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들이 장애를 넘어 더 나은 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활의학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된다.대한재활의학회는 28일, 29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2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 기간 중 김덕용 이사장과 방문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활의학회의 현재 50년과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활의료기관의 회복기 대상 질환군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재활의료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적정성평가를 연계하고,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 이후 첫 대면 총회를 개최했다.이상훈 회장은 현안 보고를 통해 재활의료기관 평가기준 중 △평가대상기간은 지난해 1~12월(지정계획 공고일 기준 전년도 1년)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 회장에 따르면, 평가방법은 평가대상 기간 환자구성 비율 40% 이상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함께 재활의료기관지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재활의료기관은 2019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45개 의료기관이 지정, 운영되고 있으면, 내년에는 2기가 지정될 예정이다.재활의료기관지정제도는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경제적인 면이나 재활치료 면에서 큰 힘을 얻고 집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령, 초고령 사회에서 반드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앞으로 대한재활의학회의 키워드는 방문의료재활이 될 것으로 보인다.재활의학회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백범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국립재활원의 김동아 센터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활성화,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으로 방문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방문재활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지역사회 기반으로 방문건강관리가 시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권역재활병원 및 보훈병원 등에서 방문재활 관련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학회, 개원의사회 등이 자동차보험 정책 개선 추진을 위해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했다.의협은 자동차보험 환자에게 충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개선과 한방 진료비 급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학회와 개원의사회 등 관련단체들과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열고, 자동차보험 정책 개선을 위한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3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에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방문석)가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강성웅)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관절 골절 재활 임상진료지침”이 2021년 6월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게재됐다.대한재활의학회는 유관학회와 함께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재활의학 발전과 공공재활의료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임상진료지침을 활발히 개발해 보급 중이다.이번 임상진료지침은 대한재활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를 중심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아 올해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의료기사의 정의 변경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 송영조 의료자원정책 과장은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송 과장은 남 의원이 발의한 개정 법률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할 때 신중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앞서 남인순 의원은 지난 5월 의료기사의 정의를 '의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사의 정의를 의사의 '지도'에서 '의뢰 또는 처방'을 받는 사람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이 발의되자 의료계가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법안을 발의한 의원실에서는 의료기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아니며, 의사의 처방과 진단에 따라 의료기사의 의료행위가 행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현행법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을 포함한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최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의료기사의 정의에서 '지도 아래'를 '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사의 정의를 의사의 지도를 받아 진료나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의뢰 또는 처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대한재활의학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법안 발의 철회를 요청했다.현행 법은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최근 남 의원은 의료기사의 정의를 '지도 아래'에서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의 '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대병원 유명철 교수(재활의학과)가 지난달 23일(금)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1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수상 포스터의 주제는 ‘초기 안면마비 중증도에 따른 벨마비의 임상적 예후 인자들의 차이 및 좋은 예후와의 연관성’이다.경희대병원에 내원한 1,300명 벨마비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초기 안면마비 정도와 증상 단계에 따라 예후와 이에 미치는 인자들이 서로 다름을 확인했다.특히, 안면마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와 항바이러스제제를 같이 사용하면 6개월 뒤 회복 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가 지난 3월 27일 열린 2021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간이다.편성범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맡고 있으며, 뇌질환재활, 인지언어장애, 연하장애, 언어발달지연,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편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의료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를 방문해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에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가 설립한 병원 포함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관련과 전문학회‧의사회와 함께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월 16일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한 병원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 교수(재활의학과)가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재활의학회 보험이사를 역임하고, 이후에도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각종 위원회 활동을 펼치며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앞장섰다.특히 권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의 시론 '재활의료 공급체계와 전달시스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동향의 '재활의료기관 임상 질 평가 방안'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방향으로 '임상 질 평가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오는 2022년 10월 취임식을 가진 뒤 2년간 학회 이사장직을 맡을 예정이다.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보라매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이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유현준 교수는 뇌졸중 후 뇌신경재활에서 적용 가능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의 신경생리학적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밝힌 연구 (Effects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an auditory cortical stroke rat model)를 통해 수상하게 됐다.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은 뇌졸중 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방문석 교수(재활의학과) 교수가 10월 31일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방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국립재활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을 역임중인 재활의학계 거목이다.특히 2019년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이후,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 환자가 전년 동기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방 회장은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재활병원 김덕용 원장이 최근 대한재활의학회 제1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돼 약 3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술,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재활의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 신임 이사장은 "학회가 5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까지 학회 창립의 숭고한 가치를 되돌아보겠다"며 "향후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속 성장 가능 플랫폼을 준비해 재활의학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척추 MRI 급여화 추진 과정의 대정부 협상 창구가 의협으로 단일화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정부의 척추 MRI 급여화 추진과 관련해 학회·개원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 하는 등 5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정부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황창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재활의학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메디슨(MEDICINE)'의 재활치료 및 재활의학(Physiotherapy and Rehabilitation)분야 학술 편집인(Academic Editor)으로 최근 위촉됐다.메디슨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45개 전문 의학 분야 전반을 다루며 95년 역사를 갖고 있다.황 교수는 지난 8월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파브리케이션(Biofa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 교수(재활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국내 소아재활을 대표하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와 전문가과정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소아재활의학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 무료시술 행사와 장애아동 재활과 관련된 정부 정책 수립에 전문가 단체로서 폭넓게 참여해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범선 신임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학술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