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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년안에 스타틴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올라서겠다며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사실상 크레스토와 리피토간의 서열다툼이 본격 시작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순환기·내분비내과를 맡고 있는 박광규 이사는 31일 "심혈관예방 적응증 추가를 계기로 콜레스테롤, 죽상동맥경화증과 함께 심혈관질환 3단계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스타틴 제제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2년 안에는 스타틴 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겠다"고 자신했다.현재 스타틴 리딩품목은 화이자의 리피토로 올 상반기동안 497억 원어치를 판매했다. 그뒤로 크레스토가 331억원으로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리피토의 특허만료로 매출차가 많이 좁혀진게 사실이다.박 이사는 "스타틴 제제 시장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26.3%가 성장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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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9월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무료 앱(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보건복지부는 이를 단계적으로 갤럭시S 등 다른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정보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 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20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동영상·지도, 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실시간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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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김진홍 청화병원장) 제 34차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호르몬요법과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관학회(지질동맥경화학회, 심장학회, 뇌졸중학회)와 연계해 △여성의 관상동맥질환의 역학, 위험인자, 임상 특성(치료 및 예후 포함) △동맥경화증에 대한 여성호르몬의 작용 기전(전신 효과, 혈관에 대한 직접 효과)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비호르몬요법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소개된다.특히 외국 연자로는 Peter Collins 교수(영국 심장내과)를 초청해 ‘호르몬요법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효과(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정맥혈전증)’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연수강좌에서는 △유방암 고위험군(가족력, 양성 유방질환
순환기/뇌혈관
하장수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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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이용해 실험실적으로 인간 피부에서 간세포를 만들어냈다. 이는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논점을 우회하는 방법이기도 하여, 이로써 치명적 간질환에 대한 새로운 개발 경로가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유전적 간질환이 있는 환자들 및 대조군으로 건강한 환자들의 피부 샘플을 채취 후 세포를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로 재프로그램화 하고, 다시 간세포를 생성하도록 재프로그램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연구를 이끈 Tamir Rashid 교수는 "이 기술은 인간의 배아를 사용하는 방법을 우회적으로 이용하므로, 최근 미국에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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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가 70bpm이상인 환자들에게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을 투여하면 심혈관위험을 위약대비 18%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SHIFT(The Systolic Heart failure treatment with the If inhibitor ivabradine Trial) 연구에 따르면, 프로코라란은 심부전 악화로 인한 심혈관 사망이나 입원 위험을 18%(p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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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의 심혈관 예방 적응증 추가를 계기로 스타틴 제제들의 예방기능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며 예방기능이 있더라도 투여대상이 정해져 있거나 까다롭다. 또 예방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도 일부만 해당되는 제품도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스타틴제제는 모두 7개 성분.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다, 피타바스타틴 등이다. 이중 심혈관예방 적응증을 갖고 있는 제품은 피타바스타틴을 제외한 6개 성분이다.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려면 질병 유무에 따른 예방기능을 따져봐야 하는데 관상동맥질환을 보유한 환자의 심혈관 예방적응증을 갖고 있는 제품은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정도로 압축된다. 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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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와 관련해 현재 13건의 국내외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외제약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부산해운대 소재 파라다이스호텔서 가진 리바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현재 진행중인 리바로 스터디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아웃컴 임상은 LAMIS, LAMIS II, SAPHIRE, PROPIT, 질병관리본부 임상 등 모두 5건이며, 또 PEARL, J-DOIT3, J-PREDICT, DIALYSIS는 일본에서 진행중이다.