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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권고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31일 오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연명의료의 환자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제도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이 권고안에서는 임종기 환자가 연명의료 중단 후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부 장윤정 박사는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각각 임종기 환자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제공되는 의료서비스가 명확하게 다르다"며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한 환자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추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의 대
보건복지
서유정
2013.08.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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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암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에 대해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자 눈 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는 '지피지기 암치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피지기 암치료' 앱은 암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낮추기 위해 암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과 이해가 중요하다는 현실에 기반해 제작됐다.'지피지기 암치료' 앱은 △암 정보, △나의 치료, △힐링 공간, △정부정책과 FAQ 등 크게 4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암 정보' 메뉴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제공되는 6개 암(담낭암, 담도암, 방광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국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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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가 주관기관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www.nov.ncc.re.kr)이 국가적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한항암연구개발네트워크(KacNET) 워크숍을 5~6일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대학 및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항암신약을 연구하는 기초연구자와 의료기관에서 암환자를 진료하면서 동시에 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암전문의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항암신약 연구개발의 어려움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암환자 유래 동물모델(PDX) 활용 방안, 방사선치료증진제 개발 및 임상 적용, 항체와 항암제를 결합한 ADC 신약개발, 항암제 내성 극복을 통한 효울적 항암치
의대병원
박도영
2013.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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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치료와 항암치료 때문에 불임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유년기 암 경험자들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다마파버암센터 Lisa Diller 박사팀는 '유년기암경험생존자연구(CCSS)'에 등록된 환자 중 1970~1986년에 캐나다와 미국에서 암 진단을 받았던 18~39세 생존자 3531명과 이들의 자매 1366명을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연구시작지점에서 불임여부, 불임치료에 대한 의향, 불임치료기간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암 치료 시 사용된 방사선량과 알킬화제 정도, 생존자와 자매들의 첫 임신주수, 생존자의 불임 위험률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연구에 참여한 Sara Barton 박사는 "이전 연구들은 대상자의 신체적인 불임 상태만을 고려했다"며 "이번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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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만성 C형 간염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IFNα(HM10660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중남미에서 진행한다. LAPS-IFNα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간염신약으로 한미약품은 이 기반기술로 당뇨, 항암치료보조제, 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바이오신약들을 개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LAPS-IFNα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지난 2월 중남미 지역인 멕시코 보건당국(MoH)으로 부터 2상 임상 허가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달 24일부터 임상 참여환자에 대한 검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한미약품은 멕시코 5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2상임상에서 최장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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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석학들 "B·C형간염은 간세포암 주요 위험인자""백신·항바이러제 통한 예방·치료 적극 나서야""아시아의 만성 B·C형간염 환자수는 약 3억4000만명으로, 전세계 환자의 65%에 해당한다. 여기에 매년 간세포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중 70%가 아·태지역에 살고 있다.""간세포암은 75% 정도가 아시아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은 간염 또는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고위험군 환자들이다.""한국의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B형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은 70%, C형간염 바이러스(HCV)는 20% 정도를 차지한다."지난 5~7일 부산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회의(APPLE)'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간암 및 간염 실태에 대한 경고가 쏟아졌다. 핵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13.07.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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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생활과 밀착된 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5개 사회문제 분야를 선정, 발표했다.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은 사업기획 단계부터 ‘필요성을 느끼는 시민,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부처 등이 함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솔루션 제공형 연구개발(R&SD) 사업이다. 사업은 사회적으로 파급성이 크고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 중 기술개발을 통해 3~5년내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선정,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서비스나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제안, 전문가 설문조사 및 평가 등을 거쳐 나온 338개 사회문제 중 이번에 선정된 5개 중점추진 분야는 ▲ 화학물질 유출 ▲청소년 비만 ▲항암치료 부작용 ▲치매 ▲층간소음 등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7.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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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저온 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창상 치료기술이 1억 원에 플라즈마 관련업체 ㈜아이씨디로 기술이전됐다.이번에 기술이전한 '저온 상압 플라즈마 이용 창상 치료기술'이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노령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창상(감염, 피부염, 욕창, 당뇨발, 화상 등)에 대하여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하고 정상세포, 염증세포 및 이를 둘러싼 다양한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조절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말하며, 이 연구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김철호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의학·첨단과학기술융합원천기술개발사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7.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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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가 최근 미국 에모리대학교 Lily Yang 교수와 함께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Small'과 바이오의학 저널인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보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조영석 교수팀은 새로운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하여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siRNA를 발현시키는데 성공했다. 나노카세트를 표적지향형 나노입자에 탑재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했으며 나노입자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료 효과를 영상화시켜 효율적인 항암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조영석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 조직의 특정 부위에 선택적으로 정확히 전달되어 일주
의대병원
하장수
2013.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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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경험자 100만명 시대다. 암환자 생존률이 64%, 이제 암은 생존을 걱정하는 질병이 아니라 경험하는 지나가는 질병이 된 것이다. 그런데 암을 겪은 장기 생존자들이 늘어날 수록 원발암이 아닌 이차암이나 암 치료관련 만성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암치료 후 무작정 안도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건강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암건강 증진센터가 최근 '암치료후, 건강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 암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경험자의 건강관리를 전담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 책은 센터에서의
문화
서유정
2013.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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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 환자의 건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신체 활동이 이들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서울의대 최호천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20일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암정복포럼에서 신체 활동과 운동이 암 환자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기존에는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관리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에는 이와 무관하게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2005년 JAMA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에서 하루 30분씩 주 5회 아상 운동 시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을 1.
