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멕시코에서 글로벌 진출 첫 발을 뗀 후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카나브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시판허가 신청을 하고 2개월만인 지난 11월 28일 시판허가를 받았다.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이번 허가는 지난 3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 이후 최초의 사례로 기존 승인 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를 받게됐다. 또한 협정을 통해
"이번엔 중남미 보건의료 시장 확대다."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6~14일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3개국에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제약·의료기기 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 여건 마련 등을 위해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이번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제약협회, 제약·의료기기 기업(9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다.사절단은 지난 2013년9월, 2014년3월 두차례에 걸쳐 정부간 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대
"최근 한국이 개발한 신약인 보령제약의 카나브, 일양약품 놀텍 등이 세계시장에서 1000억원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세계시장에서 퀄리티를 인정받는 단계에 도달했다. 몇 년만 이런 추세가 강화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충분히 나올 것이다"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4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출범 기념 심포지엄에서 '국가 보건 산업에서 임상시험의 가치 및 추진정책'을 발표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임상 역량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배병준 국장은 "정부는 임상시험 국가순위를 2020년까지 세계 5위권까지 끌어
광고홍보분야 원로·중진인사들 모임인 사단법인 서울AP클럽이 20일 보령제약 이준희 이사를 '올해의 홍보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준희 이사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카나브(고혈압치료제)'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이사는 1995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종합광고대행사 거손, 오리콤을 거쳐 2001년 7월 동아제약 홍보과장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지난 2010년 보령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홍보팀장 겸 이사대우로 14년째 제약업계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신약개발에 대한 환상이 굉장히 많다. '이건 블록버스터가 될거야' 같은, 그러나 모든 신약이 그런 것은 아니다. 우선 환상부터 깨야한다"전용관 KT&G 대표가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서울회의실에서 개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과정에서 '국내 개발신약의 글로벌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전 대표는 전 보령제약 부사장으로, 카나브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3상 완료해도 글로벌 라이센싱은 난항"먼저 전 대표는 신약개발에 대해 블록버스터 대박, POC(Proof Of Concept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10월 27일 중동 11개국에(사우디, UAE, 요르단 등) 향후 5년간 무릎 관절 주사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수출계약은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된 중동 지역 첫 수출 사례다.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 플러스 주사제(히알루론산)를 공급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유영제약 유우평 사장은 "정부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월 1일 창업 57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또한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1주년), BR네트콤(창립 18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6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79년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멕시코의 '휄신'사를 통해 우리 합성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룬 후 35년만인 올해 '카나브'가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으로의 첫 선적과 발매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의 서막을 연 한
보령제약의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3일 멕시코에서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갖고 멕시코시장 1위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현지 시간 23일 오전 멕시코시티 휴맥스 뮤지엄에서 진행된 '아라코(카나브)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회장 및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 카를로스 아레나스 위드필드 사장,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현지 의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프리발매식을 갖고 그동안 프리마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 시작됐다. 카나브는 지난 5월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로부터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고 이번에 첫 물량을 선적했다. 지난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약 2년 10개월만이다. 카나브는 내달 중순 현지 제품명인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이름으로 처방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발매식을
