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3일 본사 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의 배당안을 승인했다.

이날 제일약품은 49기 결산보고를 통해 2008년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319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28.7%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07년 178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156억7천만원이었다.

성석제 대표는 다가올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자며,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미래기반 구축"으로 제시해다. 성대표는 시장을 주도하는 100억대 이상 대형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전략품목에 역량을 집중, 조직문화와 영업력의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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