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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의 표준치료법은 페그인터페론(pegylated interferon)으로 면역계를 활성화시키고 ribavirin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병용요법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표준치료법의 48주 치료율은 절반의 성공에 미치지 못한다.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이라면 효과는 더욱 떨어진다. 한편 아메리칸 인종의 약 70%를 감염시키는 1형(genotype 1)은 가장 치료하기가 어려운 균주로 알려져 있다. 인디아나 대학팀에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추가하여 표준치료법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캐나다 및 유럽의 67개 임상센타에서 C형 간염 환자 52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상 임상을 통해 표준치료에 항바이러스제인 boceprevir를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48주간 치료 후 비교해보았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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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국회의원 Paul Flynn이 WHO가 신종플루 위험 수준을 과도하게 강조하였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Flynn은 H1N1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서를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에 제출하였다. 전세계에 공황 상태를 초래케 한 WHO의 끔찍한 실수였다고 평가하였다. ‘결국 도래하지 않은’ 신종플루를 위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구비하기 위해 전세계가 수십억 파운드에 해당하는 공공재원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 사실이다. 이익을 얻은 측은 제약사뿐이다. Flynn은 WHO의 판데믹 선언 결정이 제약사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제약사와 연구자간의 상업적 이해관계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WHO의 판데믹 선언을 권고한 응급위원회 구성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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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 신영수 WHO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그리고 전국 600여명의 방역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평가대회"를 개최, 신종플루 방역에 매진한 총 414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유영학 차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2009년 4월말부터 2010년 3월까지 신종플루 방역을 위해 수고한 모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신종플루나 또 다른 신종전염병이 유행할 시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신종플루 유행 기간 중 총 358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되었고 1277만 명에 대하여 1463만 건의 백신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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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 보고서를 발표, 백신접종 후 잠재적인 유해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여러 제한 요소들로 인해 명확한 안전성 평가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인 사용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당부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신종플루 백신인 아레팬릭스(Arepanrix), 셀바판(Celvapan), 포세트리아(Focetria), 판뎀릭스(Pandemrix),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1(Tamiflu1) 투여·복용 후 유해반응이 나타났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EMA는 이를 유해반응으로 단정짓지는 않고 있다. 우선 각 백신 별로 접종받은 사람 수가 달라 4가지 종류별 안전성 및 위험대비혜택평가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 환자 한 명이 다양한 유해반응을 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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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사장 김경락)과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이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 심포지엄을 끝내고 본격적인 처방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약 5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움카민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를 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마티아스 티쉬(Prof. Matthias Tisch) 박사를 초청 움카민의 주성분인 EPs 7630의 기전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Ps 7630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급·만성 기관지염 뿐만 아니라 부비강염, 편도선염 등의 호흡기 질환 치료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 유력 임상전문지인 EXPLO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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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환우회인 간사랑동우회는 5월 19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현재의 국내 상황을 "간암 권하는 사회"로 규정하고, 간암환자들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차별 받고 있는 실태를 공개했다.간사랑동우회는 간암환자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부터 차별받는 대표적인 사례로 ▲유일한 말기간암 치료제 보험 비급여 문제 ▲만성간염환자의 간암예방을 위한 간암 진단 주기의 문제(2년에 1회) 및 복부초음파 검사 비급여 문제 ▲간수치가 정상인 간경변·간암환자의 항바이러스제 보험 비급여 문제 등을 꼽았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간염환자들은 간암이 발병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치료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 간암으로 인한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간사랑동우회 윤구현 총무는 "간암의 발병원인
보건복지
이혜선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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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ilead Sciences사는 처음부터 바이러스를 퇴치하여 HIV를 치료할 수 있을지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은 2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10개의 연구로부터 도출된 연구결과가 쌓인 초기 결과가 7월에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았다.아직은 회의적이라는 시각은, HIV에 노출되기 전에 항바이러스제를 경구투여하는 노출전 예방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이 이미 2천 2백만명이 감염된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에서 너무 고가이고, 비실용적이며 많은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부작용 또한 계획에 지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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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개학 이후에도 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에 따라 한나라당 신종플루대책 특별위원회와 전염병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의료급여절차와 의약분업 예외 조치를 해제하며 예방 접종은 3월31일자로 종료했다.신종플루는 지난해 4월 관심에서 주의로, 또 경계(7월21일), 심각(11월3일)단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다시 경계, 주의(3월)와 이번에 관심으로 조정됐다.본부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의 경우, 시중에 항바이러스제 유통을 위한 준비 기간 및 국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4월 30일까지는 현재대로 무료 투약을 시행하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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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신종플루 활동이 감소,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과 서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신종플루 사례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는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거의 정상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역시 신종플루를 포함한 인플루엔자의 유병률이 평소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히고, 경계수준을 한 단계 다시 낮추는 건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하지만 신종플루 대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추후 대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는 아직 대유행이 끝났다고 결정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제2의 파동"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여실히 남아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들, 대기 중인 복병WHO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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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을 전후해 등장한 신종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달만인 6월 11일 대유행(pandemic) 경고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시켰다. 우리나라의 경우 4월 첫 발생 후 "관심"에서 "주의" 수준을 유지하다 11월 인플루엔자 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재난단계의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WHO는 2월 28일 현재 세계적으로 1만6455명, 우리나라는 2월 27일 현재 243명이 신종플루와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의 활동률은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다.WHO는 세계의 호흡기질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신종플루 비율이 3.5%로 감소했다고 밝혔고,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도 2월 27일 현재 10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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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換節期). 계절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인플루엔자도 돌아오는 시기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지만 이번에는 유독 그 무게가 틀리다. 21세기 최초의 대유행(pandemic) 바이러스로 이름을 알린 신종 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이 아직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최고의 이슈로 등극한 신종플루는 11월 1000명당 44.96명이었던 유병률이 2월 말 현재 3.33명으로 감소했고, 지금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신종플루 대유행은 끝난 것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신종플루가 다시 창궐할 가능성이 묵직하게 제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유행 경고수준을 6단계로 상향조정한 지난해 6월부터 관련기관·전문가들은 신
