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제약업체들이 장학금 지원을 통한 사회 기부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촌재단은 최근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08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116명의 선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35년 간 총 5576명에게 16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독약품이 설립한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도 최근 의과대생과 약학대생 등 6명에게 한독제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시까지 일정 수준의 학점을 유지하면 학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한독제석재단은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3.03 00:00
-
지난달 26일 열린 KMDICA 정총에서 의료기기 산업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자며 회원사들이 다짐했다. 의료기기 업체들이 의료기기 산업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 회원사들은 지난달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문창호 이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 산업 분야가 선택되어 제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을 주축으로 의료기기 산업 기술개발자금 획득, 기반자금 유치 등 R&D 자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R&D 센터 건립 추진 및 의료기기 제조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3.03 00:00
-
당뇨병 국민홍보 강화 의료지식 제공 힘쓸것 "대한당뇨병학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이 됐다. 불혹(不惑)이라 함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 했는데, 우리 학회도 구조와 틀은 물론 시스템 측면에서 튼튼한 조직으로 서지 않았나 싶다. 이 하드웨어에 좀더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대한당뇨병학회를 이끌고 있는 최동섭 이사장(고대 안암병원·내분비내과)은 2008년 슬로건을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회"로 잡았다. 학회는 이제 반세기 역사를 10년 앞두고 있다. 최 이사장에게 이 10년은 앞으로의 또다른 반세기를 어떻게 맞이할 것이냐의 중대한 숙제를 푸는 시기와도 같다. 새로운 반세기를 책임지게 될 후배들이 세계화와 미래화를 향해 마음껏 달릴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8.03.03 00:00
-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성금 전달▲백 낙 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이자 복십자후원회 회장은 최근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총재 이윤구)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백 이사장은 지난 12월에도 성금 3천만원을 범국민운동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
588명에 24억 장학금 전달▲정 몽 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연변대생 30명을 포함 국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588명에게 24억원을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1만8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0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
각과 경계 넘어 통큰 학문교류 지향해야 세분화 양상 의학계 발전에 오히려 걸림돌 학회마다 학술지 발간 좋은 논문 얻기 어려워 "학술대회는 그 자체로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축제가 돼야 합니다. 통합학술대회를 통해 각 과의 경계를 넘어서서 서로 즐겁게 학문을 교류하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대한암학회 노재경 이사장은 최근 들어 세분화 양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학회 전반에 대해 우려를 피력하며 앞으로 의학회의 학술대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통합학술대회라고 강조했다. 1970~80년대는 의학계가 전문화를 추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학회의 분화가 하나의 바람직한 양상으로 발전했지만 현재는 분화가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는 것. 의학 각 분야가 세분화 양상으로 치달아 전체 의학계의 발전이라는 중요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8.02.25 00:00
-
최근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나은 치료효과를 위해 지난 16일 대한갑상선학회(이사장 김종순·회장 박정수)가 공식 출범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갑상선연구회"에 기초한 갑상선 분과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내분비내과학회, 대경부외과학회, 예방의학회, 핵의학회 등이 갑상선 분야에 대한 활동을 해왔으나 통합된 학회는 없었다. 각 분야의 지식 및 의견을 공유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 비공식적으로 논의되어 오던 갑상선학회의 창립이 지난해 본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사회의학과, 안과 등 8개 분과의 개별활동이 갑상선학회 이름으로 통합됐다. 김종순 이사장(원자력병원 내과)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외형적 형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지난 2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제12회 범석학술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논문은 총 5편으로 그 중 을지병원 정형외과 김병석 교수팀과 을지대 정형외과학교실 김하용 부교수팀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교수팀은 "골육종에서의 발현과 예후의 상관관계", 김 부교수팀은 "정상보행시 경골-대퇴골간 관절의 병진운동 : 3차원적 계측"을 논제로 했다. 이외에도 기초의학부분 우수상 2편, 임상부문 우수상 1편이 선정됐고 수상 연구팀에게는 2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1997년 설립된 이래 매년 학술논문상 공모사업, 전국 고등학교·대학교 대상 장학생 선출사업 등 약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2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차중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유한재단은 강원대 김재현군 등 총 68명에게 1학기 등록금 3억1천만원을 수여했다. 유한재단은 유일한 박사의 유언으로 지난 197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천명에 지원금액은 총 50억원에 이른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25 00:00
-
지역 병의원 진단지연 답답증 해소환자 예후판정부터 치료방향까지 신속·정확한 검사 서비스국가 성인병·암검진 장려도 한 몫정확한 진단 특히 중요 불모지로 여겨졌던 병리과 개원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2년 6곳에 불과하던 병리과의원이 지난해 15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대학병원에서나 접할 수 있는 전문과목으로 여겨지던 병리과가 서울 6곳, 부산 1곳, 대구 4곳, 광주 2곳, 대전 1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 각 지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병리학회 김한겸 이사장(고려의대 교수)은 "병리과 개원이 증가하면서 병리과 전문의들의 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병리과가 개원이 어려워 진로에 한계가 있었지만, 개원을 바라보고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이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8.02.25 00:00
-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수상▲구 정 회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윤리경영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은 바른 기업관을 통해 기업의 윤리를 투명하게 지킨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
