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에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전용 소독제 시트로린액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시트로린액은 시트르산수화물 성분의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전용 소독제다.고투과성인공신장기의 투석액 통로에 쌓인 칼슘 및 마그네슘 침전물을 제거하고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트로린액 공급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제품 공급 등에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휴온스메디케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소독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은 신경계 질환 및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미국 클렌 나노메디슨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리즈D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총 4200만달러 이상 모집이 완료됐으며, 휴온스그룹은 향후 클렌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이번 투자금은 클렌이 자체 개발한 나노촉매제 CNM-Au8을 이용한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 임상 3상 및 CNM-ZnAg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에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내용이다. 휴온스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가 전 세계 13개국으로 늘게 됐다. 이후 중국, 호주,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추가 8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 총 21개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는 이번 특허가 나노복합점안제의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취득한 것으로, 파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36개 제약사 간 이뤄진 발사르탄 첫 법적 공방에서 건보공단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재판부가 건보공단이 제조물 책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은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10일 오전 동관 460호에서 36개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을 열었다.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 3000만원 규모의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고혈압 치료제의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휴온스랩 김완섭 대표이사의 모친이 박금연 씨가 별세했다.▲발인 : 2020년 9월 8일(화) 오전 7시▲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장지 : 김포고려공원▲연락처 : 1688-7575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보툴리눔톡신 휴톡스가 이라크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등록에 대해 전세계 보툴리눔톡신 제품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이라크에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휴온스는 이라크에 정식으로 진출한 보툴리눔톡신이 없어 현지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정부 입찰 등을 고려하면 작지 않은 규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파트너사인 제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입찰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료기관이 몰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가 확산되면서 처방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자, 국내 제약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일반의약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헤어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곳도 있다. 新 품목 선보이는 국내사...OTC·헤어케어 출시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새로운 품목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힘을 줬던 전문의약품이 아닌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위주라는 게 특징이다.최근 HK이노엔은 헤어케어 시장에 도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가 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염산올로파타틴점안액 0.1%(5mg/5mL)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랜드는 염산올로파타딘점안액 0.1%를 출시해 시장을 유연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은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휴온랜드의 염산올로파타딘 점안액 0.1%가 유통되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휴온랜드는 NMPA 허가를 바탕으로 올 4분기부터 중국 전역의 각 성시 입찰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 있어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대표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으로,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현재 사우디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레스타시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양사는 NCP11 활용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N-Formyl Peptide Receptor)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아토피 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기능성 펩타이드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NCP112의 G단백질결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병원균 멸균을 위한 ‘과산화수소 농도 제어 기술과 과산화수소 증기 발생 장치 개발’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시장대응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정부 과제 선정으로 휴온스메디케어는 오는 2022년 7월까지 약 2년 동안 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공간 내 병원균 멸균용 과산화수소 최적 멸균 조건과 증기 발생장치 개발’에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랩(대표 김완섭)이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전문회사인 휴온스랩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된 자금은 펩타이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휴온스랩은 200억 가치를 인정받아 시리즈A를 통해 30억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산업은행과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가 이를 인수했다. 만기일은 2025년 7월 20일이며 전환가격은 주당 6천172원이다. 휴온스랩은 금번 유치자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미국에 공급될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하, 리도카인주사제)의 초도 수출 물량 63만 바이알을 전량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하한 리도카인주사제은 올해 5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ANDA)를 취득한 국소마취용 주사제다.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기초 의약품이지만 미국 내 공급 가능 업체들의 생산량이 제한적이고,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만성적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품목이다. 휴온스는 품목허가 직후부터 현지 공급 요청이 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마케팅전략실장에 박민철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이사는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휴온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대웅제약 근무 당시에는 올메텍, 다이아벡스, 자누비아 등 제품을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내분비 사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진행했다. 안국약품은 "박 이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 진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지난 5월 미국 판매 시작을 알리며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재확인시켰다. 하지만 코오롱 인보사 사태 및 기술수출한 한미약품의 당뇨병 신약에 대한 얀센과 사노피의 권리 반환 등으로 어두운 면도 노출되고 있다. 국내 개발 신약물질의 해외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임상 3상 성과 및 성공조건에 대해 짚어봤다.-편집자 주-2018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혁신형 제약기업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서 랄록시펜 및 신규 항바이러스제 물질 10여종에 대한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은 201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한 메르스 치료제 개발사업을 통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진 약물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랄록시펜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도 억제 활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혈압 치료제 원료인 발사르탄의 암 유발 물질 NDMA 검출 사태로 건보공단과 국내 36개 제약사 간 법적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첫 변론기일이 10개월만인 오는 9월 10일로 잡혀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진행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 3000만 규모의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건보공단이 구상금을 고지한 이유는 고혈압 치료제의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NDMA가 검출되면서 이미 환자들에게 처방된 의약품을 다른 성분의 의약품으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건강보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자사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눈가 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을 종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8년 8월 식약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 시험계획(IND)를 승인 받아 중앙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중등증 이상의 외안각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리즈톡스가 외안각 주름 개선율에 있어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체 개발 안구건조증 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국내 임상 3상을 종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나노복합점안제는 안구건조증 치료 영역에서 항염 효과를 내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가진 트레할로스를 복합,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20nm 이하 나노 입자화를 통해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비열등한 항염 효과를 보였다.또 점안 전에 흔들 필요가 없고 점안 시 작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국내 제약업계가 그간 연구개발 능력 확대를 고심해온 만큼 시설 투자에 힘을 쏟는가 하면, 본격적인 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에 뛰어든 곳도 있다. 특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도 진행되고 있다. R&D 명가 한미약품, 투자 늘려우선 한미약품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했다. 그간 국내 제약사 중 R&D 명가로 손꼽혀왔지만, 투자를 늘린 것이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포항융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