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항구토제가 부신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이 주도하고 호남호서항암요법연구회에서 시행된 전향적 임상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시행받는 35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부신기능을 측정했을 때, 항구토제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존'에 의해 15% 가량의 환자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의 저하가 관찰됐다.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은 이러한 부신기능의 저하는 암환자에게서 흔히 사용되는 식욕촉진제에 의해 심화되므로, 항구토제인 '덱사
시범사업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 호스피탈리스트 제도를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형 개발과 함께, 현실을 반영한 수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 협의체는 지난 25일 시범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호스피탈리스트를 둔 병동의 입원환자 179명과 그렇지 않은 병동 입원환자 162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가 발표됐다.협의체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일부 병동에서 1차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오는 25일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토론회’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앞서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개정과 전공의 특별법 제정으로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증대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의료계 대표 단체들이 구성한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 협의체’의 시범사업이 실시됐다.전문의 입원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입원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탈리스트의 제도적 도입을 위해 근거자료를 산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서관(호흡기전문질환센터) 로비에 힘찬 생명력을 형상화한 작품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 작품은 권준호(서원대학교 교수)가 2015년도 개인전인 ‘잠수하는 갈매기’에서 보여준 작품 정어리떼의 연작으로 제작해 충북대병원에 기증한 작품이다.‘생명의 터널’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작품은 반짝이는 홀로그램 종이를 이용해 생동감 있는 색채와 사랑의 상징인 하트 형상으로 제작됐다.특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관객들에게 정어리가 만들어낸 소용돌이는 마치 물속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고, 소용돌이의 끝, 수면 위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기타공공기관 경쟁형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총 17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에 대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기타공공기관 경쟁형 그룹 평균점수 87.3점보다 2.50점 높은 89.8점을 획득해 기관등급 A등급을 받았다.조명찬 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응급실의 법정기준 충족율을 개선됐지만 과밀화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대병원 응급실이 가장 과밀화를 보였으며,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은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대상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이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는 제외했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연자로 선정됐다.북미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단체다.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발목인대 손상에 대한 최소 절개 인대 보강술의 임상결과'와 '최신 발목인대 재건술간의 비용대비 효율성 분석',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인 무지강직증에 대한 관절구제술' 3편의 논문을 발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 충북지역암센터가 22일부터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개설, 운영한다.다학제통합진료란 전문과목이 다른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진료실에 모여 한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암환자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암치료의 기조는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의료진과 암환자의 관계도 '능동적-수동적 관계'를 벗어나 환자가 직접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호참여 관계'로 변화하는 추세. 더욱이 암의 진단 및 치료과정이 고도로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심장내과 교수)이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의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FACC)으로 선임됐다.조 교수는 국제적으로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난 수년간 심장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심부전 분야에 관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기고 최근 미국심장학회와 대한심장학회와의 국제교류와 공동연구 및 운영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조 교수는 우리나라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 박종혁 교수(충북 금연지원센터장)와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김도훈 교수(흉부외과) 등이 공동 참여한 '암 경험자 건강관리 가이드'가 나왔다.의료진용과 암 경험자용으로 구분된 이 저서에는 충북대병원 외에도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항암화학요법 후 후기 부작용 관리 △방사선치료 후 후기 부작용 관리 △암 경험자의 림프부종 △암 경험자의 피로 △암 환자의 재활 △암 경험자의 통증관리 △암 경험자의 디스트레스 관리 △암
충북대병원 외과 김대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됐다.위암의 예후인자와 종양표지자, 림프절 도약전이를 비롯 위암 수술 후 재건술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제학술지에도 다수의 논문이 게재됐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식도와 위 접합부에 위치한 종양을 내시경팀과 복강경팀의 협업을 통해 개복수술 없이 부분적출로만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시키기도 했다.한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 충북금연지원센터가 3일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의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금연지원서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찾기 어려웠던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여성, 장애인 흡연자를 주대상으로 하여, 6개월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연사업이다. 버스 안에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1:1 금연상담이 가능하다.향후 충북도내 대학교 캠퍼스와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에서 금연버스 및 금연상담에 대한 홍보 및
약침학회가 불법의약품을 제조했다는 혐의에서 시작된 공판에서 약침을 조제한 것인지, 제조한 것인지가 향후 재판부의 판단에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할 전망이다.재판부가 한의사가 한약 및 한약제재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약사법 규정에 약침이 해당되는 것인지, 아닌지 여부에 포커스를 맞춘 것.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는 3일 대한약침학회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번 공판은 결심을 선언한 뒤에 다시 재판이 진행된 것이라, 향후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측은 재판부에 약침이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국내 482개 의료기관의 2014년 10~12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전체 병원 평균 68.1점)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56.3점), 객담도말검사 처방률(68.1점) 등 7개 전 항목 100점 만점(전체 평균 66.7점)을 기록했다.특히 충북대병원은 퇴원 후 30일 이내에 폐렴이 재발해 재입원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폐렴 재입원율에서 0%를 기록하며 폐렴환자 치료에 우
분화갑상선암의 치료지침을 제시하는 미국갑상선학회(ATA) 가이드라인 최종본이 드디어 나왔다(Thyroid 2016;26: 1-133).ATA 수술협의위원회 태스크포스의 합의 성명서 초안이 발표된지 1년 여 만이다. 초안이 나온 뒤 3개월 정도가 걸리는 여느 가이드라인과 다르게, 이토록 오랜 기간이 소요된 데는 사연이 있다.그만큼 미국 내에서조차 미세갑상선암 치료에 관한 의견차가 분분했다는 것.인종은 물론 진료시스템조차 확연히 다른 우리나라에서 미국 지침을 그대로 따라도 될지, 짚고 넘어가야만 하는 이유기도 하다.2015 ATA 가이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청북도의사회(조원일 회장)가 지난 15일 충청북도의사회 회관 3층에서 열린 임원 간담회에서 충북도민을 위한 금연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 진단검사의학과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해 온 충북대병원은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이번 심사는 미국 검사실정도관리기관(CAP) 제도를 기본으로 제정된 전체 13개 분야 총 1658개 문항의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 및 시설설비에 대한 내용이 평가됐다.충북대병원의 우수검사실 인증은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소화기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 됐다.한 교수는 장천공의 내시경 치료 및 담도암, 췌장암 등에 관한 담도내시경의 진단과 치료 등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와 같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16년판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현재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올해 초 국내 최대 학회 중 하나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도 2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충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기록한 충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9.07점으로 전체 평균(95.11)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8.88)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확보했다.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는 항암치료를 시행한 전국 117개 기관의 1만 174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폐암 분야는 2012년 예비평가 결과에서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충북대병원이 올해 처음 공개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위암 수술 건당 진료비는 동일 규모 상급종합병원보다 저렴해서 '위암 수술을 잘하면서 진료비는 저렴한 병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7월~12월 31일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그 결과 충북대병원은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절제술 전 복부조영 CT 실시율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절제술 전 병리조직검사 실시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보조 항암화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