동화약품(대표 이숭래)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함께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부산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전국의 심장내과 전문의 및 내과 개원의 400여명을 대상으로 '피마살탄 패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2014년 세계고혈압학회(ISH)·유럽고혈압학회(ESH) 통합 학술대회에서 선보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임상 4상(K-MetS) 중간결과가 발표됐다.또 '라코르(피마살탄/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 복합제)' 3상 임상 결과와 멕시코에서 실시한 FIRME연구 결과도 소개됐다.연구에 따르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2006년 미래창조화학부가 제정,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카나브는 보령제약이 12년간 5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2011년 개발에 성공한 국산 첫 고혈압 신약이다.발매 첫 해 100억 원을 돌파, 2012년 205억 원으로 국산신약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의 중복적인 약가인하 정책이 국산 신약의 날개를 꺾고 있어 업계의 불만이 팽배하다.일양약품의 국산신약 '놀텍(주성분 일라프라졸)'은 7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진행한 사용량 약가연동협상에 따라 기존 1300원 약가에서 108원 인하된 1192원을 받았다.놀텍은 이미 2012년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 유형1(예상 사용량보다 30% 이상 사용)에 따라 당시 약가 1403원에서 1354원으로 인하됐으며, 이후 2013년 미란성 식도염 등 적응증 추가로 1300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이번에는 유형 3(유형1, 2 협상을 거치고 전년
보건복지부가 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에 진입하자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을 정비하고 연구를 추진 중이다.그러나 제약강국 진입이 백일몽에 그치지 않으려면 제약사 스스로가 전문인력 부족, 내수 타깃의 혁신성 부족 등에 대한 문제점을 타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개발 신약 중 25% 매출 '제로'지난해까지 국산신약 실적을 보면 매출 100억원이 넘는 소위 블록버스터급 품목은 3개에 불과하다.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동아ST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일양약품 항궤
약제의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약가를 인하시키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로 제약업계의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중복적인 약가인하에 시달린 제약사와 정부의 갈등이 법정까지 이어졌다.복제약보다 값싸진 오리지널 '스토가'보령제약의 항궤양제 스토가(주성분 라푸티딘)는 특허만료 이후 복제약들이 출시되며 약가가 인하된 후 사용량 약가 연동제로 연달아 약가인하 타격을 입은 끝에 법정에서 약가인하의 적법성을 가르게 됐다.서울행정법원 합의13부(재판장 반정우 부장판사)는 6월 23일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이 2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최성준 전무,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과 방영주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 공동연구, 상호 필요로 하는 정보의 제공, 인력의 교류,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오 원장은 "이번 MOU는 의약품, 의료기기, 생물학적 제재 등 의료기술(Health Tech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ISH)와 유럽고혈압학회(ESH)의 통합 학술대회에서 세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열고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해 세계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ISH는 전세계 1만여 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다.지난 13일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The latest ARB 세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는 카나브의 기존 국내 임상 및 지난해 1월 국내 최대규모인 1만4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5월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로부터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았다. 첫 처방은 7월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카나브는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과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멕시코 식약처의 국내 실사 및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허가임상을 거쳐 약 2년 6개월 만인 지난주 시판허가를 받았다.임상은 카나브 복용 8주 후 이완기 혈압(DBP)값
제약산업 복합제 열풍에 국내사들의 연구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집중됐고, 일부 통증과 호흡기 계통도 눈에 띄었다.특히 한미약품이 올해만 4개의 복합제 임상에 들어갔다. 1월 3일 HCP1305(암로디핀+로잘탄+로수바스타틴)와 HCP1007(로수바스타틴+오메가3)의 1상을 승인 받아 첫 단추를 꿰었다.HCP1305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HCP1007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복합제다.또 3월 7일에는 2016년 4월 특허가 만료되는 에제티미브와 올해 4월 특허가 끝난 로수바스타틴의 조합으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국내 고혈압의약품 시장에서 단일제 부분 월매출 1위에 올랐다.의약품 통계정보 데이터인 유비스트 발표자료에 따르면, 카나브는 2월 말 기준으로 오랜 기간 단일제 부분 1위를 달리던 올메텍(23억 6000만원)을 제치고, 24억 7000만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항고혈압제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제 단일제부분에서 1위에 올라섰다.지난해 11월 의원부분에서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만에 전체 1위에 오른 저력을 발휘한 것.보령제약 관계자는 "이는 국산신약이 관련 질환 시장에서 글로벌 의약품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제1차 ‘지-바이오(G-Bio)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및 해외 진출 성공사례 공유, 최우리나라 제약 산업 미래 전망, 관련 부처 정책 지원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제약 기업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미약품 에소메졸의 미국 중심의 해외진출 전략(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중남미 해외진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