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만성신질환자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 임상 현장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Sankar Navaneethan 박사팀은 만성신질환자와 비환자군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차이를 밝히기 위해 1999~2006년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 1만 971명의 자료를 분석,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 결과 만성신질환자의 하루 총 섭취량은 1987 kcal로 그렇지 않은 사람 2062 kcal보다 낮은 반면 섭취 에너지 중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성신질환자의 50%가 과거 체중 감량 시도를 한 적이 있으며, 8%가 약물을 사용하는 체중감량 프로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7 00:00
-
OECD가 비만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지만, 증가율이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 여전히 노력에 의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비만인구 증가율이 4% 대로 낮은 편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멕시코의 경우는 30%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과체중, 비만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에 따른 것으로 과체중은 BMI 25 kg/㎡ 이상, 비만을 BMI 30 kg/㎡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OECD 국가들에서는 2명 중 1명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10년 동안 3명 중 2명꼴로 증가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 지난해 5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3 00:00
-
퀴넥사가 다시 한 번 FDA 승인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미국 식품의약국(FDA) 내분비및대사약물 자문위원회는 비만치료제인 퀴넥사의 승인을 추천했다. 2010년 7월 자문위 회의 결과와 반대로 나타난 것.또 기존 비만치료제들이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퇴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퀴넥사의 승인 추천이 비만치료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자문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제인 퀴넥사는 BMI 30 kg/㎡ 이상 혹은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27 kg/㎡ 이상일 경우 위험대피 혜택이 있다고 평가했다. 심박 관련 부작용과 산모가 복용할 경우 잠재적인 선천성 결손증의 위험도가 언급됐지만, 자문위 패널들은 치료받지 않은 비만보다 위험도가 덜하다고 판단했다. 단, 잠재적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3 00:00
-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독증 등 임신합병증이 장기적인 심혈관질환 위험도 상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Abigail Fraser 교수는 Ciruculation 2월 12일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에서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8년 간 프래밍험 위험도 평가를 시행한 결과 심혈관 위험도가 약 30%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제2형 당뇨병 전기 단계로 높은 위험도를 보였고, 임신중독증은 해당 위험요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0년대 시작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Avon Longitudinal 연구에서 34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18년 째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했다. 이들 중 29.8%는 1회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었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2 00:00
-
유럽의약국(EMA)가이 로슈의 제니칼과 GSK의 알리를 포함한 올리스타트(orlistat) 비만치료제의 체중 감량 효과 간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발표했다. EMA는 지난해 올리스타트 제제와 중증 간손상과 연관된 명확한 증거를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에 부작용 사례가 누적된 약물 사용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결과 중증 간 손상 부작용 위험은 매우 적으며, 체질량지수(BMI) 28 이상인 과체중, 비만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제품 라벨에 해당 부작용 위험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스타트제제는 1997~2011년 1월까지 제니칼에서 21건의 심각한 간 독성이, 2007~2011년 1월까지 알리에서 9건의 간 손상이 보고돼 논란이 된 바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17 00:00
-
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호흡기 질환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호흡보조장치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기간 중 정상적인 식생활이 어려워 영양 불량 위험이 크지만 지금까지 최적의 영양 관리 전략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최근 JAMA에 호흡곤란증후군(RDS) 환자 치료에 적합한 섭취 열량에 대해 분석한 EDEN 연구결과가 발표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RDS 환자에서 칼로리 제한 효과 없어- [DOI: 10.1001/jama.2012.137]- Clinical Trials 임상등록번호: NCT00883948 중환자의 효과적인 영양 관리 전략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칼로리 제한이 단기간 치료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환자 예후에 더 도움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2.02.17 00:00
-
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메트포르민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치료제로 지목받은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메트포르민이 강조되는 이유는 당뇨병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질환부담률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인 여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ADA도 가이드라인에서 치료전략의 권고사항들이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권고사항 기본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의 권고사항에 큰 변화는 없다.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타깃에 맞게 관리하고 이를 장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
