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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와 천식 모두에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이 악화 관리의 주요 해결과제로 제시됐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천식연구회와 COPD 연구회 제8차 공동심포지엄에서는 COPD와 천식의 급성 악화(exacerbation)와 이의 관리 및 예방에서의 감염의 위치에 대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COPD 세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내과 김호철 교수는 "GOLD 가이드라인에서 COPD 환자의 호흡곤란, 기침 등의 급성 악화는 기존 치료 전략을 바꿀 수 있다고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COPD 악화가 사망률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무게를 뒀다.이런 가운데 최근 호흡기 감염이 최근 COPD 악화의 위험요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테리아 감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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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주관으로 연구 중인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 시 필요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이 "카바"를 정조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의학회는 17일 오후 2시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주관한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 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안)" 공청회를 개최,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덕 대한의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카바 사태로 촉발돼 지난해 5월 열린 의학연구와 관련한 이해상충의 문제 토론회의 연장성에 있는 연구"라며, "새로운 의료시술의 의학적 근거 및 이해상충 등을 고려하는 합리적 절차와 기준을 통해서 새로운 의료시술의 개발과 임상적용, 평가, 사회적 비용과 이익, 급여 등의 의사결정이 이뤄져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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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A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띄는 부분은 치료전략이다.생활습관 개선의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돼 온 가운데 경구용 약물치료 전략에 변화가 있었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모두 전반적인 권고사항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타깃 당화혈색소(A1C)에 도달 및 유지를 위해 '공격적'이 아닌 '적극적인' 약물치료의 시작을 권고했다는 점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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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메트포르민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치료제로 지목받은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메트포르민이 강조되는 이유는 당뇨병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질환부담률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인 여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ADA도 가이드라인에서 치료전략의 권고사항들이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권고사항 기본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의 권고사항에 큰 변화는 없다.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타깃에 맞게 관리하고 이를 장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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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 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 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ADA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비인슐린 약물들과 GLP-1, 인슐린이 2차 치료제로 제시하고 있고, 미국내과학회(ACP) 가이드라인에서도 메트포르민+생활습관 개선 요법이 실패 했을 때 다른 경구용 약물을 추가로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포르민을 1차 치료제로 지정했던 것만큼 2차 치료제로 하나의 약물을 지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했다"며 2차 치료제의 단독 및 병용전략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전략별 효과 비교 ACP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구용 약물 치료전략&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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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일부 정정됐음)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나고야의정서의 주요 규정다른 나라의 유전자원 관리현황나고야의정서 제약업계 상관관계나고야의정서 국내제약사 대책은? 생물유전자원 풍부한 국가는 관련법 정비 잘돼 있어유럽 등 자원이용국가는 접근성 간소화 전략에 주력 이번 호에서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어떻게 유전자원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유전자원이 풍부한 국가로는 라틴아메리카(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아시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아프리카(마다카르카르, 콩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중 남아프리카와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은 다른 나라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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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2012:307;685] 항생제가 부비강염에 큰 치료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학 Jay Piccirillo 교수는 JAMA 2월 15일자 발표한 연구에서 급성 부비강염 환자를 대상으로 3일 간 아목시실린 치료군과 위약군을 비교했을 때 증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소우리 지역 10개의 의원에서 급성 부비강염을 치료받은 166명을 무작위로 분류해 비교했다. 아목시실린군은 1일 1500 mg 용량으로 10일 동안 처방받았고, 위약군은 1일 3 도스를 처방받았다. 10일째 평가에서 양군은 통증, 열, 김침, 비강막힘 등의 증상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Sinonasal Outcome Test(SNOT-16) 검사로 평가했을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처방 7일째에서는 아목시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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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헤파린 항응고제인 세물로파린(semuloparin)이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암환자의 혈전 위험도 감소 효과를 재입증했다. 출혈 위험도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연구를 진행한 이탈리아 페루지아대학 Giancarlo Agnelli 교수는 NEJM 2월 16자에 연구를 발표, "화학요법으로 인해 혈전이 직간접적으로 발생한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초저분자량 헤파린인 세물로파린이 3개월 반동안 정맥혈전색전증(VTE) 발생률을 64%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SAVE-ONCO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 세물로파린의 입지강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VE-ONCO 연구에서는 VTE 관련 사건 발생률이 위약군 3.4%에 비해 1.2%로 낮게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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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이다.중간에 의학적인 개입이 없다면 2030년까지 5억여명까지 증가할 추세다. 즉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트포르민부터 DPP-Ⅳ 억제제까지 다양한 당뇨병 약물들이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제형을 막론하고 가장 오랜 당뇨병 약물로 자리매김한 인슐린이 효과적인 치료전략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미국당뇨병학회(ADA)의 가이드라인이다. ADA는 가이드라인에서 인슐린 치료의 시작시기를 메트포르민 전략 실패 후에 바로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노피(Sanofi Diabetes)의 'Going Beyond Together' 심포지엄에서 강의를 가진 미국 콜로라도대학 Sa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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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에 학회에서는 춘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학회창립 40주년 기념 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병휘 이사장(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학회 설립 후 성장기, 발전기를 거쳐 이제는 내실을 키워야 할 때"라며 올해 학회의 방향을 밝혔다.이런 가운데 우선 해결과제로 제시된 것은 '경증질환분류'다. 