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해 매출 94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8.6%로 큰폭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해 출시된 전문의약품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의 경우 2007년보다 74.2%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59.2% 증가한 8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보통주 60원(시가배당율 2.4%)의 현금 배당과 강덕영 대표에 대한 이산 재선임, 정원태 전무에 대한 신규 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한편 2009년 사업계획과 관련 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항생제, 고혈압치료제, 우울증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합성연구와 해외기술도입을 접목해 완제의약품과 더불어 원료의약품도 수출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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