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 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 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ADA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비인슐린 약물들과 GLP-1, 인슐린이 2차 치료제로 제시하고 있고, 미국내과학회(ACP) 가이드라인에서도 메트포르민+생활습관 개선 요법이 실패 했을 때 다른 경구용 약물을 추가로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포르민을 1차 치료제로 지정했던 것만큼 2차 치료제로 하나의 약물을 지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했다"며 2차 치료제의 단독 및 병용전략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전략별 효과 비교 ACP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구용 약물 치료전략&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사람은 혈액 내 유기염소계 농약의 농도가 1단위 높아지면 말초동맥질환 발생위험이 최고 2.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비만한 사람에서 몸속에 쌓인 유기염소계 농약의 농도가 진할수록 말초동맥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로, 유기염소계 농약과 말초동맥질환의 연관성에 비만이 영향을 미친다는 첫 연구보고다.아주의대 산업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이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팀과 공동으로 40세 이상 성인 2032명을 대상으로 혈액의 유기염소계 농약 농도를 측정하여 말초동맥질환 발생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비만한 사람에서 유기염소계 농약의 농도가 진할수록 말초동맥질환의 발생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체질량 지수 25 이상의 비만한 집단과 정상 집단을 구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2.17 00:00
-
[Ann Intern Med. 2012;156:218] 미국내과학회(ACP)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메트포르민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했다. ACP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당화혈색소(A1C) 개선이 없을 경우 1차 약물로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2차 약물들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이후에 고려할 수 있도록 한 것.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다양한 약물들이 비슷한 수준의 혈당 강하효과를 보여주지만 단일요법, 병용요법에서의 혈당강하 효과를 고려했을 때 메트포르민이 최고의 약물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약물로 11개 종류의 제제들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하나 이상의 종류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용요법의 효과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최적의 약물을 평가하기 위해 위원회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7 00:00
-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팀이 수도권 직장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한 결과 직장 여성군이 일반 여성군에 비해 더 심각한 ‘월경전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전증후군은 경미한 정신적 장애·더부룩함·체중증가·유방압통·근육통·집중력저하·식욕변화의 7가지 증상 중 1가지 이상을 만족시키면서 이러한 증상이 월경 주기 중 황체(난소의 여포 속에서 난자가 나온 후, 남은 여포 부분이 발달해서 만들어지는 일시적인 덩어리)가 형성되는 황체기(배란 후 월경 직전까지의 기간)에만 국한되는 것을 이른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직장 여성들의 월경전증후군 유병률은 74%(126명)에 달했다. 이는 한 연구기관이 2008년 지역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된 1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02.06 00:00
-
흔히 다이어트 요요현상으로 반복적으로 살이 빠졌다 찌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와 반대되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암협회 Victoria Stevens 박사팀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요요 다이어트는 건강에 이롭지 않지만 조기 사망 위험은 높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0~74세 성인 약 12만명(남성 5만 6000명, 여성 6만 6000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의료기록을 16년간 추적 관찰했다. 체중 변화는 의도적으로 4.5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경우로 정의했다. 요요다이어트와 조기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제시했던 연구들은 의도적인 체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05 00:00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바카프터(ivacaftor, 제품명 칼시데코)를 G551D-CFTR 유전자 변이로 인한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로 승인했다. 낭포성 섬유증을 기저질환으로 한 비정상 염화물 전달을 타깃으로 한 제제는 이바카프터가 처음이다. FDA 역시 "이제까지 낭포성 섬유증 치료는 유전자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관리할 뿐이었다"며 이번 승인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G551D-CFTR 유전자 변이는 낭포성 섬유증 환자에서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변이다. 전체 환자의 4~5%에서 나타난다. 90%의 환자들은 델타 F508-CFTR 유전자 변이를 보인다. 이바카프터는 CFTR 체널의 활성화 시간을 연장해 폐조직에 정상량의 염화물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매커니즘으로, 135명을 대상으로 한 2개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01 00:00
-
