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사의 HIV 신약이 2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 약물은 엘비테그레비어(elvitegravir), 코비시스탯(cobicistat), 엠트리바(emtriva)-바이레드(viread)의 4제 복합제다.
 
연구 결과 4제 복합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의 90%가 혈액 내 HIV 목표수치와 바이러스의 양(viral load)을 달성했다. 이는 BMS의 HIV 치료제 레야타즈(reyataz)가 보인 87%보다 높은 비율이다.
 
임상시험에서 탈락한 환자들의 비율은 레야타즈군 5.1%, 4제 복합제 3.1%였고 주요 원인은 대부분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었다.
 
길리어드 John Milligan 최고운영책임자는 2012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심사(priority review)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