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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건강보험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자료집을 통해 건보공단이 밝힌 노인수발보험, 건보 기금화, 민간 의보, 의료시장 개방,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등 5대 주요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 국민건강보험이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시행가능한 대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 자료집에서 노인수발보장 사업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 행정부의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건보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확실한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총규모가 20여조원에 이르는 건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자금 운용 조직, 전문 인력 채용 등 자금 운용 체계를 검토해 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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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보험은 올 현재 10조6683억원으로 지난해 건강보험 전체수입의 47%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보건복지위)은 13일 이같은 집계내용을 소개하고 사보험의 경우 연평균 15% 이상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직장·지역평균)과 사보험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각각 4만7700원·9만3300원으로 사보험이 2배 가량 더 많았다. 특히 사보험의 관리운영비(홍보·인건비등)가 약 30%로 외국의 10~20%보다 높아 보장성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의원은 지난 1998년 OECD 국가들의 보장성이 평균 80%에 가깝지만 사보험의 지급률은 62.1%에 불과해 보장성 확대가 시급함을 알 수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 90% 이상의 가입자들이 본인들이 낸 만큼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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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중 하나는 `삼성의 국가의료체계 붕괴 음모론`이다. 시민단체들이 삼성생명의 내부문건을 입수했다며 치밀한 시나리오에 의해 국가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삼성의료체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 정부의 의료산업화정책은 `삼성의료공화국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성생명은 단계별로 정액방식의 암보험-정액방식의 다질환보장-후불방식의 준실손의료보험-실손의료보험-병원과 연계된 부분경쟁형 보험-정부보험을 대체하는 포괄적 보험의 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도상 시나리오가 아니라 이미 총 6단계중 4단계까지 완성, 현재 5단계가 진행 중으로 한 기업이 국가의료체계 전복을 통해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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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12일 병협 대강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병원계 현안과 민간의료보험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허회장은 "영리법인 허용, 식대급여전환, 기준 병실 조정, 초음파 급여전환 등 당장 현안이 많다"며, 병원계가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기택 경희대 교수는 `국내외 민간의료보험의 현황과 시사점` 초청강연에서 "기존의 민간보험상품들과 병원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연관성이 없었지만 8월 실손형보험 도입에 따라 보험사와의 관계 설정이 불가피해졌다"고 전제하고 병원계의 대안마련이나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심평원 출신 간호사를 스카웃하는 등 각각의 심사청구 체계를 갖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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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개인이나 자영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의료실손보험이 시행됨으로써 사실상 보충형 민간의료보험시대가 열렸다. 이 보험은 건강보험이라는 공보험 체계를 그대로 둔 채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건강보험에서 인정하는 모든 질환이 해당된다. 이와함께 병협은 1일 메드뱅크(대표 박용남)와 민간의료보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제휴식을 갖고 병원이 주체가 돼 이 보험을 주도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협은 이번 제휴는 병원들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민간의료보험 운영 및 병원 내 종합정보시스템 구현 등과 같은 민간보험가입, 청구, 심사 과정의 전반적인 보험업무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메드뱅크도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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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료기술 수준 맞춰 서비스 강화해야""건강보험 지출 증가…보장성 오히려 저해 우려" 최근 정부가 보건의료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국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의료서비스를 하나의 `산업`으로 간주하기보다는 `공공재` 성격을 강조해 온 정부가 보건의료산업이라는 큰 틀에서 새롭게 그 정책 방향을 재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성`과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충돌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때마침 지난 10일 한국병원경영학회·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는 `제1회 보건의료 경영·경제·행정학회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육성 방향, 타
보건복지
송병기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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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 시장 개방은 못피해…경쟁력 키워야반 : 의료비 상승 불보듯…서민의료 소외 최근 정부가 민간유휴자금을 의료기관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후 의료계·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찬반 논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영리의료법인 도입은 그동안 수십차례 공청회와 각 보건의료정책 관련 행사의 특강 등에서 다루어왔던 뜨거운 감자였다. 그러던 것을 보건복지부가 의료서비스산업을 육성한다는 시각에서 의료정책의 획기적 전환 입장에 섬으로써 환영입장의 다른 한편에서는 철회 요구를 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본의 의료기관 투자. 자본투자는 `영리법인 허용`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비영리의료법인만이 있는 우리나라 의료시장의 개편을 예고하는 가장 강력한 전환임은 분명하다. 자본 참여는
보건복지
