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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방안"과 관련, 19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과 의견조율 및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월권행위"라며 "예정대로 시행할 경우 의사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금감원의 개선안은 소비자의 비용부담 완화라는 내용으로 포장했을 뿐이며 실제적으로는 보험사들이 지금까지 주장해 온 의견들이 반영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의 발급주체인 의사들을 대표하는 의협과 의견조율 및 사전 협의가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월권행위”라고 강도 높게 거듭 비난했다. 또 "진단서는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나 상병 등의 실정을 진단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의학적 서류로
보건복지
하장수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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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지급하는 장애인연금대상자 선정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은 월 50만원, 배우자가 있는 경우엔 80만원으로 잠점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이같은 기준액을 잠정 발표하고 이달 31일부터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 기준액은 사전신청을 받은후 금융재산 조회 등을 분석하여 6월말 확정 고지할 예정이다.배우자가 없는 경우 재산없고 소득있을때 월 50만원 이하, 소득없고 재산만 있는 경우 1억2000만원까지면 장애인 연금 대상자가 된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엔 각각 80만원 이하와 1억9200만원이다.중증장애인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의 합계)이 선정기준액 이하이고, 장애등급 심사 결과 장애등급이 1급, 2급, 3급 중복장애인이면 장애인연금의 대상자가 될 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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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2단계 국가치매전략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칭 치매예방관리법 제정안 마련 및 중장기 비전 제시를 위한 것으로 지속적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연구의 R&D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등 종합적 관리방안을 담은 전략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빠르면 9월까지 마련될 2차 종합계획은 지난 2008년 "제1회 치매극복의 날"이자 "제14회 세계치매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추진한 국가 치매종합관리대책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 업데이트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준비중이다.1단계 종합대책의 핵심은 환자의 발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 조기검진사업은 환자를 찾기 위한 첫
순환기/뇌혈관
손종관 기자
201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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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가칭 치매예방·관리법" 제정안 마련 및 중장기 비전 제시를 위한 "2단계 국가치매전략 수립"를 추진키로 했다.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은 5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지속적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연구의 R&D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등 종합적 관리방안을 담은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중 치매환자는 약 46만9000명(8.8%)으로 추정되고 이중 고위험군은 약 25%다. 치매로 인한 총진료비는 5000억원(2008년)에 달하고 향후 막대한 사회적 부담이 예상돼, 조기 치료 개입에 의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70세 및 74세 일반건강검진을 통해 치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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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의 범위가 질환의 치료에서 삶의 질까지 확장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 다수의 연예인 자살과 함께 학업을 위한 청소년들의 ADHD 약물 남용 사례들까지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기도 했다. 정신 건강이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의 문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사업들을 주도하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임에도 정작 일반인들과 정신과 사이의 거리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이에 정신과는 올해 이 거리를 줄이고 국민건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였다. ▲정신보건법 개정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은 정신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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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장애등급 판정이 구체화 세분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난달 23일 장애판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제2009-227호)이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지체장애 중 관절장애의 등급 세분화, 기능장애에 근력등급 추가, 뇌병변장애 판정을 위한 수정바델지수 적용 등 장애진단 기준을 개선했다.수정바델지수는 보행상기능장애를 평가하는 것으로 식사, 목욕, 몸치장, 옷 입고 벗기, 배변, 배뇨, 화장실 이용, 의사/침대 이동, 거동 계단오르기 등의 호행과 일상생활동작의 수행능력을 기초로 전체 장애기능 정도를 판정하는 지수다.기존 2, 5, 6급만 있었던 척추장애 등급에 3, 4급을 신설했으며굚 폐 이식을 호흡기장애에 장애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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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만을 진료하는 임시진료소를 확대하고 24시간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분야 의료진과 진료지원파트 책임자로 구성된 신종플루 대책 TFT를 수시로 운영하여 당일 진료 현황과 특이사항을 신속 보고하는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에 따르면 8월 신종플루 임시진료소가 설치된 이후 9월까지는 하루 50~60명의 의심환자가 내원하고 신종플루 확진 비율은 20% 미만이었다. 그러나 10월 들어 점차 의심환자의 내원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주말이었던 지난 17일부터는 임시진료소에 100명이 넘는 환자가 내원하고 확진비율도 50%까지 치솟았다. 