먼저 LAMIS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에게 리바로를 1년간 투여하고 사명률과 주요 심혈관 위험성(MACE)발생과 지질수치 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국내 10개 센터에서 1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터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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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의 병용투여로 심근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나 사망은 증가시키지는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보고되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Jolanta Siller-Matula 및 그 연구팀은 약 16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 연구를 메타분석 한 결과, 프로톤펌프억제제와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한 환자들에서 병용하지 않은 환자들 대비, 심근경색의 상대적 위험도(RR)가 31% 증가함을 발견하였다(95% 신뢰구간 1.12 - 1.53). 한편 병용투여로 인한 사망 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4% 증가를 보였다(RR=1.04, 95% 신뢰구간 0.93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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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P2Y12 억제제가 플라빅스® (clopidogrel)와 비교했을 때 총사망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JACC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에피언트® (prasugrel)와 개발 중인 3개 약물(ticagrelor, cangrelor, elinogrel)을 추적 시 유의하게 사망률을 1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OR 0.83, 95% 신뢰구간 0.75 - 0.92). 또한 STEMI로 인한PCI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나, 총 PCI 의 결과에서 비슷한 결과들이 도출된 것으로 발표되었다(각각 OR 0.78, OR 0.85, 각각 95% 신뢰구간 0.66 - 0.92, 0.75 - 0.96). STEMI로 인하여 PCI를 시행하는 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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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내로 FDA가 로시글리타존의 운명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폭풍전야가 조용하지만은 않다. 지난 7월 자문위원단은 로시글리타존의 심혈관위험에도 불구하고 20대 12로 시장 잔류를 지지한 바 있다. TIDE 연구 진행도 19대 11로 지지했다. 그러나 그 다음주 FDA는 제조사인 GSK에 TIDE 연구의 시험군 모집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단, 현재 참여중인 환자에 대한 제제는 가하지 않았다. TIDE 연구는 2007년 자문위원회 이후 FDA의 권고로 시작했으나 시작부터 안전성 논란때문에 시험군 모집이 부진했다. FDA는 또한 GSK에 자문위원회에서의 논의내용과 결과 및 현재 상황에 대한 서한을 TIDE 연구 진행자들에게 보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FDA 리뷰어 David Graham은
제약단신
이혜선
201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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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tion지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온라인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본 최대 제약사의 최대 판매제품인 타케다社의 액토스™ (pioglitazone)가 아반디아™ (rosiglitazone, GSK社) 만큼의 심장 문제를 유발한다고 발표하였다. 3만6000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평균 연령 54세)를 대상으로 33개월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심장발작, 심부전 또는 둘 모두를 경험한 환자수는 아반디아™ 투여군에서 602명, 액토스™ 투여군에서 599명이었으며 각각 217명이 사망하였다. 같은 thizolidinedione 계열에 속하는 pioglitazone과 rosiglitazone은 조직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생성을 조절한다. 제2형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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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 백병원 이원로 의료원장이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인제대학교 제5대 총장에 선임됐다.이 신임총장은 1937년생으로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1974년부터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하다 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귀국,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2년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일산백병원장을 거쳐 2005년 백중앙의료원장, 2010년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명예의료원장)직을 맡아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한다.이 신임총장은 심장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최근 3000례를 돌파한 인제대 일산백병원 심혈관센터의 특성화 작업과 전문인력 보강을 비롯 △뇌신경센터 △지역응급센터 △소화기병센터 등 4개 센터의 특성화작업을 밀도 있게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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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킨슨제 복합제인 스타레보™ (carbidopa/levodopa 및 entacapone)를 복용 중인 고령자에서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위험을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타나 FDA가 이를 경고했다. 그러나 FDA는 환자들에게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은 의사들과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바티스의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는 항파킨슨제의 특징인 약효소실 현상을 개선하기위해 레보도파와 도파탈탄산효소 억제제인 "카비도파", 카테콜-O-메틸화 억제제인 "엔타카폰"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FDA의 발표문은 항파킨슨병제을 평가하는 15개의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따른 것이다. 한편 carbidopa/levodopa 복합제 (시네메트™) 단독치료는 위험 가능성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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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상당수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대부분은 자체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었다.