지난해 말 경증질환분류 발표 이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천식, 알레르기에 대한 중증도 분류가 잘못됐다는 점을 강조했고, 연말 국회 토론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정·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식약청·복지부와 함께 1차 의료기관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앞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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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저가형 바이오 제제인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국이 바이오시밀러 약물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점과 함께 일부 약물들이 인체 임상 없이도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FDA는 "제품의 복잡성, 제형, 안정성 등의 요소를 평가해 승인하는 과정을 간략히 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가이드라인을 통해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제제들을 제네릭으로 순환시켜 빠르게 시장이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FDA 약물정책부 Rachel Sheman 부장은 "하나의 약물이 모든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없고, 제품별로 다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바이오 제제를 통한 맞춤치료의 가능성도 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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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약과 매우 유사한 만큼 모든 임상시험을 거칠 필요 없으므로 기존에 까다로웠던 허가 과정을 대폭 줄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 글로벌 리서치 전문업체인 데이터모니터는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시장은 2010년 2억 4300만 달러 규모에서 2015년 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FDA는 가이드라인으로 허가 간소화 과정을 공식화해 제약사간 경쟁이나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모되는 비용도 낮춰 산업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FDA 의료정책국 Rachel Sherman 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려는 제약사들이 중간 단계에서부터 시작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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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11년 고객센터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 결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ARS를 운영하는 305개 기관(공공기관 32개소, 민간기관 273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 결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설문(서면) 및 전화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 건보공단이 96점을 받아 전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는 대다수 국민이 ARS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경험하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개선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호소함에 따라 방송통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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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 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 재발률에서 PCI 앞서는 CABG / 다혈관질환과 좌주간질환은 여전히 CABG CABG와 PCI는 긍정적인 경쟁을 하고 있다는 보는 사람이 많다. PCI가 CABG를 맹렬하게 추격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 그런데 아직도 다혈관질환이나 좌주간질환에서는 CABG가 PCI를 앞선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미국심장학회도 좌측 관상동맥 입구가 막힌 경우(좌주관상동맥협착증)나 중요한 세 혈관이 모두 막혀있고 심실 기능이 떨어진 경우는 반드시 CABG를 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텐트 삽입술을 실패했거나 심근경색의 합병증으로 심근파열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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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 발전하는 PCI, 영역을 넓혀가다!/ 다혈관질환과 좌주간부 질환에 도전하는 PCIPCI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일 혈관질환에서 풍선 확장술만 시도했다. 하지만 기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복잡한 질환은 물론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PCI가 CABG에 비해 취약한 부분은 재발률이 높은 것과 다혈관질환과 좌주간질환 등 복잡한 혈관질환의 치료였다. 그런데 최근 PCI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러한 약점들을 채워가고 있다. 최근 약물방출스텐트(DES-drug eluting stent)의 도입 이후 새로운 약물 방출 스텐트가 개발되면서 재시술률은 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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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국제뇌졸중학술대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픽사반이 본격적으로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신약을 비롯해 기존의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에 대한 연구들이 치열하게 맞부딪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ISC에서 발표된 주요 연구들을 정리해본다. 리바록사반 효과-안전성 재입증- ROCKET-AF 하위분석연구[ASA 2012; Abstract 152] 포스트 와파린 경쟁에서 가장 먼저 포문을 연 리바록사반이 ISC에서도 하위분석 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굳히기에 나섰다. ROCKET-AF 하위분석 연구에서도 와파린 대비 심방세동 환자의 출혈 위험도 감소와 혈전관련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었다는 결과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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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형태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인, 치료 및 시술법, 약제, 의료기기 등을 광고하는 내용인 경우가 있다. 이같이 의학기사로 가장한 불법 의료광고들이 최근 급증해 심각한 국민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사성 광고 vs 광고성 기사’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어 광고성 언론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병수 의협 지향위 모니터링분과위원장은 “지난 2008년 이전에 비해 근래에 문제성 기사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중 상당수는 광고성 기사로서 비과학적 내용들이 많이 포함돼 있고 의학전문기자가 작성하지 않거나 기자 실명이 명시되지 않은 기사들, 혹은 똑같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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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시간 비행 여행을 하는 환자에게 심부정맥혈전증(DVT)과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처방할 필요가 없게 됐다. 미국흉부외과학회가 항혈전치료 및 혈전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안(9판)을 CHEST에 공개, 이같이 권고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Gordon Guyatt 교수는 "현재 혈전 발생 위험 여부에 관계 없이 모든 환자에게 DVT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처방해 결과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꼴"이라면서 "처방으로 인한 효과는 적으면서 부작용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 복용보다 승객들이 비행 중 앉은 상태에서 스트레칭 등으로 자주 몸을 움직이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혈전 위험이 있는 입원 환자의 경우 저용량 저분자 헤파린이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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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Intern Med. 2012;156:218] 미국내과학회(ACP)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메트포르민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했다. ACP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당화혈색소(A1C) 개선이 없을 경우 1차 약물로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2차 약물들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이후에 고려할 수 있도록 한 것.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다양한 약물들이 비슷한 수준의 혈당 강하효과를 보여주지만 단일요법, 병용요법에서의 혈당강하 효과를 고려했을 때 메트포르민이 최고의 약물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약물로 11개 종류의 제제들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하나 이상의 종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용요법의 효과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최적의 약물을 평가하기 위해 위원회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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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 어진)의 신약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스페인 제약사 유리악(대표 엔리케 유리악 토렐로)과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 신약인 "루파핀(Rupafin)"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 현지 유리악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용현 전무, 유리악 대표 엔리케 유리악 토렐로 사장, 안토니 로렌테 사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도입하는 ‘루파핀’은 현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발매된 혁신적인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서,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차별화된 ‘듀얼메커니즘(dual mechanism)’ 작용을 통하여 초기 알러지반응 뿐 만 아니라 후기 알러지반응까지 신속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