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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홀딩스가 수출 호조와 지분법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외홀딩스는 지난 3/4분기 동안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17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7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전 분기에 비해 영업수익은 1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9%, 125.4% 성장한 것이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해외사업 호조와 자회사 (주)중외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지주회사의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4분기에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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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7억7500만원으로 24.3% 늘었고, 당기순이익 6억5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1억원 감소에서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진단기기 판매가 높아 높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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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10일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7%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0억원보다 19.6%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7억000만원으로 5.8%증가했다. 휴온스 측은 "인건비, 수선, 소모품 및 광열수도료가 향남공장과 제천공장에서 동시 발생, 제조경비가 증가하게 돼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말로 향남 공장의 폐쇄에 따라 동시 운영에 따른 경비지출이 해소됐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제천 신공장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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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지난 3사분기 동안 전년 동기(2008년 3분기) 대비 13.0% 증가한 15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와 55.3% 증가한 208억원과 153억원을 달성했다.29일 녹십자는 "백신부문과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43%, 50%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올해 처음 국내 출시한 자체개발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매출의 일부가 반영되고, 글로블린제제 등 혈액제제의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다소 낮은 영업이익 증가분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백신의 임상시험 실시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원가율이 다소 상승했으나,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한편, 녹십자는 4분기부터 국내 접종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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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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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못 미치지만 업계 최고 실적" 부광약품이 지난해보다 3.75% 성장한 161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29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매출액이 당초 계획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순이익률 면에서는 업계 최고의 실적을 보였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는 최적의 생산 효율성을 위해 안산 제2공장이 최첨단 GMP 시설로 새롭게 태어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생명공학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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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은 최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 500원(보통주, 시가배당율 0.8%)과 2008년 실적발표 등을 의결했다.이날 주총에서 발표된 일성신약의 지난해 매출은 2007년보다 1.3% 늘어난 79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34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 일성신약은 순이익 증가는 매도 가능 증권 매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자사가 보유중이던 삼성물산 주식을 매각 256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 일성신약은 항생제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cGMP수준의 페니실린 생산시설을 완비했다며, 기존 제네릭 제품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생산시설과 원료를 바탕으로 항생제 분야의 우수한 제품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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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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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해 매출 947억원을 달성했다.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8.6%로 큰폭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해 출시된 전문의약품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의 경우 2007년보다 74.2%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59.2% 증가한 8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또 이날 주총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보통주 60원(시가배당율 2.4%)의 현금 배당과 강덕영 대표에 대한 이산 재선임, 정원태 전무에 대한 신규 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한편 2009년 사업계획과 관련 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항생제, 고혈압치료제, 우울증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합성연구와 해외기술도입을 접목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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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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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동국제약은 최근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08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07년 대비 13.9% 증가한 1051억원을 달성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0.99% 감소한 101억8천만원을 달성했다. 동국제약은 복합마데카솔과 오라메디 연고 등의 일반의약품 판매 증가와, X-ray조영제 파미레이, 전신마취제 포폴주사와 종양치료제 로렐린데포 주사 등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전반적인 매출 상승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375원(시가 배당율 2.7%)의 현금 배당과 권기범 대표와 이해돈 부사장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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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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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94% 늘어난 148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진제약은 최근 열린 41기 정기 주주총회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24.74% 감소한 125억7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2% 늘어간 6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약가재평가를 통한 일부 제품의 가격하락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출시된 플래리스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기존제품들의 꾸준한 성장으로 계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진제약은 향후 만성질환 치료제 및 순환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의 개발로 시장확대에 전력, 수익성 있는 제품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현재 진행중인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 자체 신약 개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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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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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최근 제36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83%의 배당(배당총액 23억5천만원, 보통주 50원)과 최수부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을 의결했다.