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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1 컨퍼런스는 신약개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항체와 줄기세포 세션을 추가했다. 그외 트랙에서도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항체 트랙은 높은 관심을 반영해 2개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첫번째 트랙에서는 성체 줄기세포의 세포원으로 알려진 지방줄기세포 및 활액막 줄기세포의 현황과 임상적용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두번째 트랙에서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의 최근 연구동향, 조직공학 제제의 연구현황 및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연구인 중개연구의 현황이 소개된다. 아울러 백신 트랙에서는 백신의 개발과 도입에 있어 한국의 역할, 글로벌 백신 시장과 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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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5월 체결된 GSK와 동아제약에 대해 부당한 계약사항으로 규정하고 조만간 과징금 처분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22일 배포한 국회 국정감사 자료 등을 통해 GSK가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신약 제품에 대해 동아제약이 복제약(제네릭)을 출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동아제약에 금전적 대가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GSK는 자사 신약 제품의 한국 시장 내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복제약 부문에서 영향력이 있는 동아제약과 이 같은 형태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유지해 온 것으로 파악했다. 이런 가운데 GSK는 해명자료를 내고 "GSK-동아 간 "역지불 (pay for delay) 합의"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현재 GSK는 20일 공정위의 주장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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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000억여 원 수준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연구역량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이에 따라 교과부에 금년 대비 약 90억원 증액된 490억여 원을, 복지부에 약 300억원 증액된 450억여 원을 편성하는 등 내년도 줄기세포 정부예산안을 1000억여 원 수준에서 최종 반영키로 했다.이러한 방침은 최근 줄기세포 활용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한번 줄기세포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된 것.정부는 내년부터 줄기세포에 대한 원천기술 뿐 아니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임상연구 R&D의 절대적인 투자규모를 확충하는 한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상호 연계성도 강화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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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사의 HIV 신약이 2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 약물은 엘비테그레비어(elvitegravir), 코비시스탯(cobicistat), 엠트리바(emtriva)-바이레드(viread)의 4제 복합제다. 연구 결과 4제 복합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의 90%가 혈액 내 HIV 목표수치와 바이러스의 양(viral load)을 달성했다. 이는 BMS의 HIV 치료제 레야타즈(reyataz)가 보인 87%보다 높은 비율이다. 임상시험에서 탈락한 환자들의 비율은 레야타즈군 5.1%, 4제 복합제 3.1%였고 주요 원인은 대부분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었다. 길리어드 John Milligan 최고운영책임자는 2012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심사(prio
제약단신
김미리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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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될 범부터신약개발사업단이 본격 출범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동호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3개 부처 추천을 통해 선임된 신약개발 관련 정부·연구계·산업계 대표인사들이 이사와 감사로서 참여해 사업단 설립경과 및 향후일정을 보고받고 ’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에 따르면, 당장 올해 사업계획은 신약개발과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사업단은 내달 19일까지 연구과제를 접수하고 11월중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2월에는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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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먹는 종합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가 신체 및 정신적 활력과 집중력을 위약대비 유의하게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신약리학(Human Psychopharmacology) 학회지에 발표된 MBA 연구에 따르면, 베로카 퍼포먼스가 육체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정신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베로카 퍼포먼스를 처방받은 그룹에서는 업무가 끝난 후 하루 동안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신체적 활력은 물론, 정신적 활력과 집중력도 상당 수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의 퍼포먼스 & 영양 리서치 센터 David Kennedy 박사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이 건강한 성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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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국내 신약개발 연구기반 향상 및 잠재력 있는 과학자 양성을 위해 제6회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Virtual Research Institute)의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연구 분야는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중 특히 동맥경화증, 2형 당뇨병, 비만 및 심혈관 조직 재생에 관련된 것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www.vri.or.kr) 신청하면 된다. 연구 과제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연구(Discovery Research)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스웨덴 몬달 소재)의 연구심사위원회가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 개발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6개 내외의 프로젝트팀을 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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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자문위원회가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 예방약으로 써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FDA 심혈관ㆍ신장 약물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자렐토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11월 초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사항을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렐토의 신약 신청서(NDA) 평가 시 자문위의 권고와 심의, 임상시험 의뢰자의 발표내용을 참조하도록 돼있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가 긍정적인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렐토는 유럽에서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은 물론 심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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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던 에프씨비파미셀이 모회사인 에프씨비투웰브에 합병되면서 하나의 회사로 태어났다. 이로써 파미셀은 재무제표 상 자본금 161억원, 자기자본 811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00%가 넘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회사로 재탄생했다. 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는 에프씨비파미셀과 지난 15일자로 양사간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는 16일 합병종료보고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 합병 이후 법인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변경되며, 오는 10월 5일 신주상장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종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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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중외신약이 영업사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했다. 대웅제약은 아이패드2를, JW중외신약은 갤럭시탭 10.1을 지급했다. 