이에따라 임시진료소 공간을 확대하여 소아진료팀 4팀, 성인진료팀 2팀, 진단서 및 확진환자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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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이었던 성문화를 함께 양지로 끌어올린 "바이그라"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10월 15일자로 비아그라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히고 10주년의 발자취를 소개했다.첫 선을 보인 1999년에는 전북 지역의 한 여성 단체로부터 비아그라의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해, 구매 시 ‘부인 동의서 제출’을 의무화 할 것을 주장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또 분업전에는 비아그라 시판 허가권을 두고 의사와 약사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여러 논란 끝에 약국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본인의 인적 사항을 반드시 기재하는 조건으로 비아그라는 출시됐다.기록도 많이 남겼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갈렌상을 수상했다. 수치적인 기록도 많았다. 출시 1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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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료행위로 적발된 의료인의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최근 5년간 불법의료행위 단속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심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불법의료행위 적발 건수는 총 4096건, 의료인 100명당 평균 1,26건이었다. 한의사와 의사가 면허인력 100명 당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는 2007년 603건으로 고점을 찍었다가 2008년에는 471건으로 132건(-22%)이 줄었고 약사도 71건에서 32건(-9%)으로 줄어든 반면, 치과의사(117%), 한의사(113%), 간호사(254%)의 적발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의사의 경우 지난 2004년도부터 최근까지 위반사례 중 최근 적발건수가 크게 줄었으나 ‘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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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임신 급증에 저체중 신생아 증가국민 건강·의료비 증가에 심각한 영향부부 모두 임신전 건강관리 중요 흔히 산전관리로 알고 있는 임신에서 출산 전까지의 관리보다 임신하기 전, 임신과 다음 임신 사이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열린 제26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저출산환경에서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임신 전 관리의 필요성과 제도화에 대한 의견들이 교류됐다. 최근 우리나라 저출산 환경의 특이점은 고령임신이 급속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처럼 고령임신 등 저출산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들에 주목해야 하는데 고령임신, 쌍태임신, 조산의 증가는 저체중아의 증가를 야기한다. 이로 인해 저체중아의 관리에 따른 의료비용의 증가가 불가피하며 평생 건강의 질이 저하되는
순환기/뇌혈관
최홍미
200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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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의사 입장에서 의료분쟁 및 병원 관련 법률문제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의료분쟁 및 병원 관련 종합법률 서적이 출간됐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20년간 법률업무를 담당해온 이상교 부장이 저술한 이 책에는 의료분쟁(소송)에 대한 법률이론 및 판례, 실무적 해결방법, 연명치료의 중단 및 가망없는 퇴원과 의학적 충고에 반한 퇴원에 대한 법적 문제, 진단서·감정서·수술동의서·입원서약서·의무기록 작성과 관련한 법적 문제, 병원시설물·장비 하자에 대한 책임,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과징금 부과) 등 병원 관련 각종 법률문제가 총 망라돼 있다. 특히 이 책 제3장은 의료사고 발생시 초기 대처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 합의방법, 의료소송실무 등의 내용으로 의료분쟁 처리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제9장에서
지난연재
최홍미
2009.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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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봉 인제대 서울백병원장은 최근 중국대사관(총영사 하 영(何穎))과 VISA 발급에 관한 건강진단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 원장과 하 영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중국으로 떠나는 주재원과 유학생들 및 장기 출장자들의 VISA 발급에 필요한 건강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지정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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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보험과 관련, 병원과 보험사를 잇는 Hot-line이 시행된다.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의료기관과의 정보교환이 자동화되어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민간의료보험의 정보교환 체계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굚 의료기관에서 전산처리된 정보가 종이문서로 발급되어 보험사로 전달되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해당 정보를 다시 전산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보험금 청구를 위한 각종 서류 발급 및 전달을 위한 고객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뿐만 아니라 병원과 보험사의 수작업 처리로 인한 비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비용을 유발하고, 이러한 낭비는 고스란히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금에 반영되는 악순환을 갖게 된다.근래 들어 노령화 및 건강에 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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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피부로 느끼는 지원정책 중요환자도 약에 대한 맹목적인 기대 버려야진단 결과 미심쩍어 재검땐 급여 인정을 김현주: 다음으로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조병식 회장에게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조병식: 유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협회 회원 중 모친을 포함한 6명의 가족이 모두 근육병인 경우가 있었는데 결혼한 가족 중 한명이 또 근육병이었으며 자녀 결혼 후 1~2명이 근육병 환자가 됐다.