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송 2공장 총괄 임원으로 최성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전무는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생물법제학으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GC녹십자를 거치며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백신 개발, 베트남 백신공장 건설, 북경한미 파일럿 플랜트 설립, 기업 부설 바이오 공정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까지는 차바이오랩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 전무는 "메디톡스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이 신임 연구소장으로 윤범철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명예교수를 선임했다.윤범철 신임 연구소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근신경계 환자 및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과학 기반 임상연구를 통해 국제전문학술지(SCI 및 SCIE급)에 100여 편의 학술 발표 및 국내외 협력을 통한 다수의 국가 및 대기업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윤 신임소장은 휴스파인에 합류해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 재활 R&D에 더욱 집중해 연구 중심 근거 기반 의료기기 및 임상 기반 서비스를 더욱 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의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병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동력이 필요했습니다. 현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조직화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습니다."가톨릭대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이하 심뇌혈관병원)이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관리해 체계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성빈센트병원 내 센터에서 병원으로 승급한 것은 5년 전 개원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건선과 아토피 치료 권위자인 피부과 김태윤 교수를 영입했다.김태윤 교수는 5일부터 일산백병원 피부과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김 교수는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30년 간 모교인 서울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습진 환자 치료와 연구를 수행해 왔다.특히 아토피 치료 권위자인 김 교수는 2007년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시도했다.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중증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줄기세포 임상 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규 임원으로 김성열(49세) 경영관리실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김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위암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형호 교수(외과)가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으로 자리를 옮겨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김형호 교수는 부산의대를 졸업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암센터장을 역임했다. 국내 복강경 위암 수술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KLASS study) 총괄 책임자를 맡고 있다.또 진행성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 로봇 위암 수술 임상 연구, 국산 로봇의 적정화를 위한 연구,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바이오마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청력 개선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장선오 전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진료를 개시한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장 교수를 영입해 오는 9월 4일부터 귀 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장선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겸 주임교수, 감각기관 연수소장, 인공와우센터 소장을 역임했다.또,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청각학회, 대한두개저학회,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을 맡아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기여했다.장 교수는 특히 국내 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고 ‘빅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세계적인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 및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항암,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치료 접근법) 및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과학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글로벌 사업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했다. 글로벌 사업개발(BD)과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BD&마케팅책임자(CBMO)로 전지원 전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신임 CBMO는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항암 분야(Oncology)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라이선스 및 인수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진료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초대 병원장에는 국내 대동맥수술 명의인 송석원 교수(심장혈관외과)가 임명됐다. 송 병원장은 지난해 대동맥 수술 620례를 달성,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아울러 함께 팀을 구성했던 심장혈관외과 김명수, 이해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광훈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남상범 교수를 비롯해 전문간호인력과 체외순환사까지 영입함으로써 즉시 환자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대동맥혈관질환 특성을 고려해 전문 의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5월 30일자로 R&D 조직의 효율성 제고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 및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해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내 초등학생을 초청, 마술공연 “러브 더 매직키드’ 를 펼치며 아이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이번 행사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대란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소아 의료체계 강화와 의료공백 없는 안정적 진료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병원 측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마술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소청과 전공의 부족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지방에 있는 보훈병원 및 복지시설을 총괄할 수 있는 '보훈의료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에는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6개 보훈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병원은 각자 수평적 관계로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17일 중앙보훈병원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유근영 병원장은 보훈의료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지방 보훈병원 환자들은 더 나은 진료를 받기 위해 지역 2차 병원으로 갈수밖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필수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거점병원 성장을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 교직원 모두에게 '결국은 은평성모병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개원 4주년을 맞아 필수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은평성모병원은 11일 개원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 안정적 발전과 지역사회 안착을 바탕으로 핵심 거점병원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9년 수도권 서북부 대표 의료기관을 목표로 진료를 시작한 은평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송석원 교수를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송 교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병원장으로 근무한다.이번 영입은 송 교수뿐만 아니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에서 대동맥혈관팀으로 손발을 맞춰 온 심장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교수진과 체외순환사, 전문간호사까지 함께 영입됐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준비 중인 대동맥혈관병원이 이번 영입으로 명실상부한 특화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송 교수가 근무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작년 대동맥수술 62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혈액암 치료 권위자 이규형 교수(혈액종양내과)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며 1000여명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진행했고,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다.이 교수는 골수이식, 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등이 전문 진료 분야다.2011년 반일치골수이식 개발에 성공, 이를 상용화해 부모와 자식 간 골수이식이 가능하게 했다. 또 강도경감 전처치 등 급성백혈병 치료 관련 이식 기법을 도입한 바 있다.최근에는 골수이식 후 공여자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실적을 향후 5년 내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병원 전환 완성과 초격차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 비전이 제시됐다.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의대 100주년에 맞춰 고려의대의 연구실적을 국내 1위, 글로벌 30위 진입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 병원 전환 완성을 통해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수년간 과거 보다 역동적인 행보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한신효 현 소화기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를 사업부 총괄로, 이세희 경영기획부 총괄은 데이터 디지털 테크놀로지부 총괄을 겸임하도록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7일자로 이연정 의학부 총괄도 새롭게 영입했다.신임 한신효 총괄은 2002년부터 20여 년 동안 제약업계에서 활동하며 영업 및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폭넓은 역량을 쌓았다.2011년 3월 한국다케다제약에 입사해 브랜드매니저, KAM(Key Account Manager) 등 주요 부서 및 직책을 거쳐 소화기사업부 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젤(사장 손지훈)은 지난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부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주주총회 이후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가 휴젤의 새로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차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 17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라는 기록을 세웠다.특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대형 로펌들이 바이오헬스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인사들의 대형 로펌 이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전·현직 직원간 내부 정보 교류를 막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통해 별도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 약제관리실 유미영 실장은 지난 28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심평원은 지난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집중 점검·신고 기간을 운영해 퇴직자와의 사적 접촉 및 직무상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