송병기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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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법인 허용, 민간보험 도입, 의료시장 완전개방, 의료인력 및 자본의 자유로운 진출입, 병원의 체인화…. 공병호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은 16일 서울시병원회 제9차 정기이사회에서 `의료산업의 향후 10년 전망` 특강을 통해 우리 의료계는 10년내 이같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박사는 이날 10년후 한국의 미래에 대한 10가지 예측을 통해 "영리법인 허용으로 의료서비스는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개인병원의 체인·그룹화, 프렌차이즈화 급속 진행, 민간의료보험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의료소송이 늘고 개업의사 의 급증과 경쟁 치열, 예방 및 웰빙차원의 의료욕구가 증가될 것이므로 이같은 변화에 맞추어 생존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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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개설기준이 완화되고 의사도 2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프리랜서 형태로 진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민간유휴자금이 의료기관에도 투자될 수 있는 자본참여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송재성 차관 주재로 `제1차 의료서비스산업육성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올해말까지 본격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차관은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 활성화 방안과 의료기관 종별 구분 개선, 세제 개선,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도 올해 말까지 마련된다고 밝히고 진료비의 70%를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역할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할 방침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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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연 국내외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건강보험의 역할이란 주제의 초청강연에서 하버드大 윌리엄 샤오(William Hsiao) 교수는 민간보험의 강화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지만 그렇지 못한 비보험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민간보험의 높은 관리비용은 국가 의료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의료비용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샤오교수는 인구노령화, 만성질환증가, 신의료기술 발달 등에 따른 의료비용 급증문제가 전 지구적 차원의 정책과제라고 전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재정적 기반을 갖춘 국가 의료보장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조세방식, 건강보험, 의료저축계정(MSA)등 다양한 의료보장제도를 설명한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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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이용자 거의 상류층민간보험 연계로 수익 높은 편 중국의 의사는 사회적으로 중간계층에 해당된다. 일부 경제력 있는 의사가 있기도 하지만 이들도 `선생님`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위상과는 매우 다르다. 따라서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다면 다른 분야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중국에 진출한 황인수 성형외과전문의는 "개원 5년정도가 되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기계적이다 싶어 새 출발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며, 중국은 피부색도 같아 열심히 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삶과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서 충분하다는 것이다. 진료비용은 영리병원의 경우 받고 싶은 만큼 받을 수 있다. 감기의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게되면 4~6만원(약제비 등은 별도), 제왕절개술은 2000만원 정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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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형` 도입 관심…보장성 약한 공보험 위축 우려 오는 8월부터 개인이나 자영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의료실손보험이 시행됨으로써 사실상 전국민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시대를 맞게 된다. 따라서 이 보험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의료보험의 도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충형 의료실손보험은 인간생명을 담보로 정액만큼 보상해주는 즉, `암진단시 1000만원`같은 형태의 시스템 대신 건강보험이라는 공보험의 체계를 그대로 둔채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에 대한 비용을 대상으로 보상하는 것. 이 보험은 건강보험에서 인정하는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도입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의료보험중 `보충형`과 다를 바 없다. 이제 보충형 민간보험의 도입 논란은 의미가 없으며, 올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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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사회는 지난 17일 `제52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진료자율권 확보를 위한 의료법 개혁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김기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제도의 개혁 없이는 의료계 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올 한해 수가현실화 등 의료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의협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를 대폭 확대, 의사 이미지 개선과 대국민 신뢰회복에 기여하겠다"며 회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재정 회장 또한 "민간보험 도입을 적극 추진, 심평원 심사기준 개선은 물론 건강보험법, 의료법, 약사법 개정노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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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국민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건강보험·자동차보험·산재보험 등 3대 진료비 심사평가체계 일원화주장에 대해 보험유형별 입법취지에 반하고 의료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근시안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의협은 이같은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노동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했다. 의협은 자동차보험은 최소보장의 원칙에 입각한 건강보험과 성격이 엄연히 다른 별개의 사항이며 건강보험심사기준은 교통상해 환자에 대한 보상 부분과 기왕증여부 등 자동차보험 진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평가체계일원화는 해당 손해보험사의 이중심사, 삭감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경제적인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의사의 소신진료를 통한 자동