이번 주총에서 광동제약은 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 2762억원을 달성 전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2% 감소한 29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1.4% 감소한 214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대내외적인 경기의 어려움 속에도 비타500과 옥수수 수염차 등 유통영업부문의 성장과 항암제, 항비만제 등 전문의약품분야의 매출 증가로 두자릿수 성장률 달성이 가능했다며, 순이익도 소폭 감소했지만 8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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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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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대표 許日燮)가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녹십자홀딩스는 최근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이 51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현금 2000원(40%) 배당안을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허영섭, 허일섭, 정구영(사외이사) 이사 재선임과 박용태 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허대표는 2009년에도 cGMP 기준의 오창과 화순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더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독감백신 자급화를 통한 수익증대 등에 힘입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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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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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3일 본사 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의 배당안을 승인했다.이날 제일약품은 49기 결산보고를 통해 2008년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319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28.7%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07년 178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156억7천만원이었다.성석제 대표는 다가올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자며,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미래기반 구축"으로 제시해다. 성대표는 시장을 주도하는 100억대 이상 대형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전략품목에 역량을 집중, 조직문화와 영업력의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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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올해 매출 목표로 6150억원을 제시했다.녹십자는 최근 열린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기로했다. 이날 주총회에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녹십자의 2008년 매출은 전년 보다 17% 증가한 516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6.2% 늘어난 67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당기순이익은 2007년보다 9.7% 늘어난 4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허재회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lus 1,000 continuous Grow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감백신이 국내를 비롯한 해외수출을 통해 녹십자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토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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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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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13일 제51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철준 부사장을 선임했다.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한독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6% 증가한 27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2007년 대비 58억원 감소한 251억원을, 당기순이익도 2007년보다 123억원 감소한 68억원으로 집게됐다.김영진 회장은 지난 해 아마릴-M 등의 성장품목들이 판매 호조를 보여 전체 매출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약가인하와 환율상승으로 인해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해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등 주요 신약 도입과 출시, 커머셜팀 출범과 같은 영업마케팅의 혁신을 통해 목표 매출액 29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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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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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경영진들 업적 더 발전시킬 것" 유한양행이 차중근 前 대표에 이어 김윤섭, 최상후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회사측은 최근 열린 제8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유한양행 제19대 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윤섭, 최상후 대표는 영업·마케팅과 조직 관리 등의 업무를 공동 분담하게 된다. 신임 김윤섭·최상후 신임 대표들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선대 경영진들이 만들어 놓은 경영실적을 더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합해 유한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섭 대표는 1972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76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영업관리실장, 병원영업부장, 약품사업본부장과 부사장 등을 역임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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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국내 제약사 최초 매출 7천억 돌파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지난해 매출 7천억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서 2008년 매출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0.4% 성장한 702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2007년보다 12.8% 늘어난 81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2007년 4분기보다 12.78% 성장한 18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17.43%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어려움속에서도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매츨 증가, 플라비톨, 리피논 등의 제네릭 제품의 성장세가 매출과 이익 상승을 이끌었다며, 박카스와 약국사업부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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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매출 5583억원 달성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1.4% 늘어난 55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608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33.5% 증가한 7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완제의약품 수출이 775억원을 기록하고 유착방지제 가딕스(144억원)와 항생제 아목클란(100억원)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성장이 가능했다며, 순이익의 경우 서울방송 주식매각에 따른 시세차익과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유가와 환율 인상에 따른 매출 원가 상승과 공장 생산설비 증가 등으로 10.1% 감소했으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을 기록 2007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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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지속적인 약제비 절감 정책 시행으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플라빅스와 리피토 등 블럭버스터급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 릭 출시와 ARB고혈압치료제 시장 확대 등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맞기도 했다. 2008년 많은 우여 곡절을 겪은 국내 제약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본다.약물경제성 평가 정책 목적 달성 못해 이명박 정부도 기존의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2008년도 약제 절감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최근 부당·허위 청구에 대한 건강보험 환수 대상에 제약업체를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은 정점을 찍었다. 올 한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는 물
기획특집
송병기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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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따라 만성질환자들이 병원찾기를 꺼리고 있다. 척추·무릎관절질환자의 수술연기율이 20~30%에 이르는 등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예약 취소가 급격히 늘고있다. 건보공단이 예상하고 있는 올해 2조원의 흑자도 이처럼 경제난에 움추린 환자들이 병원방문을 포기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다. 수도권에서는 이름이 꽤나 알려진 중소병원 두 곳이 지난달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 의료계 불황도 깊어가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위기로까지 확산되면서, 의료계도 의료시설 곳곳에 불황의 상처들이 덕지덕지 나붙고 있다. 몇달째 매달려있는 먼지 쌓인 병·의원 임대 안내장·푯말·플래카드가 차디찬 겨울바람에 썰렁하게 펄럭거리고 있다. 수원 남문의 모 건물주는 "2년간 임대료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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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최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3분기 매출액은 2분기와 비슷한 62억원으로 전년동기 60억원 보다 4% 증가해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영업이익도 1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2분기 1천만원에서 2억9천만원으로 흑자폭이 크게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도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액 173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154억원, 당기순이익 -18억1천만원 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4분기에 영업을 강화해 영업이익 확대는 물론 결산실적에서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