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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레우코보린, 5-플루오루라실 병용요법인 FOLFIRNOX가 표준요법인 젬시타빈(gemcitabine) 보다 환자들의 진환진행 지연과 생존기간 연장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꼽은 12가지 암치료 발전 중 하나에 꼽혔다. FOLFIRINOX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 3상임상을 진행한 프랑스 리옹의 항암연구센터 Francoise Desseigne 박사팀은 유럽종양학회(ESMO)에도 이 연구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이성 췌장암 중 췌관 선암종(Metastatic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의 치료는 젬시타빈 단독투여를 표준요법으로 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6개월 정도로, 다른 치료 옵션이 거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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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3일 비공개기업인 아디안(Ardian)사의 인수 합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디안은 고혈압질환을 카테터를 통해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양측이 밝힌 계약조건대로 미화 8억 달러의 현금인수조건이었으며 메드트로닉은 합병계약이전에 아디안에 약 11퍼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인수 이유는 고혈압 품목 확대에서다. 업체측은 "고혈압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비율이 높은 사망원인중의 하나로 약 12억 명에 달하는 전세계 환자에게 사망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며 "이 질환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헬스케어관련 직접 비용은 매년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안의 플래그쉽 제품인 심플리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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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ype 2 Diabetes Market is Forecast to Grow at a Healthy Rate Between 2009 and 2017〕 고령화와 늘어나는 유병률, 새로운 신약들의 등장으로 제2형 당뇨병 약물시장은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2009년 21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10년부터 연 6%의 성장률을 유지, 2017년 361억 달러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제2형 당뇨병 약물의 주요제품은 악토스, 자누비아, 바이에타, 란투스로, 다케다와 머크, 노보노디스크가 선두를 다투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의 최근 치료제들은 효능에 있어서는 뛰어나지만 안전성면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반디아의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확인된 바 있
지난연재
김미리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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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환자의 대장암 발생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12배가량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 최명규·박재명(소화기내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 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신장이식환자 315명과 건강검진 수검자 630명을 대상으로 한 대장내시경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최교수팀은 "신장이식환자의 1.9%(6명)에서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이는 건강검진 수검자의 0.2%(1명)의 비해 위험도가 12배 높은 것"이라고 했다.또 "신장이식환자의 22.9%(72명)에서 대장종양이 발견됐으며 건강검진 수검자의 15.4%(96명)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신장이식 후 대장내시경 검사까지의 시간이 경과 할수록 대장종양이 악성화될 위험도 역시 높았다. 소화기센터장 최명규 교수(소화기
의대병원
하장수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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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보다 빠른 당뇨약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양사는 11일 개발 중기 및 후기 단계에 있는 양사의 당뇨제제 성분의 포트폴리오를 공동으로 개발, 상용화한다는 글로벌 협약을 발표했다. 협약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두 가지 경구용 당뇨제제 리나글립틴(linagliptin)과 BI10773, 그리고 릴리의 두 가지 기저 인슐린 유사체 LY2605541과 LY2963016 뿐만 아니라 릴리의 항-TGF-beta 단일클론 항체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용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리나글립틴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한번 경구 복용하는 정제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제제는 현재 미국, 유럽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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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의 잠복 결핵을 치료할 경우 간손상으로 인한 입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잠복 결핵 치료의 이익과 약물로 인한 간 손상 사이에서 임상의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1월 호에 게재된 이 연구는 국가 건강 관리 기록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등록된 77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잠복 결핵 치료를 받은 9145명을 대상으로 했다. 성별과 연령대를 보정해 분석한 결과 치료군 중 45명이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간 손상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65세 이상이 22명을 차지했다. 노인 결핵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저조했고 암, 당뇨,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가 결핵 치료로 인한 간 손상으로 입원
제약단신
김미리
201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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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만성 콩팥병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에게는 혈액 및 소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강의는 ‘lgA신증(사구체신염의 한 종류, 면역글로불린A 신증)이란 무엇인가’(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만성콩팥병의 약물요법’(신장내과 최범순 교수), ‘만성콩팥병의 영양관리: 저요산식’(영양팀 김민주 영양사), ‘만성콩팥병과 신대체요법’(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만성콩팥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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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수면 관련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한다. 병원은 수면클리닉과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설한 수면클리닉은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가 매주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에 진료를 맡는다. 수면질환이나 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검사결과 수면질환으로 진단되면 내과, 소아과, 정신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 안과, 치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체중 조절, 양압기 처방, 구강 내 장치 등 비수술적 치료 뿐 아니라 상·하악 전진술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수술적 치료를 하는 등 최적의 맞춤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수면다원검사실은 3개실로 되어 있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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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의견 대립 "진행 중" 2010년의 끝자락이다. 의료계는 쌍벌제 리베이트, 1차 의료 붕괴 우려 등으로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다가올 2011년 각종 의료 현안이 쾌도난마 되기를 기대하면서 올 한해 취재 현장 등을 오가며 의료계의 소식을 전달해 온 본지 기자들이 2010년을 되돌아보는 기자 방담 시간을 가졌다. 손종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마지막 신문 제작 작업을 송년호 특집의 형식을 빌어 진행하다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료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여타 의료계 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는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니…올해도 의료계 내에서 많은 제도
보건복지
