 기피 현상을 더욱 조장”, “방어진료를 부추기고 고위험 산모의 진료 기피 현상 악화” 시킬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무과실 보상사업에 참여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
칠곡경북대병원 간암센터 김상걸 교수팀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27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Predictive factors for invasive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 of the pancrea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지난 4월 6일~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 36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팀은 최근 빈번히 발견되는 췌관내 유두상 점액성 종양(췌장관내에 점액분비상피세포의 유두모양 증식을 보이는 종양)에서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을 비교하여 악성을 시사하는 인자를 확인했다. 이 질환은 양성에서 악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병리학적 특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악성화되면 췌장암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27 00:00
-
2012년도 ‘수술 시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평가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감하여 지급하는 가감지급제도가 적용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평가대상 병원에 대한 설명회를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별로 개최한다. ‘수술항생제평가’는 2007년에 최초평가를 시작해 4번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동안 평가를 통해 평가대상 수술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으나, 병원 간의 질적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항생제 최초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의 평가 주요지표를 종합한 결과 평균값은 2007년 52.3점에서 2010년 64.3점으로 꾸준히 향상됐으나, 병원 간 종합결과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기관의 자발적 향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
CT, MRI, PET 수가 인하 취소소송(2011누 40655)에서 법원이 또 병원계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오전 9시50분 고등법원 신관 303호에서 제2행정부는 지난 2011년 4월 복지부가 고시한 영상장비수가에 대한 각 행위별 인하건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복지부가 지난해 4월 6일 CT, MRI, PET 상대가치점수를 각각 15%, 30%, 16% 인하한데 반발해 병원계가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1심 재판부에서 지적된 절차상 하자를 모두 보완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2심 재판부는 그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병원계는 현재와 같이 인하가 고시되기 전의 수가를 그대로 적용받게 됐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수가결정에 있어 합리적이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윤성도 석좌교수(66)가 네팔 국민의 안위를 돌보는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26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네팔정부는 최근 윤성도 석좌교수를 대구․경북 명예영사로 임명하고 비자발급업무 등 영사로서의 모든 권한과 능력을 부여했다. 네팔 외무부 ‘나라얀 카지 스레스타’ 수상은 “윤성도 교수가 네팔인의 존경과 신임을 받아왔다.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네팔인의 이익을 보호하며, 한국정부의 지지를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 또 네팔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발전시키는데 힘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윤성도 교수는 지난해 계명의대 산부인과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동산의료원 국제의료센터 진료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네팔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고국을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26 00: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본부 사옥 전기설비 정기검사로 인해 4월 28(토) 새벽 0시부터 4월 29일(일) 오후 10시까지 공단 홈페이지 등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부득이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요양기관정보마당 ‘수진자 자격확인’ 서비스 및 건강검진 청구시스템 ‘건강검진대상자 조회’ 서비스는 4월 28일(토) 23시부터 4월 29일(일) 새벽 5시까지만 중단된다. 건보공단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임을 의약단체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안내했으며, 공단 대표전화(1577-1000)와 홈페이지(www.nhic.or.kr) 등에 서비스 일시중단에 대한 안내멘트 송출과 안내화면을 표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진자 자격확인 서비스’ 중단시간(28일 23시~29일 오전 5시)에도 의료급여 상담업무는 가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6 00:0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5일 오후 5시 4층 회의실에서 의정부 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지익상)과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지청 직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함께 두 기관의 홍보 등 각종 사업 수행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일산병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고양지청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설, 운영해 바쁜 일정 속에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밖에 이 날 양측은 상호기관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결식에 참석한 김광문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26 00:00
-
의료계와의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워 온 한의계가 상식선을 넘어서는 수준에서까지 합의점을 찾지는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25일 새로운 회기를 열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정곤 한의협회장은 도를 넘어선 한의학 폄하와 왜곡은 물론 한의대 폐지, 한의사를 한방사로 비하해 호칭하는 것 등을 꼬집으며, "합의가 될 부분이 있고, 안될 부분이 있다"는 말로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는 한의계와는 갈등의 골이 깊을데로 깊어진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앞으로 1년간의 회무 방향성을 언급됐다. 한의협은 올 한해 주력사업으로 ▲한방건강보험 급여확대 및 보장성 강화 ▲한방의료기관 선택병의원제 포함 ▲한방물리요법 보장성 확대 ▲비급여 대상 한약(첩약) 조제시 진찰료 및