소화기/류마티스
임세형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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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올해 A형간염 예방접종 예산을 확보하고, 예방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의료계 및 제약사와 소통을 유지하며, 식품업 종사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일 의협과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이 개최한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 공청회에서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지난해 국회 예결위에서 예산 확보에 실패했던 예방접종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추계하고 있는 영유아 및 식품업종사자 예방접종 비용은 103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성인 백신 수급문제에 대해서는 "성인용 백신의 경우 작년 대비 2배 이상 수급할 계획이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되는 A형간염백
보건복지
이혜선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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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신종플루를 비롯한 각종 독감의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우리나라에서 열릴 것인가. 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 개발 발표회를 갖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특정부위에 작용해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개발 중인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수행된 비동물시험 및 동물시험 결과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등을 포함한 각종 유행성, 계절성 독감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확인됐으며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종합독감 항체치료제는 신종플루 회복 환자로부터 채취해 개발한 항체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
제약바이오
최홍미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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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나오면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세비보는 한국노바티스 제품으로 지난 2006년 11월 허가를 받았으나 약가협상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자취를 감췄으나 지난해 말 극적으로 약가협상이 타결, 지난 2월부터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오랜 산고 끝에 나온 만큼 주변의 시선을 한눈에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선발업체인 한국BMS제약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세비보의 일거수 일투족 행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들이 늦어도 한참이나 늦은 후발주자인 세비보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효과다. 세비보는 e항체 생성효과가 라미부딘보다 뛰어나다. 항체 생성효과외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높으면 높을 수록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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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3월4일)를 거쳐 위기단계를 8일부터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로 환원된 것. 위기단계는 지난해 관심에서 주의(5월1일), 경계(7월21일), 심각(11월3일)으로 높아졌다가 12월11일 "경계"로, 이번에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월21~27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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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제인 리렌자(성분명 자나미비어)가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보다 발열지속 시간을 더 줄여주여 주고 내성 또한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인플루엔자 및 항바이러스제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는 이케마츠 박사(하라도이병원 임상내과 과장)는 지난 19일 제6회 감염관련종합학술대회의 학술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리렌자와 타미플루간 비교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박사는 일본에서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2003~2004년, 2008~2009년 시즌에서 각각의 항바이러스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또한 내성 차이는 각각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한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먼저 2003~2004년 유행시즌(당시 일본에서는 인플루엔자 B형이 많이 유행함)에 유형별 타미플루의 발열효과는 A형보다 B형 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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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다시 늘어 2010년 5주차, 처방은 줄고신종플루 발생이 여전히 유행기준을 웃돌고 있다. 특히 개학과 설명절을 계기로 소규모 유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5주차(1월24~30) ILI가 5.39로, 유행기준(2.6)을 초과한 상태며, 지난주(4주차 5.12)보다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 일일 처방건수는 3989건으로 7.7% 감소했으며, 하향곡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현재까지 신종플루 우선 접종대상자 중 약 1200만명이 접종(사전예약대비 84%)을 받았다. 대책본부는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3월초까지 접종을 완료토록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감염으로 인한 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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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유해반응은 약품 자체의 특성, 환자의 개인적 특성, 의사의 불충분한 위해관리에 의해 발생한다. 그렇기에 위해관리의 마지막 단계인 의료제공자, 환자,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결과에 대한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은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어떻게 하면 위해 관련 정보를 의료인 및 환자와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을까? 지난 해 12월 개최된 제4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연수교육에서 이진호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례들에 근거해 위해관리 성과가 좋았던 방법들로 법률개정, 정부캠페인, 어린이 보호용 포장, 검사결과에 따른 처방 제한, 화학구조 변경을 언급했다. 성과가 눈에 띄지 않았던 방법으로는 라벨수정, 안전성 서한, 자문위원회 구성, 교육 캠페인, 환자 동의서를 언급했다. 위해수준에 따라 방법론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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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와 생명공학연구원이 신종인플루엔자(H1N1)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국제 인플루엔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 전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연구자 및 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세계의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세인트 주드(St. Jude) 어린이병원의 로버트 웹스터 교수가 "인플루엔자: 대유행형 H1N1과 고병원성 H5N1의 지속적인 진화와 통제 대책"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웹스터 교수는 신종인플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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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새로운 계열의 HIV/AIDS 치료제인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를 1일자로 출시했다. 지난 해 12월 24일 보건복지가족부 고시에 따라 올해 1월 1일자로 출시되는 신약이 몇 개 있지만 회사가 공식적으로 알리는 형식으로 따지면 첫 신약인 셈이다.이 약은 미국 및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통합효소 억제제(Integrase inhibitor) 계열로 지난 2008년 6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센트레스는 HIV 증식에 필수적인 3대 효소(역전사효소, 통합효소, 단백분해효소) 중 통합효소인 인테그라제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DNA가 사람의 DNA에 삽입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복제능력 및 새로운 세포 감염 능력을 차단하는 원리다. 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