메디칼업저버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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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비교임상을 통한 약가산정의 첫 번째 사례를 발표했다. NICE는 신장암 치료제인 화이자의 수텐(Sutent)과 GSK의 보트리언트(Votrient)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보트리언트가 수텐보다 효과가 열등하게 나타날 경우 GSK가 현재 약가의 12.5%를 리베이트로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드래프트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보리트리엔의 리베이트는 NICE의 약가산정이 약물의 가치평가를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NICE는 약물의 가치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보리트리엔이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적절한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시험의 결과는 2012년 중반이 지나야 나올 예정이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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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에서 올해는 표적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시도가 유난히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암 바이오마커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의료 분야 전문 조사기관인 GBI에 따르면 세계 암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까지 연간 6.3%씩 성장해 63억 달러 시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초기 개발 약물의 40~80%가 약물 개발과 함께 약물반응을 추적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승인 및 적응증이 확대된 제품들을 보면, 허셉틴은 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위암 치료에 표적치료제가 승인된 것은 허셉틴이 처음이다. 타이커브(성분명 라파디닙)는 HER2가 과발현된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2차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1차 약제로서 적응증이 확대됐다. 새로 추가된 적응증은 HER2가 과발현되어 있는 전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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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타미플루 (성분명 오셀타미비어)의 처방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수는 지난주에 이미 5만 3000 명분의 물량을 도매상을 통해 공급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기간에 증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4만 5000 명 분을 24일까지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감시현황을 참고로 타미플루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1일자로 인플루엔자 주의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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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유럽 규제국은 이번 주에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에 대해 유방암 치료 용도의 승인 지위를 박탈하는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아바스틴은 고가이면서도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로 2008년 유방암 용도를 비롯 다양한 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 FDA가 12월을 기한으로 하여 유방암에 대한 승인 철회 여부 결정을 내릴 것을 예고해 왔고 때가 임박한 것이다. 이는 매우 예외적인 절차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미국 FDA는 금요일, 즉 오늘까지 유방암 승인 용도를 철회할 계획이다. 유럽식약청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도 어제 날짜로 열렸을 전문가 월간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암, 뇌종양, 폐암, 신장암 치료제 용도는 여전히 유효하게 남는다. "중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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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디슨 인수권을 손에 쥐었다. 이에 따라 의료·헬스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삼성그룹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고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3호와 메디슨 지분 43.5%를 인수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 진단기기 부품업체 프로소닉 지분 100%도 함께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3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당뇨·간·콜레스테롤·심장·신장 질환 등 19개 검사항목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를 내놓으며 의료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디슨 인수를 통해 영상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성장 동력의 주축인 ‘헬스케어’ 사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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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는 개발 중인 항암제 tasisulam에 대해 안전성 문제로 피부암 관련 임상연구를 후반부에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Tasisulam은 진행된 피부암으로 다른 치료제로 효과가 없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 대해 결과를 분석 중에 연구 중단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릴리측은 제기된 상세한 안전성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 새로운 환자 및 기존의 환자에게 tasisulam을 피부암 치료 목적으로 투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유방암, 난소암, 신장암, 연조직육종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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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이 레바퀸(성분명 levofloxacin) 복용 후 심각한 인대 손상을 입었다며 고소한 환자 존 세딘(82세)에게 180만 달러(벌금 112만달러, 보상금 70만달러)를 지급하게 됐다. 존 세딘은 약물을 복용한 후 양 발의 아킬레스 건이 파열됐다며 Ortho-McNeil-Janssen 지사와 존슨앤존슨에 2008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세딘측은 제조사가 유럽으로부터 2001년 부작용 보고를 받은 이후에도 레바퀸의 위험성을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레바퀸의 부작용을 존슨앤존슨이 적절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2600건의 소송 중 첫번째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존슨앤존슨은 항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한편, 2008년 FDA는 존슨앤존슨을 포함한 제약사들에게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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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리베이트 쌍벌제는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피터 야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한국노바티스)은 8일 열린 "한-EU FTA와 글로벌경쟁시대의 기업전략"에서 "책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산업의 구축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 향후 정책반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는 이날 공정경쟁규약·리베이트와 관련, 제약회사가 지원하는 보수교육·임상시험·연구활동 등에 대한 인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식증진을 위한 의학정보 교육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범위의 기준이 부족하며, 판촉과 비판촉 활동의 구분도 부재해 부적절한 리베이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규제와 마케팅 활동 사이의 절충점도 찾기 어렵고, 강연·자문·제품설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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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새 생명을 전해 의료한류를 펼치고 왔다.안암병원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국립응급의료센터의 공식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 등 소속 의료진들이 지난 달 25일 어릴 적부터 앓아 온 신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던 카자흐 여성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함지나 아이게림(23세)양은 지난 6년간 4시간 이상 걸리는 신장 혈액 투석을 일주일에 세 번씩 받아야 했던 만성 신부전 환자였다. 아이게림 양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장기이식 밖에는 없었던 상황.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은 아이게림 양의 오빠의 신장을 이식키로 하고 장장 8시간에 걸친 긴 이식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의대병원
최홍미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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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4일 연평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건강상태를 체크했다.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혈액질환, 간기능, 당뇨, 신장기능 등의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심전도, 스트레스 측정,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위암 검사 및 흉부촬영 등 40여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영양사 및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한 식생활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투약이 필요한 경우 처방을 했다. 건강검진 결과 2차 검진 및 정밀 검진이 필요한 주민은 본인 동의하에 건협 건강증진의원 인천지부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하거나 필요시에는 인천의료원으로 연계 조치할 예정이다.조한익 회장은 “찜질방이라는 열악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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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직원들이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존슨앤드존슨 직원들로 구성된 3개 밴드의 공연은 12월 7일 홍대앞 대표적인 공연 클럽 중 하나인 "사운드 홀릭"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한다. 입장료 수익은 전액 태화샘솟는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장인 사운드 홀릭은 총 400석 규모로 티켓은 공연 한시간 전 부터 현장에서 판매한다. 1인 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8시 전에 입장하면 간단한 안주와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스탠딩 공연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을 위해 무대 앞쪽을 제외한 공간에는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얀센을 비롯한 한국의 존슨앤드존슨 기업들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인 "피스인마인드(Peace in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