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와 공동으로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를 판매한다.14일 이 같은 내용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양사는 4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CJ 헬스케어가 단독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포시가는 기존의 다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와 달리 체내에서 과다한 포도당을 배출시키기 위해, 선택적·가역적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2(SGLT-2)를 억제한다.지난 해 11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미 국방대학 산하 아이젠하워 스쿨의 바이오 기술 산업연구 소속 교수진 및 학생(현역 군인 및 국가기관 소속 공무원)이 8일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아이젠하워 스쿨 바이오 기술 산업연구(BIS: Biotechnology Industry Study)소속 학생단의 한국 방문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 기술 산업 현장 견학을 통한 견문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이 날 견학에서 CJ헬스케어는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 각 생산동의 생산설비 및 작업과정을 소개했다.견학에 참석한 Richard Peterson 교수는
위더스제약이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민서방정의 자체 판매에 나선다.메트포민서방정은 2008년부터 위더스제약이 생산하고 CJ헬스케어가 판매해왔다. 그러나 올 해 4월 CJ헬스케어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내달 5월부터 메트포민서방정을 위더스제약이 단독으로 판매하게 된 것.메트포민서방정의 주성분인 메트포르민염산염(Metformin HCI)은 당뇨처방에서 주요 병용제제로 지정된 성분이다.2013년부터 변경된 제2형 당뇨병치료제 처방 기준에 따르면 단독요법에서는 메트포르민 단독투여를 인정하며,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2제요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설포닐유
2020년까지 매출 1조의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며 4월 1일 출범한 CJ헬스케어가 향후 출시될 신약 등의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현재 CJ헬스케어는 순환, 대사, 소화, 항암 계열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량신약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CJ헬스케어 이름으로 처음 출시될 신약은 새로운 기전의 역류성 위식도염 치료제(과제명: CJ-12420)다.세계 29조원, 국내 2450억원(IMS) 규모로 매 년 성장세가 지속되는 역류성 위식도 질환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CJ-12420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CAB, Po
최근 제약산업은 고인 물이 아니라 요동치는 바다와 같다. 간혹 적대적 M&A 이슈로 태풍전야의 긴장도 있다.내수시장의 한계가 점차 드러남에 따라 고인 물이 마르듯 머물러있는 제약사는 도태될 수 없다는 것이 제약 관계자들의 공통된 관점이다.이에 새로운 도전이 쉽지만은 않지만 몇 몇 국내 제약사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마다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CJ헬스케어, CJ제일제당서 신설법인으로 출범올해 출범한지 만 30년을 맞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4월부터 'CJ헬스케어'로 새롭게 출발했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공식 출범했다.CJ헬스케어(대표 김철하 곽달원)는 1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공동대표인 김철하 대표, 곽달원 대표와 그룹 주요 임원 및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곽달원 대표는 "도전과 열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장시켜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 받아 CJ헬스케어 또한 적극적인 투자 및 혁신적인 R&D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곽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4월 1일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출범한다.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CJ헬스케어를 제약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CJ헬스케어는 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부사장)가 각자대표를 맡는다.이번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곽달원 대표는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제약사업부문 사명이 4일 열린 이사회에서 'CJ헬스케어'로 결정났다.국내 제약환경은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유통질서 확립 노력,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등 수많은 정책들이 시행됐거나 예정에 있고, 한·미 FTA, 한·EU FTA 시행으로 글로벌 경쟁도 예고된 상황이다.이러한 제약시장에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분사를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전문적인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CJ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CJ헬스
상장제약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특히 이번 주주총회는 14일과 21일에 집중됐다. 4일 기준 공시에 따르면 14일 LG생명과학, 한미약품, 한독 등 10여개 제약사가, 21일 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홀딩스 등 20여개 제약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대웅제약과 신풍제약 등 아직 공시하지 않은 제약사들은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진 인사와 사업확장 등이 대거 논의될 전망이다.CJ제일제당은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제약사업부문 분할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4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법인명이 'CJ헬스케어'로 잠정 결정됐다. 신설된 사명은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후 공식화 될 전망이다.CJ제일제당 분사TF에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으며, 안건 중 하나로 올랐던 '생명과학'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PNH(팜엔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명이 논의됐으나 CJ헬스케어로 의견이 모아진 것.신설 법인은 별도 상장 계획이 있지만 올해에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대표는 김철하, 곽달원 각자대표 체제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