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신효, 이세희, 이연정 총괄.
왼쪽부터 한신효, 이세희, 이연정 총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한신효 현 소화기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를 사업부 총괄로, 이세희 경영기획부 총괄은 데이터 디지털 테크놀로지부 총괄을 겸임하도록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7일자로 이연정 의학부 총괄도 새롭게 영입했다.

신임 한신효 총괄은 2002년부터 20여 년 동안 제약업계에서 활동하며 영업 및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폭넓은 역량을 쌓았다.

2011년 3월 한국다케다제약에 입사해 브랜드매니저, KAM(Key Account Manager) 등 주요 부서 및 직책을 거쳐 소화기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높은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세희 총괄은 경영기획부와 데이터 디지털 테크놀로지부 간의 협력을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의 비즈니스 전략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 효과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한국다케다제약의 사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디지털 성숙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전사 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를 이글게 된 이연정 총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바이엘, 노바티스, 세르비에 등 다수 글로벌 제약사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의학적 전문성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향후 다케다제약 본사 및 지역본부 등과 연계해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의학적 전략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신뢰도 높은 과학 중심 바이오제약사로서 본사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한국다케다제약도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맞춰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하고,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필두로 국내 환자와 의료 전문가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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