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화종 교수가 선임됐다. 김 신임 센터장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신임 센터장은 빅데이터와 산업을 융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힌다. 실제 그는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 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 자문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의 조치에 따라 제약업계가 대거 사외이사를 교체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자리잡는다. 제약업계는 기존 사외이사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대체에 나섰다. 의료·법률 전문가 그대로...제약업 강화 최근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사외이사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의료, 제약, 법률 전문가의 강세가 여전하다. 우선 3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을 교체해야 했던 유한양행은 의료전문가와 의료법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채웠다.먼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지성길 교수는 유한양행에서 의료 전문가로서 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홍콩중문대학교 토니 목 종양학 의장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니 목 교수는 루닛의 연구진들에게 특정 암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바이오마커의 연구 및 개발에 관해 조언할 예정이다. 토니 목 교수는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사이언스(Science), 란셋(The Lancet),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미국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정재욱 박사를 제10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신임 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신임 소장은 1998년 GSK 미국법인에 입사해 올해 1월까지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또 미국 전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 단체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12대, 13대 회장을 역임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정 신임소장이 갖춘 글로벌제약사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에 이소라 전무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실장은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최근에는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쳤다.내과 전문의인 이 실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골다공증 환자는 약 97만명으로, 2014년 82만여명 대비 18.4% 늘었다. 골다공증은 건강수명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질환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치료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골다공증학회 원영준 신임 회장(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학회 차원의 골다공증 관련 기획연구를 진행해 이를 근거로 정책
야간 및 휴일에 입원해 있는 중증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수련병원의 의료인력 공백과 환자안전 문제 심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현재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시범사업은 크게 내과계와 외과계로 나뉜다.이 중 내과계에 비해 전문의를 구하기 더 어렵고 확대 속도 또한 더디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가 2020년을 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도약해야만 하는 이유는 명확하지만 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의료원이 그동안 계획했던 외형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를 맞이했다.2020년 3월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축 개원을 시작으로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구체적인 판짜기에 들어가며, 중입자암치료센터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캠퍼스 구축도 진행된다.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은 3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신년사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2020년 굵직한 사업들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중이다.우선 3월에 개원하는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강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 하기 위해 글로벌성장담당(CGO) 체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조용준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네트워크를 통해 대관 및 대외 활동을 전담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그간 COO 및 CFO로서 성공적인 IPO 달성과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로보터스 등 선견적인 투자로 공로가 인정되던 김도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장담당임원(CGO)으로서 글로벌성장부문 대표를 맡게됐다. 김 사장은 최근 설립한 중국법인의 법인대표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현대약품은 미래전략본부 이재훈 전무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GSK에서 26년간 재직하며 호흡기사업부 영업이사로서 천식, COPD 신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킨 바 있다. 현대약품은 "이 신임 전무 영입을 통해 호흡기 분야 신제품 및 설포라제, 레보투스, 페미로살 등 주력 제품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 감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김훈엽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로서 근무하는 동시에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의 툴레인의과대학(Tulan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겸임교수로 임명돼 지난 10월부터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연간 9차례 이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교육자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제9대 연구소장으로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경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고,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R&D 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식도암센터가 올해 위암 수술 연간 300례를 달성, 2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암수술을 집도한 노성훈 특임교수(위장관외과)를 영입한 이후 수술 건수가 증가했다.아울러 3·4기 진행성 위암 치료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설명이다.노 교수는 2017년 11월 위암수술 1만례를 달성한 바 있다.이번 연간 300례 달성을 두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희철 위식도암센터장(종양내과)은 "수술 성공을 위해서는 집도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지난 9일(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골다공증을 비롯해 '골(骨)' 질환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학골대사학회의 이사장으로서 부족한 골다공증의 인식 제고, 기초와 임상의 균형 있는 발전, 신입회원 영입과 육성, 다양한 국제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경희의료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최근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 신임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이어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역임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술, 임상 및 R&D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최근 전략 컨설팅(SC, Strategic Consulting)부서장으로 성용경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성 상무이사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동대학 대학원 약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광동제약과한국파마를 거쳐 명문제약 개발본부장(전무이사)을 지내며 국내 유수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주도해왔다.성 상무이사는 LSK Global PS의 SC 부서에서 신약개발 컨설팅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발굴, 라이선스 인&아웃, 공동 임상개발 및 매칭(Match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이 다른 병원들과의 경쟁을 줄이고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눈에 띄는 포부를 밝혔다. 이른바 4차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이 주장하는 4차 병원이란 지난 40년 동안 해왔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임상, 학문, 교육, 공공의료, 의료정책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새로운 병원을 만들겠다는 얘기다.23일 김연수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은 주요 보직자들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김 원장이 4차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제시한 전략은 크게 두가지다. 서울대병원의 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은 신임 메디컬본부장에 김봉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보령제약은 김 신임 본부장 영입으로 항암 파이프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본부는 국내외 임상을 전담하는 부서다. 이에 따라 카나브 3제 복합제 등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대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성 림프
임상시험지원기관(SMO) 에이디엠SMO는 지난 2일자로 다림바이오텍 강준모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임 강준모 대표는 CJ㈜ 상무, 영진약품 의약품사업본부장, 삼양바이오팜 및 다림바이오텍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에이디엠SMO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임상시험지원기관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시판후 조사 등 임상연구 전 분야에 걸쳐서 연구자의 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강준모 대표는 "해외 사례를 볼 때 국내 SMO 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크다" 며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에이디엠SMO가 연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신제약(대표이사 이병기)은 개발본부장에 이광호 전무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전무는 1987년 대웅제약을 시작으로 코오롱제약, 한림제약, 한국콜마 등에서 연구개발, 해외수출 및 품질경영 업무를 담당했다. 신신제약은 이 신임 전무 영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및 CMO 사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신임 전무는 "올해는 신신제약 창립 60주년과 더불어 세종 신공장과 서울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