가면고혈압이 실상의 고혈압이라면,백의(白衣)고혈압은 허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둘 다 진료실에서 거짓을 말하고 있지만, 의사와 환자를 속이는 양상은 정 반대다. 가면고혈압은 실제 고혈압이라는 놈이 진료실에서는 가면을 쓰고 숨어 있어 이를 제때 찾아내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백의고혈압은 일상생활에서는 정상혈압인데 진료실에서는 유독 "나, 고혈압일세!"하며 의사와 환자에게 치료를 요구한다. 그런데, 이 놈만 믿고 성급히 치료를 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된다. 백의고혈압은 의사만 보면 혈압이 오르는 환자를 앞세워, 진료실에서 일시적으로 고혈압을 유도하고, 결국은 실제 고혈압인 것 처럼 의심토록 하기 때문이다. 단 한번 측정된 진료실 혈압 만으로는 이를 실제로 믿어 고혈압 진단을 내리고 치료하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8.02.18 00:00
-
최신 연구경향·기초지식 교육 힘써 국제교류 위한 학회위상 향상 주력15돌 맞는 한국심초음파학회 김 교수가 2006년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력한 부분은 최신의 경향을 회원 상호간 나누고 심초음파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기초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이같은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춘·추계 학술대회에 관련 프로그램 개설 및 기초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워크숍을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심초음파기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이같은 노력과 더불어 교육 내용을 DVD로 제작하여 반복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교육을 토대로 비전공자 인증제도 도입도 검토중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현재 국제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학회의 위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간 학자들이
학술
이혜선
2008.02.18 00:00
-
우진애드컴 / 247쪽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의 의료재단 이사장이신 인석(仁石) 김윤광(金潤光)박사가 "발전하는 몽골 유목민"이라는 책자를 펴냈다. 이 저술에는 몽골 사람들을 도와준 그의 이야기와 이로 인해 맺어진 몽골 국민과 대통령 그리고 그 가족들과의 친교, 어려울 때마다 조언으로 몽골국에 안겨준 막대한 국익, 그로 인해 몽골로부터 받은 최고의 서훈 그리고 의사 신분으로 명예영사라는 국제적으로 매우 명예로운 직분을 받기까지의 경과와 뒷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말이 쉽지 적수공권에서 근 천병상에 가까운 대형 병원인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을 이루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돌봐준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그분의 착실한 노력과 봉사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
경기도·경기바이오센터 사업유치 토론회 경기도 광교 신도시에 300만평규모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바이오센터(이사장 채영복)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사업추진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방침을 결정한 뒤 연구용역, 공청회, 전문가 워크숍,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확정됐으나, 지난해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심의할 예정에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업설명회가 열리지 못했으며, 국회통과가 안될 경우 경기도는 9월 정기국회에 다시 상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경기바이오센터는 이곳에 2012년까지 1조1744억원(정부 2997억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2.11 00:00
-
심혈관질환 및 내분비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늘어가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학문적 정보 역시 분·초를 다투며 생산되고 있습니다. 본지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관련 최신의학 정보들을 최대한 빠르고 심도 깊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CardiEndo News" 지면을 신설해 격주로 게재합니다.장기투여 필요 고위험환자 최초 검사결과 첨부로학회 효율적 치료환경 조성 노력 결실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학회의 부단한 노력이 드디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장기적인 약물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만성 고지혈증 환자들이 지질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더라도 약물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박영배, 이사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8.02.11 00:00
-
UN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했을 때 고령화 사회로 간주한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도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2000년도 65세 이상의 인구가 339만4896명으로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했고, 2010년에는 11%인 535만6853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래인구추계, 통계청, 2006). 이 추산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도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의 비율이 14%가 됐을 때를 고령사회라고 하는데, 현재 예상되는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2018년으로 속도로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을 상회한다(장래인구특별추계, 통계청, 2005). 사회고령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의학기술의 발전을 들 수 있다. 의학기술 발전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08.02.11 00:00
-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의 표창 및 포상, 제1기 CS 리더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원흥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미즈메디병원이 더 멀리, 더 높게 나아가기 위해선 창조 경영을 해야 한다"며, 현재 자기가 맡은 역할에서 고객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노성일 이사장은 "웹 2.0시대에 맞춰 더욱 디지털화된 병원으로 발전하고, 능동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자"고 당부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직원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환자의 권리와 의무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11 00:00
-
암센터 3000건 치료 넘어▲강 보 영 안동병원이사장(서울대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고위관리자과정 총둥몬회 회장)은 최근 암센터 개설 8개월만에 3000건의 치료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치료 통계는 대형병원 암센터보다 낮지만 중소도시에 위치해 있고 대학병원이 아니란 점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04 00:00
-
하나로의료재단 이사장에▲이 경 률 바이오코아 대표가 최근 198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건강검진전문센터를 개원한 하나로의료재단의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1999~2002년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재단 부이사장을 맡아 왔다. 현재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와 바이오코아㈜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