의대병원
박도영
2013.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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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암치료로 인해 탈모가 진행된 저소득 성인 여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가발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항암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발의 손실은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외출할 때에도 꺼려지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처럼 여성 암 환자들의 경우는 큰 외모 변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 고통 받을 수 있지만 암 환자를 위한 항암가발은 면역체계가 약하고 두피에 땀이 많이 나는 암 환자의 특성에 맞춰 특별 제작하므로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구매하기에 비용적인 부담이 따른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런 암 치료에서 오는 탈모로 고민을 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가발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성인 여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발을 지원한다.이 사업
의대병원
하장수
2013.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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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하버드대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교수, 토론토대 파멜라 굿윈 교수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어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대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의대병원
박도영
2013.06.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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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김재욱, 이사장 김선행) '제49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 뿐 아니라 학회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는 서울의대 이정렬 교수가 불임과 질환에서 AMH (Anti-Mullerian hormone)의 활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AMH는 난소에서 난포의 동원과 FSH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생리학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양적인 지표로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지표로서의 역할이 확인됐다"면서 "AMH는 난소 노화의 지표, 과배란 유도시 난소 반응의 예측 등에 있어서 현재까지 알려진 어떠한 지표보다 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6.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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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이 싱가포르 이노맙社로부터 도입해 개발중인 표적 항암치료제인 '테라심 주 (성분명 니모투주맙, DE-766)'가 다국가 3상임상을 진행한다.식약처는 지난 13일자로 테라심주의 다국가 임상시험인 ENRICH 연구를 승인했다.ENRICH는 한국 및 일본 약 40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400여명의 진행성 또는 재발성 위 및 위식도 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테라심주와 이리노테칸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이리노테칸 단일요법과 비교 평가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고대 안암,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 아산, 서울성모 등 국내 주요 12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일본에서는 다이이찌산쿄가 주관한다.건일제약 측은 "지난 2005년 테라심주에 대한 개발, 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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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명의로 새로운 수술법 보급 및 국민 예방 활동에 앞장섰던 연세의대 이희대(李羲大) 교수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고인은 197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외과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유방암 분야 연수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선진적인 유방암 치료법 확대에 앞장 서왔다.지난 1991년 유방보존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그때까지 24%에 머물던 국내 유방암환자의 유방 보존율을 37% 이상으로 크게 향상시켰으며, 1999년에는 유방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 상태를 파악할 '감시 림프절 절제술'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최소화시켰다.또 강남세브란스 유방암센터 소장으로서
알림
박도영
2013.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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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피부과학회가 5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받아야 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약 7%(1368명)의 환자는 통증과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대학병원 피부과에 병상이 적어 피부과 환자가 입원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많은 환자들이 입원을 해야 할 만큼 통증에 시달린다는 분석이다.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인체의 면역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솔 기자
2013.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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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카자흐스탄 환자가 보내 온 편지가 전해져 화제다.편지를 보내 온 환자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직장암 수술 및 치료를 받은 아임한 베세노바(여, 65)로 수준 높은 치료와 의료진 등의 친절에 고마움을 표했다.아임한씨가 처음 성빈센트병원을 찾은 것은 2012년 9월. 카자흐스탄 암센터에서 직장암을 진단 받은 후다. 성빈센트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던 카자흐스탄 담당 의사가 성빈센트병원의 수준 높은 의술에 대해 소개하며,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한국 의사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아임한씨는 성빈센트병원을 찾았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수술 전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은 후, 올 1월 외과 조현민 교수의 집도하에 복강경을 이용한 직장암 수
의대병원
하장수
2013.05.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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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유방암에 이어 위암과 간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사업도 진행될 전망이다. 그간 위암과 간암은 사망률, 진료비, 입원일수 등 3개 분야에 대한 진료결과 적정성평가만 실시돼 왔다.위암과 간암은 한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국민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상 질 평가 도입이 필요하지만, 선행연구나 외국의 확립된 평가기준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계약 체결일로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위암·간암 평가기준 연구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현재의 진료결과 평가를 확대해 치료과정, 검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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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병원 암센터와 유방센터가 더욱 넓고 편안한 진료공간, 빠른 검사·치료 공간, 다학제 진료를 통한 효과적 암치료 시스템으로 재탄생했다.박승하 원장은 최근 열린 개소식에서 “암센터와 유방센터의 확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환자들이 더욱 안락한 공간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2층으로 이전 및 확장한 암센터는 진료실을 확장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 항암치료를 받으러온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까지 고려하는 외래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보다 밝고 넓어진 진료실과 짧아진 이동동선을 통해 움직임이 다소 불편한 암 환자들까지 병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통원치료실을 확장하고 병상수를 늘림으로서 입원 없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5.0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