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현재 32개 제약사가 159개의 신약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기업당 평균 5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임상 3상에 돌입해 국산 신약탄생이 임박한 약물은 12개로 파악됐다.임상단계별로 나눠보면 전임상이 49건, 임상1상 16건, 임상 1/2상 1건, 임상 2상이 16건, 임상 3상 12건 등 총 45건으로 나머지 63건은 아직 탐색중이다.신약파이프라인 최다 기업 SK·일동·대웅 순이런 가운데 신약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SK로, 임상 4건, 전임상 2건, 후보물질 11개 등 총 1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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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폭염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7월에만 수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연구팀이 발표했다. 8월 사망자도 앞으로 추가될 수 있다. 모스크바는 인구 천만명이 넘는 수도로 6월말부터 폭염이 시작되어 섭씨 40도까지 종종 오르곤 했다. 러시아 학술아카데미의 인구생태학자인 Boris Revich는 러시아 호적등기소의 데이터 자료를 인용하면서 폭염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심혈관 및 호흡기계 질환이 있는 고령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볼 때, 러시아의 폭염 위기는 독특한 현상은 아니다. 2003년 유럽연합에서도 심각한 폭염으로 4만5000명~5만명이 사망한 추산됐었다. 그러나 Revich은 다른 대도시와 모스크바가 다른 점은, 산불들로 인한 대기오염 상승과 연관되어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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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수면과 비교시, 그 이상 또는 미만의 수면은 심혈관질환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지표일 수 있다고 말한다(Sleep 2010;33:1037).과거 연구들은 너무 길거나 짧은 수면시간이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해 왔다. 그러나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는 없었다.웨스트버지니아대학 Anoop Shankar 연구팀은 2005년 국민보건인터뷰조사에 참여한 18세 이상 성인을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인의 1/3 이상은 잘못된 수면시간속에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길거나 짧은 수면시간은 나이, 성별, 인종, 흡연, 알코올 섭취, 체질량지수, 운동,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과 독립적으로 심혈관질환
제약단신
이혜선
201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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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당뇨병과 신병증을 동반한 환자의 표준요법에 아보센탄을 추가할 경우 알부민뇨는 감소 혜택은 있으나 체액저류와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현저히 증가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J Am Soc Nephrol 2010;21:527). 지금까지의 관찰연구를 통해 단백뇨는 신질환의 단순한 바이오마커만이 아니라 진행성 신손상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엔도셀린 길항제인 아보센탄은 단기적으로 단백뇨를 감소시킨다. 엔도셀린 1은 단백뇨의 병태생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백뇨 감소가 신기능의 진행성 소실 예방에 의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연구팀은 당뇨병성 신증 진행에 대한 아보센탄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다기관 다국적 이중맹검 위약대조군시험을 진행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1392명에게 안지오텐신전환
제약단신
이혜선
201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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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개입에 대한 때아닌 논란이 뜨겁다. 논란을 불씨를 당긴 건 최근 발표된 "JUPITER" 하위 분석 연구. 연구를 진행한 브리검여성병원 폴 리드커(Paul Ridker) 박사는 "HDL 콜레스테롤이 초기 심혈관위험 평가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L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에는 HDL 콜레스테롤이 예측지표가 될 수 없다"고 연구 내용을 해석했다. 하지만 이 연구결과에 대해 유럽심장학회(ESC)는 경고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나의 하위 분석 연구결과가 HDL 콜레스테롤의 역할이나 중요성을 규정할 수 없다는 내용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HDL 콜레스테롤 증가를 통한 새로운 치료전략 연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HDL 콜레스테롤보다 LDL 콜레스테롤? 리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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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싼 혈압약이라고 해서 저렴한 제네릭 이뇨제보다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이 China Heart Congress and International Heart Forum에서 발표되었다. 1990년대에 혈압약을 복용하는 미국인 약 33,000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이뇨제, 칼슘채널차단제, ACE 억제제를 복용하도록 한 13년의 연구 후, 치료군간 뇌졸중, 심부전, 또는 전반적인 심장질환에 있어 차이가 없었다. 2002년에 발표되었던 ALLHAT (Antihypertensive and Lipid-Lowering Treatment to Prevent Heart Attack Trial)의 데이터로부터 4년-8년의 추적기간 후에, 이뇨제가 심부전 예방에 있어 칼슘채널차단제보다 우월하고, 뇌졸중,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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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임페리얼대(Imperial College)의 국립 심폐기관 소속, Darrel Francis 연구팀이 스타틴제로 얻은 위험감소분과 치즈버거 및 밀크쉐이크를 섭취함으로 얻는 위험증가분이 거의 유사하다고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썼다. 이 연구팀은 심지어 패스트푸드 판매점에서 지질저하제를 나눠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흡연자들에게 필터 사용을 권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연구팀은 스타틴제의 위험감소 효과가 "정크푸드"(열량은높으나 영양가가 낮은 인스턴트 식품을 일컬음) 섭취의 위험 효과를 상회하는지 계산하기 위해 약 4만3000명에 대한 임상자료를 사용했다. 이들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스타틴제 일일 복용은 200 g의 치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