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9일부터 진료 시작...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박차

이대서울병원 송석원 교수
이대서울병원 송석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송석원 교수를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송 교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병원장으로 근무한다.

이번 영입은 송 교수뿐만 아니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에서 대동맥혈관팀으로 손발을 맞춰 온 심장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교수진과 체외순환사, 전문간호사까지 함께 영입됐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준비 중인 대동맥혈관병원이 이번 영입으로 명실상부한 특화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 교수가 근무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작년 대동맥수술 620례를 달성,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이화의료원은 "송 교수가 이번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합류한 만큼 세계 최고의 대동맥질환 치료와 연구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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