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의료접근성 쉽게 제도 보완해야탁상행정 정책…소수 약자에 대한 배려 크게 모자라 현대사회의 인간은 이제 평균수명 100세를 내다보고 있다. 눈부신 현대의학의 발전이 치명적 외상이나 난치성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점차 증가시키고 있는 것. 하지만, 아무리 발달한 현대의학이라 해도 아직 생존 이후에 수반되는 장애까지 완벽히 막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치명적 질환이나 외상 환자의 생존율 증가는 그에 따른 장애 빈도의 상승 역시 동반한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화에 따른 기능저하 및 질환으로 인한 장애의 발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현대화와 산업화의 급속한 발달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의 부작용을 야기, 불가피한 손상과 장애도 증가추세다. 과거에 비해 장애를 가진 사회 구성원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기획특집
이상돈 기자
2008.04.14 00:00
-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황 성 오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최근 "마르퀴즈 후즈후" 2009 후즈후 인 아메리카와 후즈후 인 월드에 등재되었다. 황 교수는 세계심폐소생술 지침 제정 테스크포스팀 아시아 대표로 활동중이며 미국심장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고 응급의학회 아시아 부회장,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4.08 00:00
-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부회장(서울대병원장), 지훈상 부회장(연세대의료원장), 백성길 대외협력위원장(수원백성병원장), 이규항 감사(계요병원이사장), 강재규 재무위원장(국립의료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강북삼성병원장) 등은 지난 달 28일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김 후보를 독려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
인제대학원대학교는 최근 제9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에 지원한 의료계 인사, 의료행정직원, 언론인, 제약회사 임원 등 34명과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얄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분야 전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은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의 "21C보건의료산업 전망과 과제", 한인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의 "지식경영의 병원적용",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습관의 심리학" 등 총 2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16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0분에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에서 실시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
연세의료원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이승영 이사, 김한중 총장 등 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종합관 및 장례식장 봉헌식을 가졌다. 신축 종합관은 지하 5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 3,765㎡(1,139평), 연면적 33,532㎡(10,143평)에 달하며 상층부에는 보건대학원과 교육연구시설, 행정시설, 직원복지시설이 위치해 있다. 상층부와 분리돼 있는 저층부 3개층에는 10,909㎡(3,300평) 규모의 장례식장이 들어섰다. 신축 종합관은 현대적 감각의 입면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과 강의 내용을 녹화할 수 있는 강의실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 원장은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라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도, 수가계약제도, 임의비급여 문제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했다. 특히 의료제도 규제개선 방안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도를 개선, 단체계약제를 도입하는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해 제시했다. 의협은 이 제안에서 의료기관 개설 시 현행과 같이 모든 의료기관이 강제적으로 건강보험요양기관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건강보험 진료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의 필요성은 근거가 희박하다며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폐지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립한 의료기관 같은 공립의료기관은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유지하고 민간의료기관은 의과, 치과 등 각 직능별 중앙단체장과 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
하장수
2008.04.07 00:00
-
"암정책 수립 전문의 빼곤 안돼" 대한임상종양학회는 지난 22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14회 춘계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외과 전문의 권익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학회는 암 전문기관 평가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암 정책 입안에 있어서 외과 전문의가 배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특정 분야에서 종양외과의사의 역할이란 세션을 통해 흉부종양, 두경부종양, 비뇨기종양 등 질환치료에서 외과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2005년 고시위원회 구성, 지난해 6월 첫 임상종양 인정의 시험을 치른 데 이어 오는 6월에도 두번째 인정의 배출을 계획하고 있는 등 인정의 시험을 통해 외과 전문의의 위상 강화와 함께 권익 찾기에 최선을 다할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
복지부·신경정신의학회 4일 정신건강의날 기념식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조수철)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건국대에서 "함께 만들어요 정신건강 희망시대" 주제로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가졌다. 복지부는 이날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분야에 헌신해 온 박종익(춘천시 정신보건센터장)등 7명의 정신건강증진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했으며, 학회는 이달부터 전국 15개 지부에서 가족·자녀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예방에 대해 아동·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일반적으로 신체건강에 비해 부족할 뿐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위기를 관리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질병관리의 가장 효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07 00:00
-
13대 경희의료원장 맡아▲배 종 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제13대 경희의료원장에 임명됐다. 배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1973년부터 경희의대 교수로 재직, 경희의대 내과 과장, 대한순환기학회·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및 회장, 한국 심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한국고혈압관리협회장을 맡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
장학생 8명에 장학증서 수여▲이 상 종 (재)향설서석조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강남차병원 내과·명예원장)은 지난 19일 순천향대병원에서 장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면학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김부성 상임이사(순천향대 명예의료원장), 서교일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
