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2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2년 동안 의료원을 이끌 사람으로 정남식 교수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정남식 신임 의무부총장은 1952년 전주고 출신으로 1976년 연세의대 졸업한 후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혈관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연세의대 학장을 거쳐 현재 세브란스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교원인사위원회는 연세의대 학장에 이병석 교수(산부인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에는 윤도흠 교수(신경외과),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김형중 교수(호흡기내과)를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