양사는 모두 태블릿PC용 영업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해 외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입으로 양사는 영업 현장 뿐만 아니라 각종 보고나 회의시 태블릿PC를 활용함으로써 종이없는 사무실을 구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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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아트 작가로 유명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가 한국영상의학진단 분야의 위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최상급"이라고 호평하면서도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논문이 저조하다며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단영상학 분야는 나날이 발전하고 확대되고 있는데 국산기계가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약으로 바꿔 설명하면 임상은 늘어나고 있는데 신약물질이 없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정 교수는 국내 영상학 발전 수준에 대해 "등급을 매길 수는 없지만 최상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화된 분야에 대해서도 "골고루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굳이 꼽으라면 신경영상, 복부영상이 될 수 있다"고 추켜세웠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상의학전문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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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16회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Met in Cancer Biology and Therapeutics"(c-Met의 암 생물학과 치료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c-Met의 생물학적, 임상적 의미를 짚어보고, c관련 연구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뇌종양 등 여러 고형암에서 과발현되어 있는 c-Met은 전이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항암치료의 주요한 타겟으로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Met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Van Andel Research Institute의 조지 밴드우드(George F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솔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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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캐나다 및 뉴질랜드 특허청으로부터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로써 라도티닙은 2007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 물질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한편, 라도티닙은 지난 7월 14일에 2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며, 4/4분기 내에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임상 3상이 개시되었으며,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 개 대형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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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신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연구원은 7일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한의약 육성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학의약의 육성 방안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중 하나로 천연물 신약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신약 파이프 라인이 고갈되어 있는 상태에서 역사가 길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천연물 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천연물 신약의 성공 사례도 있는 만큼 새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과제도 제시했다. 세계적 유수의 나라들이 의약품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 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약 등 천연물신약도 세계 시장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
김미리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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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의약품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임상시험 중 중대한 이상약물반응도 더불어 증가해 임상 피험자에 대한 보다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현희 의원(민주당, 국회 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07년 282건이었던 임상시험은 작년 439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임상시험 중 발생한 중대 이상약물반응도 2007년 97건에서 2010년 168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82건이었던 임상시험이 2008년, 2009년 각각 400건, 2010년에는 439건으로 나타났고, 금년 6월 현재 233건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고 시행 중이다. 다국적제약사 임상시험 못지 않게 국내 제약사도 적극적으로 임상에 나서며 신약과 제네릭 의약품 시장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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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이 외국인 신약개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JW중외그룹은 신약개발 최고 책임자(CSO)로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Glenn Noronha 박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Glenn 박사는 ALCON, TargeGen(사노피아벤티스 인수) 등 글로벌 기업에서 신약의 개발부터 허가· 등록에 이르는 전략기획을 담당해 온 R&D 전문가로, TargeGen 재직 당시 단백질의 신호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고형암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관한 바 있다. 박사는 앞으로 JW중외제약에서 미국 시애틀 소재 JW Theriac연구소(JW중외제약 자회사)의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MD앤더슨병원과 프레드허친슨 암센터에서 진행중인 혁신 신약 CWP231A의 임상 1상시험을 관장하게 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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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해외 30개국, 국내외 약 500개사가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및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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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상규 박사팀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신약의 효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신약개발 프로세스에서는 신약 후보물질을 몸속으로 투여하고 세포를 추출한 후 효과를 분석했다. 하지만 세포를 용해한 후 세포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분석함으로써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대부분의 후보물질이 탈락, 신약개발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연구팀은 수많은 나노입자가 서로 연결되면 커다란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 나노입자를 세포 내부에 적용해 본 결과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 나노입자 간의 결합을 통해 복합체가 빠르게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형성된 복합체는 나노센서 역할을 하게 돼 약물이 세포 내에 투여되는 과정에서 약물 타겟과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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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가 생명공학 벤처 기업 포가스템을 설립했다. 항암 줄기세포 치료제를 2014년까지 출시 한다는 계획이다. 포가스템은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제1호 벤처기업으로서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온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함께 참여하며 포스코 바이오벤처스에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포가스템의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활용한 혁신적 바이오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방암, 두경부암, 뇌암 등 고형암 치료제는 물론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와 골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된다. 포가스템이 처음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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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신약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일 바이오니아 대전 본사에서 권명상 안전성평가연구소장과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iRNA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앞으로 바이오니아가 개발하는 siRNA 치료제 및 siRNA 나노입자 신약물질에 대한 영장류 등 실험동물을 이용한 독성 및 효능평가를 진행한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전임상 기반 확립으로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