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최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식·의약품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화 프로젝트 추진 △식·의약품 개발을 위한 유효성 검증 및 (비)임상평가 기획 △글로벌 진출 가능한 식·의약 소재 등의 공동발굴 및 기술교류 △신약 개발 및 의약 생산에 대한 기술지원 △국내외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원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히알원스는 휴메딕스의 독자적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하게 개발한 3세대 골관절염 치료제다.휴메딕스는 올해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맺고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준비를 마쳤다.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150억원 규모의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본격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가 26일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리즈톡스는 보툴리눔톡신 A형으로, 한국인 대상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1, 2, 3상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효성을 인정받아 내수용 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이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룹사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리즈톡스를 통해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이번달 종근당 등 4개사가 비-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제네릭 발매 물꼬를 튼데 이어 내달에도 9개의 제네릭이 출시된다. 동시에 오리지널인 엘리퀴스의 보험약가는 830원으로 인하된다. 25일 보건복지부 급여목록에 따르면 한미약품 '아픽스반정' 등 9개 제네릭이 내달 급여등재된다.엘리퀴스 제네릭은 작년 물질특허 소송에서 패해 한차례 급여등재에 실패했지만 특허법원이 국내사 손을 들어주면서 이달 1일자로 급여권에 진입했다. 종근당 '리퀴시아'와 휴온스 '아피퀴스', 유한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려왔던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작년 4분기 비리어드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자체 개발한 제제기술과 적극적인 특허전략을 이용한 국내 제약사의 전술이 먹히면서 서서히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비리어드는 특허가 끝나면서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국내사의 복제약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에 10여 개 남짓 복제약이 쏟아지면서 이들 사이의 혈투가 시작됐다. 매출 1위 비리어드의 부진그동안 비리어드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혁신신약 개발에 나섰다.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에 대한 2건의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해 협약했다.이번 협약은 작년 6월 체결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eolysis-Targeting Chimaera, PROTAC)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의 연장선이다. 휴온스는 화학연구원과 지난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AI 기반 신약개발에 뛰어든다. 휴온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과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사간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혁신 AI 신약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휴온스는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신약 개발 전략과 AI 시스템에 대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양 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각 분야에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작년 물질특허 소송으로 급여등재에 실패했던 비-비타민K 길항제(NOAC)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제네릭이 약 1년 만에 재등재됐다.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에 따르면, 종근당 '리퀴시아'와 휴온스 '아피퀴스', 유한양행 '유한아픽사반', 알보젠코리아 '아픽사젠' 등 4개 품목이 6월 1일부터 급여적용 된다. 아픽사반 5mg과 2.5mg 성분 제네릭의 보험약가는 4개 제품 모두 635원으로 동일하다. 엘리퀴스의 물질특허는 2024년 9월이지면 2017년 11월 재심사기간(PMS)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개발
최근 ‘연속혈당측정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봉연엔도내과의원 차봉연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김철식 교수, 성균관의대 김재현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임상적 사용에 대한 고찰 연속혈당측정(CGM)의 사용 의의2019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표준 당뇨병 진료(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에서 '당뇨병 기술(diabetes technology)'이라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인슐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최근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는 휴온스글로벌의 리즈톡스에 대해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휴메딕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응하고, 그룹 전반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는 국내 전역에 강력하게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와 제약 사업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흡입용 천식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CS/LABA 성분 건조분말흡입체 제피러스 흡입용 캡슐(150/25㎍, 300/25㎍)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피러스는 국내 흡입용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ICS/LABA 성분 조합이다. 제피러스는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이하 SMB)의 제품으로, 지난 2017년 12월 휴온스와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피러스는 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너도나도 '보톡스'다"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을 바라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다.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 휴온스 등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시장 경쟁에 나선 데 이어 중소 바이오업체까지 뛰어들면서 국내 시장은 과당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이에 따른 출혈경쟁을 우려하지만, 아직도 시장 성장세는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중소 바이오업체도 '보툴리눔 톡신'...치열한 시장경쟁대웅제약과 메디톡스, 휴젤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가 주름잡아왔던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에 중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미국, 유럽의 GMP 기준에 부합한 독일 롬멜락(Rommelag)社의 ‘BFS 설비’를 포함해 자동검사 및 포장 설비 등 총 9종의 설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연 3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했다.휴온스 제천공장은 그간 기존 1, 2 라인을 통해 연간 1.5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국내 및 수출 모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은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해 제넥신과 '제넥신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제넥신에서 도출된 유망한 바이오 개량신약과 희귀질환 관련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넥신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현재 제넥신은 개발중인 자사 면역항암제의 암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머크와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엠비오(Ambio)와 '엠비오의 개발과제에 대한 사업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엠비오는 계열사인 엠피오팜이 cGMP를 받은 제조시설에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엠비오가 개발 중인 당뇨, 비만, 중추신경계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휴온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 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네 번째 국산 보툴리눔톡신이 조만간 시장에 나온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내수용 변경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톡스는 국산 보툴리눔톡신으로는 네 번째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 됐다. 휴온스글로벌은 개별의약품 인정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 올해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 한국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최근 열린 AMWC 2019(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 에스테틱 품목들을 집중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와 리즈톡스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와 더마 아크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더마샤인 밸런스의 글로벌 키닥터인 Dr. Marth는 현장에 참석한 해외 의료진 및 미용 안티에이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더마샤인 밸런스 라이브 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블록버스터 품목의 제네릭 의약품 우선판매권(이하 우판권)을 가진 제약사들이 고민에 휩싸였다. 우판권 획득으로 9개월 먼저 출시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지만 제네릭 약가 개편안을 적용하면 공동으로 생동성시험(이하 공동생동)을 진행한 제네릭은 낮은 약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선판매품목허가 의약품 목록을 보면,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와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비-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등 대형 품목 퍼스트제네릭의 우판권이 남아있는 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선점을 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열기가 뜨겁다. LG화학은 29일 스웨덴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스프린트)와 NASH 치료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스프린트가 개발 중인 초기 연구단계의 NASH 및 대사질환 관련 치료 신약 연구과제를 도입, 공동연구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과 스프린트는 초기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개발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LG화학은 이후 전임상부터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까지 단독으로 진행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질개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CEO 교체 움직임은 여전했고, 특히 기존처럼 제네릭 의약품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과 시설에 투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체질개선 필요성에 오고가는 CEO올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최고경영자(CEO)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배치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먼저 삼진제약은 22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