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와 계약 만료, 5월부터 자체 판매

 

위더스제약이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민서방정의 자체 판매에 나선다.

메트포민서방정은 2008년부터 위더스제약이 생산하고 CJ헬스케어가 판매해왔다. 그러나 올 해 4월 CJ헬스케어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내달 5월부터 메트포민서방정을 위더스제약이 단독으로 판매하게 된 것.

메트포민서방정의 주성분인 메트포르민염산염(Metformin HCI)은 당뇨처방에서 주요 병용제제로 지정된 성분이다.

2013년부터 변경된 제2형 당뇨병치료제 처방 기준에 따르면 단독요법에서는 메트포르민 단독투여를 인정하며,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2제요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설포닐유리아계, 메글리티니드계, 알파글루코시다제 인히비터, 티아졸리딘디온계, DPP-4 인히비터 모두와 병용요법이 인정된다.

한편 위더스제약은 비구아나이드계열인 메트포민서방정을 비롯해 설포닐유리아계 글리메피리드정, 메트포르민과 글리메피리드 복합제인 글레아정, 메글리티니드계 나테린정 등의 당뇨치료제를 보유, 당뇨 및 내분비 영역에 있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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