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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메르스가 처음으로 발생해 지금도 우리나라가 긴장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여행객에 의한 해외유입 감염병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역에서의 소규모 감염병 유행과 국내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2차 전파·확산으로 감염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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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입원시 건강보험 법정 본인부담금이 20%에서 10%로 완화된다.또 3대 고위험 임산부(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에 한해 50만원을 초과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는 국가 예산으로 추가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구성비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며, 전체 산모 중 약 27%가 고위험 산모(20세 미만, 35세 이상 산모, 37주 미만 조산·다태아 산모)로 분류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제도 시행으로 약 6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되며, 35세 이상 임신부와 35세 미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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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카나브정60밀리그램의 약가가 670원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9일 사용량-약가 연동 환급제 적용 '카나브정'을 심의, '환급계약'으로 의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 환급계약은 약가를 유지하되 제약사는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 따른 약가인하에 상응하는 금액, 즉 환급액 = 청구금액×환급률(가격인하율)을 3개월 단위로 건보공단에 납부토록 하는 제도다. 계약이 종료된 후엔 원래 인하하고자 했던 가격으로 약가가 인하된다.국내 보건·제약산업 발전 등에 대한 기여 등 제도취지상 계약연장의 필요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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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경증질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 3%정률제' 조치에 대해 강력 반발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감기, 소화불량과 같은 가벼운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등 총 52개 상병의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를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을 현행 500원(정액제)에서 약값의 3%(정률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합회가 2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복지부의 발표는 대형병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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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환자가 감기, 고혈압, 당뇨 등 52개 상병에 대해 대형병원 외래 내원 후 약국에서 조제 받는 경우 본인부담률은 30%, 종합병원 40%, 상급종합병원 50%를 적용한다.이러한 본인부담이 의료급여에도 반영 적용된다. 올 하반기부터 가벼운 질환으로 종합병원 이상을 이용하면 본인이 부담하는 약값을 현행 500원(정액제)에서 3%(정률제)로 변경하는 것이다. 그러나 동네의원과 일반병원은 지금처럼 저렴한 비용(약값 본인부담 500원)으로 치료 관리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차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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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신약연구에 '계속 과제'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지원받는다.이번 과제에 선정된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증가와 저혈당을 동반하는 혈당 조절에 대한 부작용을 개선한 물질로 안정적인 혈당과 체중 조절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약품은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GPR119 효용제의 도출과 임상시험을 위한 안전성 시험에 계획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작년에 이어 다시 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6.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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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강동경희대병원 등 이른바 메르스 폐쇄병원 의사가 원격진료(전화 등)했을 경우 1회 30일 이내 처방이 급여인정된다.보건복지부가 24일 의약단체 등에 안내한 지침에 따르면 약제건강보험 급여기준의 검사 등 평가없이 기존에 투여하던 약제를 지속 처방해도 급여가 되도록 조치키로 했다.그러나 이는 일시적 예외조치다. 검사 등 평가에 따른 처방의 급여가 원칙이므로 환자격리, 병원폐쇄가 종료된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환자가 직접검사 등 평가를 받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대리처방 또는 전화처방하는 약제의 급여기준이 약제의 지속투여를 하도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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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및 크론병(CD, Crohn's Disease) 치료제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국내 허가됐다. 제품은 한국다케다제약이 공급한다. 킨텔레스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용법용량은 최초 300mg을 정맥주입 후 2주 및 6주 경과한 시점에 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5.06.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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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GLP-1 유사체 효능제인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헤드투헤드 연구에서 혈당조절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는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를 투여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789명을 대상으로 트루리시티 두 가지 용량(1.5mg, 0.7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연구를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및 러시아 환자들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5.06.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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