악시티닙(제품명 인라이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진행성 신장암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악시티닙은 2005년 이후 FDA에서 승인받은 7번째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타깃 키나아제 억제제로 1차 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만장일치로 악시티닙의 이번 적응증 승인을 추천했다. 자문위원회는 최근 악시티닙이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받은 또 다른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제인 수니티닙(제품명 수텐)이나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으로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패널들은 치료효과가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723명을 대상으로 한 악시티닙 임상에서 악시티닙군은 전반적으로 질환의 진행이나타났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30 00:00
-
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 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 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스타틴의 안전성 문제는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HPS(Heart Protection Study) 그룹이 11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스타틴의 장기간 효과유지와 안전성이 나타났다는 연구를 발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연구결과 장기간 혈관사건 감소 효과가 지속됐고, 중증 부작용 발생도 없었다. 연구 공동저자인 옥스퍼드대학 임상시험서비스 Richard Bulbulia 교수는 "비혈관성 사망이나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연구가 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
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올해 초 당뇨병 위험도 연관성과 함께 흡연경력자의 간질성 폐질환 위험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돼 스타틴의 부정적인 측면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스타틴의 적응증 외 효과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들도 다수 발표돼 스타틴의 잠재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신장암 위험도를, 11월에는 치명적인 전립선암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암 예방의 부가적인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생존율과 기능회복률 상승, 인플루엔자로 입원환 환자들의 생존율 상승 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신장암·전립선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
미국심장협회(AHA)가 2012년 심질환 관련 통계 업데이트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2008년도 자료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질환 부담률은 여전이 높게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10만명당 244.8명으로 나타났다. 매일 2200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39초에 1명씩 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의 경우 미국 내 사망자 18명 당 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AHA는 심질환에 대한 위험요소들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아직 대부분의 성인들이 위험요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성인 중 33.5%는 고혈압으로 7640만명,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240 mg/dL 이상인 성인은 3360만명, 진성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성인은 1830만명에 이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26 00:00
-
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당치 고민 A1C 목표치를 6% 이하로 했을 때 이점은 ... 일괄적 적용 문제점 남아 지난 1월 15일 가톨릭대학교 내과개원의 연수강좌가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렸다. 2007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은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사전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개원의가 호응을 보였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국 당뇨병 환자의 특징과 경구 약제의 선택,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가, 변화된 골다공증 치료경향 등 개원의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강좌 내용 중 성빈센트 내분비내과 안유배 교수의 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당치에 대한 강의 내용을 정리했다. 서로 다른 혈당 조절 권고안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진이 의견을 같이 하지만 혈당조절의 목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1.18 00:00
-
루와이 위우회술이 위밴드술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빠르고 장기 지속성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샤블레병원 Michel Suter 박사팀은 위우회술 혹은 위밴드술을 받은 환자 442명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 결과 6년간 체중이 증가했거나 재수술을 받은 환자는 위우회술에서 12%, 위밴딩술에서 48%로 수술 효과는 위우회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은 위우회술을 받은 환자의 17%, 위밴딩술 5%에서 나타났지만, 장기간 합병증은 위우회술 19%, 위밴딩술 42%로 위밴딩술과의 연관성이 더 높았다. 또 위우회술 13%, 위밴딩술 28%에서 수술 후 새로운 조치가 필요했다. Suter 박사는 "위우회술은 체줌 감량에 더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결과
제약단신
박도영
2012.01.17 00:00
-
[2012 신년특집]의료현장 곳곳에 스마트폰 녹아들다1. 병원 사례2. 환자 이용 사례3. 해외 사례4. 최대 걸림돌 "보안"5. 발전 방향 스마트폰의 진화가 의사를 편하게 하리라질병•검사 이력 조회 쉬워 응급진료 가능 스마트폰 사용은 지난해 2000만명에 도달할 정도로 일상화 되었다. 병원들도 스마트폰을 각종 의료현장에 적용하거나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구가 한창이다. 해외 사례에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 한편으로는 보안 문제나 이용 범위에 대해서도 해결해야 할 부분,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뜨겁다. 현재 스마트폰이 의료 현장에 이용되고 있는 사례를 토대로 올해의 전망과 방향을 살펴본다. 통신사와의 공동 개발 한창스마트폰 병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