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이 어려운 심전도(ECG) 분야에 효과적인 집단지성(CI) 기반 모바일·애플리케이션 ECG판독 플랫폼이 등장했다. 동국대 일산병원 김유리 교수·성빈센트병원 황유미 교수팀(심장내과)이 이런 'ECG 판독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을 개발한 결과, ECG 판독앱은 전통적 의료체계의 '의뢰서 기반 ECG 판독'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18일 대한심장학회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ECG 판독앱은 전통 판독 방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왼쪽)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모습. 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COVID-19) 예방 접종의 첫걸음을 뗐다.세브란스병원은 8일 오전 10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을 시작으로 의료진과 교직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브란스병원은 500여명의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병원 소속 교직원 5500여명에 대해 먼저 배분된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2021년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로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종합대책은 국무조정실 주관 마약류대책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협의해 수립한 것으로, 국민 생활 속에 침투하는 마약류 범죄에 강력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이번 대책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목표 아래 5개 전략과 10개 주요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앞으로 세브란스병원 외래환자들은 병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자가 상태평가 설문을 미리 작성한다.세브란스병원은 진료 편의성 확보 및 데이터중심병원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외래환자 '진료전 설문 모바일앱'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소화기내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총 6종의 모바일 설문 시스템을 구축했다.소화기내과는 크론병·베체트병·궤양성 대장염 3종, 비뇨의학과는 과민성방광 증상점수 설문지와 배뇨기능에 대한 설문지 2종, 이비인후과는 양압기 사용 환자 설문지 1종이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하고 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그간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 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 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 앱으로 통합했다.올해 월평균 방문 수가 각각 422만 6705건, 278만 6034건, 257만 1419건인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가 통합되며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고 월평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선호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납부율은 73.3%로, 국민 10명 중 7명이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4대 사회보험료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이나 건강보험 모바일앱, 인터넷(모바일)지로, 가상계좌 등 납부방법도 있으나, 자동이체 납부는 납부기한을 놓쳐 연체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전월에 정상 납부가 되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 규모가 90조를 넘겼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1년도 정부 예산안(=총지출)을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 따르면 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82조 5269억원보다 약 7조 6267억원 증가한 90조 1536억원이다(9.2% 증가).2021년도 정부 전체 총지출이 전년 512조 3000억원 대비 8.5% 증가한 555조 8000억원 수준인데, 이중 복지부가 정부 전체 총지출의 16.2%(90조 1536억원)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아울러 복지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네릭의약품의 품질 강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위탁생산 제네릭에 대한 GMP 자료 제출이 의무화되고, 제조방법 변경 시 변경 정도에 따라 차적으로 변경을 허가하는 체계로 전환된다.또, 위탁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품목은 우선판매품목허가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부터 구성·운영해온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민관협의체에서 제네릭의약품의 품질신뢰성 제고, 정보제공 확대, 제품개발촉진, K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다양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초근접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정진을 지속하고 있다.이는 환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정체성으로 정립하고 있는 모양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고밀도 Wi-Fi6 무선네트워크망과 BLE(Bluetooth Low Energy) IoT 인프라, 국내 최초 5G 인빌딩 환경을 구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환자용 '모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은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의약전문포털 '후다닥'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위한 후다닥-의사, 일반 소비자가 볼 수 있는 후다닥-건강의 2개 사이트와 모바일앱 등으로 구성됐다.메뉴의 용도에 따라 양 사이트가 연동되어 빠르고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설계됐다.이를 기반으로, 의료전문가에게는 환자 진료와 병원 경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와 의료인과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종합 의약전문포털 플랫폼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앞으로 신용카드 계좌이체로 지역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면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계좌 자동이체 외에도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지역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시, 200원을 감액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4대 사회보험료 징수통합 이후 자동이체 유형이 다양화됐지만 그동안 국민건강보험법은 계좌 자동이체만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는 건강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이에 건보공단은 동일한 납부방식 간 형평성을 고려, 국민건강보험법 제75조를 신용카드 자동이체도 감액 받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기존 모바일앱에서 환자 동선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바일앱 서비스를 1일 오픈했다.새로워진 모바일 앱은 △생체인증 로그인 △진료 일정 자동 안내 △진료과 길 안내 △대기없는 진료과 접수 △모바일 결제 △진료 대기현황 실시간 조회 △원내 처방전 조제현황 조회 △원외 처방전 출력 조회 △자동 출차 서비스 등 환자 경험에 따른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병원 이용객은 병원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
대한내과학회가 건강 정보 모바일앱 ‘국민주치의’ 등장을 알렸다.대한내과학회는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주치의’ 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국민주치의는 대한내과학회가 1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건강정보 모바일 앱이다. 학회는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개인 건강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이라고 설명했다.앱 구성은 크게 △질병정보(질환별, 증상별) △나의 건강기록 △예방접종 △응급처치요령 △가까운 내과의원 찾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질병정보에서는 질환별, 증상별로 나눠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모바일앱으로 코골이, 체중감량 관리 분당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팀, EMR 연동된 모바일 효과 발표 ... 환자 라이프 스타일 관리 효과 있어 국내 연구팀이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모바일앱을 병원 EMR 시스템과 연동시켜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대 김정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유수영 교수(의료정보센터)팀이 모바일앱이 코골이 치료와 체중 감량에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 7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습관적인 코골이
레즈메드코리아(대표 저스틴 개리렁)는 오는 10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 에어미니(AirMini)를 출시한다고 8일 발혔다. 에어미니는 초소영 양압기로 레즈메드의 치료 알고리즘인 AirSense Autoset을 차용하는 등 혁신적 기술력이 집약됐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의 크기로 무게는 300g에 불과하다. 또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을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수면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아울러 특수 가습 필터 휴미드엑스(Humid X)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운영 중인 대국민 금연포털사이트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에서 '2017 금연공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연 시도와 실천을 위한 주요 메시지와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성공적인 금연 시작법, 재흡연 위기에서의 대처법 등 금연 성공자들의 노하우를 담은'나의 금연 일기'로, 웹툰 작가는 물론 매체 연재나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를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취지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는 모바일 건강검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모바일앱 출시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건강검진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실시간 전화상담 요청 및 원하는 날짜 검진 예약은 물론, 매년 검진 결과 이력을 찾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 스스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다.김영균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된 센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이 자신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당초 추계보다 환자 및 요양기관의 참여가 급격히 늘면서 환자용 혈압·혈당계 배분에 애로를 겪었지만, 환자용 혈압·혈당계 배분이 시작된 것이다. 건보공단은 환자의 참여 유도와 자가 혈압·혈당 측정의 편의 제공을 위한 환자용 의료기기를 참여 의원에 배분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분된 의료기기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통신용과 일반용으로, 혈압계는 4만 3600개, 혈당계는 3만 4100개다. 혈당계는 주 3회분인 채혈침, 스트립,
정부가 전화상담을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키로하고, 참여기관 모집에 들어간다. 지난 의정협의를 통해 의료계가 시범사업 참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 다만 의사협회는 아직 사업참여를 공식화한 것은 아니라며, 참여기관 공고는 정부 단독으로 진행하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동네의원 관리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한다"며 "이에 오늘부터 2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대면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정보서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약품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4월 7일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5조 2조의 '공공기관은 개인 및 기업 또는 단체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제도'에 따라 마련됐다.식약처는 그동안 정부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제공하던 의약품 정보를 소비자, 민간기업 등이 원하는 정보로 확대해 ▲의약품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