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후 재건술 등 위암분야 연구활동 인정

▲ 김대훈 교수

충북대병원 외과 김대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됐다.

위암의 예후인자와 종양표지자, 림프절 도약전이를 비롯 위암 수술 후 재건술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제학술지에도 다수의 논문이 게재됐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식도와 위 접합부에 위치한 종양을 내시경팀과 복강경팀의 협업을 통해 개복수술 없이 부분적출로만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한편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스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종교,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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