보건복지
송병기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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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연회서 건국의대 이건세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최근 개최한 보험급여확대를 위한 강연회에서 건국의대 이건세 교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보험급여확대는 우리나라 상황에 기반을 두면서 범위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건세 교수는 네덜란드 의료제도의 특징은 공공재원과 민간재원이 조합돼 급성기 치료의 경우 2/3의 국민이 강제적으로 사회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1/3의 국민은 민간보험을 가입할 수 있으며 사회보험, 법적 민간보험, 조세 등 공공재원이 전체 재원의 85%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또 네덜란드 의료보험은 사회보험방식의 의료제도로 사회보험과 민간보험이 병행하는 형태이고 각각의 보험자도 여러개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사회보장이 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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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에서 경제특구에 진출하게 될 의료기관은 유수 외국병원과 우리나라 병원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유태전 병협회장은 지난달 3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경제특구내 외국병원의 한정된 지역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키로 한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며, 국내 의료기관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리법인을 허용하고 민간보험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회장은 이번에 국회 통과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은 특구에 설립되는 외국병원에 대해 내국인 진료가 가능하고 외국병원의 설립주체를 외국인·외국인 투자기업이 가능토록 하고 있는데 결국 특구진출 외국병원은 우리나라 법인과 합작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국내 병원 및 합작형태의 병
보건복지
송병기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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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모 정책토론회 특구 의료기관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북아 중심병원`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특구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의철 교수는 14일 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상임대표 문옥륜)이 주최한 `동북아 의료중심국가, 어떻게 갈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경제자유구역법 입법목적, 의료서비스 수준, 서비스제공 대상 등을 기준으로 실현 가능한 병원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조건이 돼야 외국인 투자도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유형은 내·외국인 공동 출자로 이뤄진 영리법인인 종합병원에서, 내·외국인 모두를 최고급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자율수가에 의해 본인 혹은
보건복지
송병기
2004.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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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병원별 외국인 진료센터 현황을 보면 한양대 국제협력병원의 경우 진료를 전담하는 의사 1명과 과별 담당의사가 진료를 지원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상담 전담 간호사 1명과 행정지원부서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60년대부터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해 온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소의 경우 가정의학과 2명, 내과 1명 등 상주 의사 3명과 담당 간호사 1명, 간호부 소속 2명, 사무직 5명으로 운영되며, 순천향의료원 외국인진료소는 외과, 혈액종양내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6명의 교수진이 교대로 상주 담당 간호사 1명과 3명의 행정지원팀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삼성서울병원은 전담의사 1명을 포함 2명의 상주 의사와 전담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전담 의사 2
보건복지
송병기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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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보험의 시장 규모가 2006년에는 10조원대를 넘어서고 사적의료비 지출 대비 민간보험료 비율도 급격히 늘어나 44.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기택 경희대 교수팀이 최근 OECD data 방법과 국내 민간보험 상품 중 의료보험성격을 띤 것들을 추정한 방법으로 민간의료보험 시장규모를 추정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간의료보험시장은 2001년 4조5803억, 2002년 5조6593억, 2003년 6조9912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8조원을 넘어 2006년에는 10조66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사적 의료비 지출에서 민간보험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1년 25.1%, 2002년 29%, 2003년 33.5%에서 오는 2006년에는 44.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보험은 지난 2002년 생명
보건복지
송병기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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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청회…시민단체 "점진 도입" 의협이 지난 26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 건강보험단체계약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 의료계는 이 제도의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한 반면 정부 당국은 여건 조성 뒤 도입 여부 검토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박효길 의협 보험부회장은 건강보험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계약 당사자간 자율적 의사에 의거해 급여의 범위, 수준, 내용 등 요양급여비용을 구성하는 제반 사항을 계약하는 직능별 단체계약제의 도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석현 병협 보험위원장도 의료기관 상호간 경쟁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당사자간 대등한 계약을 위해 직능별 단체계약제가 도입돼야 하며 한정된 보험재정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제고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보험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
보건복지
송병기
2004.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