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희귀질환자에게 유전자검사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와 지원이 있어야 하고 유전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산전에 검사와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 협회에 결혼을 앞두고 유전상담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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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하면 환자 아픔 "절반으로"부부간 문제 "의사 관심" 더한다면 치료 효과 극대화 28세 여성 환자. 당뇨병, 양안의 백내장과 우안의 증식성 망막증. 요로감염 치료과정 중 남편이 이혼을 위해 진단서를 요구함으로 가족문제가 새롭게 부각, 가족면담을 계획했다. 환자의 남편은 부인의 당뇨병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며, 환자의 친정 식구들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적대감을 가지고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건 상 백내장 수술은 받지 못했다. 환자 가족력 상 큰언니와 둘째 언니가 당뇨병이 있으며 큰언니는 이로 인해 사망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가 지난해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만성병 환자의 가족중심진료 사례연구" 내용이다. 이 경우 환자와 함께 남편, 가족 구성원들을 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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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의료수준에 문도 활짝 열렸는데…여행업계와 연계 미흡·입원 의료문화도 달라진료비용·의료과실 대책·영어자료 마련 안돼 A병원경영지원회사(MSO) 양 모 대표는 지난주 중국 출장을 보낸 직원으로부터 건강검진과 한국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중국 파트너와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부터 건강검진을 특화로 하여 의료관광에 나서기로 회사방침을 정한 후 여러 업체들과 접촉한 후에 이달들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회사를 비롯 여행사나 각 에이전시들이 지난달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5월부터 합법적으로 외국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되자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백지상태여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해외환자 유치라는 큰 그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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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에 장례식장 신축시 규모가 제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병원 장례식장을 건축법 상의 장례식장에서 제외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후 나온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장례식장 바닥면적은 3000㎡, 병원·요양병원·한방병원의 장례식장 바닥면적은 1000㎡를 넘지 못한다. 이미 설치돼 있는 장례식장은 새 규정에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했다. 개정안은 또 의료인의 면허증 발급 신청 기간을 2개월에서 14일로, 재발급 신청 처리기간은 7일에서 5일, 갱신신청 기간은 14일에서 5일로 각각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의료인 자격정지 처분시 복지부에 면허증을 반납해야 하는 제도는 폐지했고, 사망진단서 서식도 변경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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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확대따라 수요 증대 움직임한달 10건이상 시술 보장돼야 유지 가능 불임치료는 시설, 인력(전문의, 불임전문간호사, 연구원) 때문에 어려운 분야로 생각되어 대학병원에서만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많이 일반화되어 대학병원과 개원병원의 경계가 점차 무너지고 있다. 출산인구 감소로 인한 개원의의 수익창출 루트 확대에 대한 니즈와 표준화된 시술재료 등장 및 고난이도·고가장비가 필요한 시술을 지원하는 센터의 등장에 더해 정부의 불임부부 지원사업이 경계를 허무는 요소들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보건복지부에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인준되어 있는 기관은 142개. 변화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숫자이다. 그러나 지병철 교수는 "시험관시술은 한 달에 최소 10건은 시술해야 경제적(병원 경영), 질적(임신성공률) 유지가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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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노동부와 협의해 산재보험 관련 보험급여청구서 확인 및 진단서 발급수수료 등을 현실화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산재보험법령 규칙과 요양급여기준 등을 1일자로 개정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기존에 요양연기신청서 발급 비용이 책정돼 있지 않아 요양연기신청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진료계획서에 대한 발급수수료 책정에 정부가 회의적이었으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발급수수료가 요양기관 종별 구분 없이 1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2회 이상의 경우에는 70%, 3회 이상 50%의 수수료가 산정되도록 개정안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 산재보험 관련 계약당사자인 의료기관과 산재보험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과의 분쟁조정을 위해 산재보험중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에 반영해 줄 것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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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군포 전화방 도우미 성폭행, 혜진·예슬이의 죽음, 일산 초등학생 성폭행 미수,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강간당한 어느 여고생의 화장실 출산과 영아 유기…. 하루가 멀다하고 섬뜩한 성폭행 사건이 터진다. 문제는 여론은 성폭행 사건의 선정성에만 집중하고 국가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엄중히 다루는데만 혈안이 돼 사건해결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폭행은 피해자에게 신체적인 상해뿐 아니라 정신적인 후유증, 또는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모두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이며 정신적 문제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진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 교육, 의료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최홍미
2008.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