개원가
신정숙
2012.04.26 00:00
-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센터가 전세계 심장 전문의가 모인 국제심장학회에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여해 미국 콜롬비아대학 병원 및 일본의 도요하시 병원 등 굴지의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최첨단 기술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센터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중재시술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심장학회 심포지엄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동산병원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연한다. 3명의 환자에게 시술하는 장면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학회장에 위성 중계된될 예정이다. 동산병원은 김권배 교수를 필두로 허승호, 남창욱, 윤혁준, 조윤경 교수가 중재시술에 참여하며, 일본의 Shonan Kamakura Hospital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25 00:00
-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월 15일, 상계 백병원의 진료 보조 인력, 이른바 PA의 불법 진료(응급실 단독 당직 시, 독자 진료) 행위를 근거로 서울 북부 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에 H병원을 추가로 고발했다. 25일 대전협 김일호 회장은 지난 24일, H병원 원장 외 진료보조인력 3인(응급실․일반외과․정형외과)을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으며, 같은 사안에 대한 진정민원을 보건복지부와 관할 도청 보건 위생과에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의료계 내 처음으로 이뤄진 대전협의 ‘상계 백병원 PA 불법 의료 행위 고발’로 의료계 내에서는 묵과된 불법 진료에 대한 자성의 움직임을, 밖에서는 지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5 00:00
-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별도 비용부담 없이 기초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문을 열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동산의료원은 올해 1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달서구 성서공단지역(갈산동 971-2)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130평 규모의 근로자건강센터를 세웠다. 대구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생활체육지도사, 상담심리사, 영양사 등 9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건강 및 질병, 직무스트레스, 근무환경 등에 대한 상담,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 뇌심혈관질환 예방(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업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5 00:00
-
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 박상욱 전공의가 대한창상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박 전공의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2012 학술대회에서 ‘드레싱 또는 지지체로서의 미생물 셀룰로오스의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2002년부터 발족된 대한창상학회는 창상치료에 대한 연구 및 학술회의에 관해 의료계, 기초 응용과학 연구자, 간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상 치료에 관한 연구,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박 전공의는 국내산 감귤 배지를 이용하여 생산한 셀룰로오스가 드레싱 또는 지지체로서의 창상치유 효과와 생체 적합성 및 안전성에 대해 적절한 것인지를 연구한 것으로, 드레싱 제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발표, 주목 받았다.
알림
신정숙
2012.04.25 00:00
-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설계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의 기획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금감원은 민영보험 부문에서 연간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2010년 기준 약 3.4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6년 기준 2.2조원 보다 1.2조원(52.9%)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237억원(적발인원 7만2333명)으로 전년대비 금액기준 13.1%(489억원), 인원기준 4.5%(3120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류상 입원하거나 경미한 질병이나 재해를 이용하여 허위(과다) 입원하는 유형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허위(과다) 입원은 2009년 98억원에서 2010년에는 226억원으로 130.7%늘었으며,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
-
일반약 수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끝내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24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가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전 법사위는 물론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도 오후 5시께 결국 무산되면서 6시 현재 18대 임기내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나서 24일 오전부터 국회선진화법 수정안을 논의했지만 의결에 합의하지 못했고, 이에 약사법 개정안을 포함한 59개 민생법안의 본회의 상정도 불발된 것. 18대 국회가 다음달 29일까지 한달여가 남았으나 오늘 본회의가 파행되면서 정부가 전력질주한 일반약 수퍼판매 법안의 폐기 가능성이 보다 더 높아졌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
-
국세청이 세금 탈루 혐의가 큰 사치성 업소 30곳, 호화·사치생활 사업자 10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 적발 사례를 공개했다. 그동안 세금 탈루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전문직종, 현금수입업종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온 국세청은 조사결과, 2011년 고소득 자영업자 596명의 세무조사에서 3632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급미용실, 고급피부관리샵, 성형외과, 룸살롱 등 사치성 업소의 경우에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0곳을 조사해 탈루세금 1002억원을 추징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대상의 주요 업종 및 탈루 유형은 연간 최소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피부관리상품을 판매하면서 현금결제를 유도하여 수입금액을 신고누락한 혐의가 있는 고급 피부과·피부관리샵, 1000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