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달원 대표 "2020년 매출 1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

▲ CJ헬스케어 전 임직원들이 결의와 다짐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공식 출범했다.

CJ헬스케어(대표 김철하 곽달원)는 1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공동대표인 김철하 대표, 곽달원 대표와 그룹 주요 임원 및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 곽달원 대표

취임식에서 곽달원 대표는 "도전과 열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장시켜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 받아 CJ헬스케어 또한 적극적인 투자 및 혁신적인 R&D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 대표는 CJ헬스케어의 사업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신설법인 출범의 의미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사업의 비전을 설명했다.

또 'Heal the World, Better Life'(세상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든다)라는 CJ헬스케어의 비전을 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치료제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 CJ헬스케어의 미션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철하 대표는 축사에서 "새로 출범하는 CJ헬스케어가 전문화 된 사업영역에 더 많은 기업 역량을 집중해 그룹 핵심 사업군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J헬스케어는 그동안 쌓아온 R&D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월드 클래스 신약을 출시해 2020년 매출 1조의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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