은성의료재단 간부연수회▲구 정 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삼선한방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정병원, 좋은애인병원 등의 간부 130여명에게 최근 경상남도 남해군 스포츠파크호텔에서 간부연수회를 개최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
태안 방제작업 동참▲이 경 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태안현장을 찾아 방제작업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태안 주민들에게 방진복, 고무장갑, 부직포 등 약 100여 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제공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
병원계 "화합이 먼저" 병원계가 화합을 선택했다. 병원계는 올들어 향후 2년 간 협회를 이끌 병협회장 선출 방법을 두고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힘겨루기가 팽팽했으나 대학병원과 기타 병원계가 교대로 회장을 맡기로 한 "병발위 소위"의 순번제로 사실상 결정됐다. 병원계는 최근 20여년 중 2년을 제외하고 모두 중소병원에서 회장을 맡아 대학병원의 불만이 많았고, 또 네차례 경선으로 대립과 편가르기 등의 부작용이 커, 개선의 목소리를 높였었다. 지난 20일 열린 제35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는 병협 중장기발전특별위원회 소위에서 권고한 "회장 순번제"를 두고 투표에 들어가 찬성 16, 반대 11로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정기이사회에 보고되고 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되지만 실제적 효력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3.24 00:00
-
나만의 경영노하우 세미나서 제시 봉사와 문화활동을 통한 의료기관 차별화도 하나의 전략이다. 인천 부평의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최근 한국의료산업연구소(소장 김일출) 주최로 열린 "국내 최고 전문병원 CEO가 말하는 나만의 경영노하우" 세미나에서 환자에게 감동을, 직원에게 행복을 주고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설립 이념으로 개원했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함께 봉사와 문화활동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에 따르면 병원은 한길의료봉사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자매결연기관 후원, 기업재단과 공동 의료봉사, 우즈벡코리아 자선병원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눈박물관, 학술상, 명사초청 강연, 미추홀 오페라단 지원, 인천 유나이티드 FC축구단 후원, 한길홀 무상대관을 하고 있으며,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
"아이들 잘 자라고 있나" 검진 사업 올해는 정착되도록 뛸 것 대한소아과학회 김창휘 이사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이 취임한 후 소아과학회에는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진료과 개명. 지난 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소아과의 진료과목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됐다. 그 포석을 다지고자 그는 2006년 10월 취임하면서 2개의 이사직을 신설했다. 청소년이사(고대안암병원 박상희 교수)와 사회협력이사(제일병원 신손문 교수). 청소년이사를 통해 청소년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고자 함이었다. 올해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청소년진료지침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자라나는 새싹, 국가의 희망인 어린이와 함께 해서인지 김 이사장은 유난히 공익에 기여하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그는 사회협력이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8.03.24 00:00
-
H큐브병원장에 취임▲이 홍 균 전 상계백병원장(본지 자문위원)은 최근 강재열 이사장이 건립한 도봉구 창동의 H큐브병원장(의사 12명, 6개과, 70병상)에 취임, 15일 개원식을 갖고 여성전문병원 및 검진센터 특화병원을 모토로 출발했다. 이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
-
대한여드름학회 회장에 선출▲김 광 중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주임교수는 최근에 열린 "제5차 대한여드름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및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의 논문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
-
COPD·천식 이해의 장 열린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으로 대표되는 만성기도폐쇄성질환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Airway Vista 2008이 이달 29~30일에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이하 임상연구센터) 주최, 서울아산병원과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기도폐쇄성질환의 유전학, 발병기전, 악화, 질병의 다양성, 첨단 영상과 더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세계적인 선도 연구자 9명이 초대되어 세계적인 연구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COPD의 유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의대 에드윈 실버만 교수가 "COPD의 유전학", 미국 알레르기 및 면역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8.03.17 00:00
-
"6년간 건강 돌봐…의사역할에만 충실할 것" "사돈과 의사는 별개입니다. 사돈이라는 어려운 관계에 있어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지난 6년간 대통령의 건강을 돌보면서 건강상태를 잘알고 있어 의사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는 생각에 수락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믿을 수 있고 편하게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지난 10일 대통령 주치의 임명장을 받은 최윤식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워낙 체력이 좋고 건강하시기 때문에 주치의로서 걱정할 일이 없을 것 같다"며, 그러나 연세가 있는 만큼 격한 운동이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열정적인 부분은 다소 완화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1~2주에 한번씩 청와대에 들어가 건강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며, 평소에도 적절한 건강 조언을 하게 된다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08.03.17 00:00
-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보완통합의학회(회장 이성재, 이사장 진영수)가 9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자들은 보완의학 관련 기구를 의료계 내부에 마련해 근거중심 연구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하 고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는 "보완교육이 목표에 도달했는지를 평가할 수단이 확립돼야 한다"고 제시하고 "의학교육과정내에 보완의학을 도입하는 것은 국민들의 웰빙 욕구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주혜·김세홍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교실 교수 또한 태극권을 설명하면서 "보다 과학적인 연구계획을 통한 임상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태극권 치료를 대형병원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근거중심 의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차영수 예산명지병원 내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