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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최근 한국선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후원으로 건강을 되찾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한 3명의 필리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24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지원으로 3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아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 고객지원사업부 유종기 전무, 한국선의복지재단 문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필리핀 어린이 아도리오 까뜨린 메이(Adorio Katrine Mae·13), 존 안드레이 말리그(Jonh Andrei Mal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1.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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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이 19일 시계탑 제 2회의실에서 불우환자 지원기금 2000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아란 유치원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매년 불우 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함춘후원회에 기부해 왔다.1995년 아란 유치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가졌으며, 행사 수익금을 기부할 곳을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 유치원 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돼 함춘후원회를 통해 불우소아환자를 지원해왔다.오병희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한 환아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아란유치원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소중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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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끼'의 정성을 모아 10년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전북 전주의 '일등병 부대찌개'가 그 주인공. 이곳은 개업기념일인 11월11일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 써달라며 매년 전북대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다.이 음식점은 19일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200만원을 전북대병원 암센터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2003년 문을 연 '일등병 부대찌개'의 대표 유규석·박진희 부부는 개업기념일을 '사랑나눔일'로 정해 이날 하루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환자를 위해 기탁해 왔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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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허만욱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가 31일 제1회 성재의학상을 수상했다.올해 신설된 성재의학상은 질병퇴치 연구를 통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2012년 유경 재단에서 조성한 학술기금으로 만들어진 상이다. 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달성한 연구자를 1년에 한 번 선정해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한다.허 교수는 분자의학국가지정연구실을 두 차례 운영, 아시아 최고의 POK 단백질 기능 연구단으로 발전시켰으며 POK 계열 전사인자의 생화학 분자생물학적인 기전 연구를 국제 유명 학술지에 다수 발표했다. 또 최근에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막은(Knock-out) 쥐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특허 및 치료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유경재단은 유경산업주식회사 설립
알림
박도영
2013.10.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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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 명문대 진학 준비하기상위권 대학일수록 중점적으로 보는 전형요소 다양목표 대학 먼저 정한 후 준비하는 게 효율적미국에서 공부하는 전 세계 유학생 수는 2011년 말 현재 약 78만4000여 명에 이른다. 기관마다 약간 통계가 다르나 한국이 중국에 이어 2위인 경우도 있고 중국, 인도에 이어 3위인 때도 있다.2011년 말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발표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 15만899명에 이어 한국 유학생이 10만1652명으로 미국 내 유학생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건, 한국에서
보건복지
이강렬
2013.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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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절에 따라 임신 주수와 출생 몸무게가 달라져 자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이 성장저하, 정신질환, 조기사망 등의 건강문제를 더 많이 겪는다는 주장은 1930년대부터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미혼, 낮은 교육 수준, 백인이 아닌 여성들이 건강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 경제사회학적 변수가 증가해 임신시기와 건강문제의 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미국 프리스턴대학 Janet currie 교수팀은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기초통계청 등록 자료를 바탕으로 1994~2006년에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 부모 64만7050명과 아들의 자녀 143만5213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자료에는 출산시기, 임신 주수, 임신기간 중 몸무게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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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최대 규모의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인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가 코·목·귀 치료의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는 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 28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이비인후과의 주요 진료 영역인 코목귀 분야의 최신 학술 발표 소개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수익 증대전략에 대한 7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학술 강연은 ▲알레르기 비염 가이드라인(설정훈) ▲비중격 수술의 최신지견(김준호) ▲흔히 접하는 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이진석) ▲알레르기 비염에서 설하 면역치료의 임상적용과 효과(분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3.07.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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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중앙병원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제주영상동인이 이달 1일부터 S-중앙병원에서 '돌의 나라, 제주(Stone Heritage, Jeju)'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의 돌 문화를 담아낸 20여점의 사진은 S-중앙병원 3층 로비에 전시되며, 환자 및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제주 돌문화의 일면을 보여줄 계획이다.제주영상동인은 지난 2000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의 돌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제주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다른 지방에도 다양한 돌 문화들이 존재하지만, 제주 돌문화의 특징을 살려 투박하고 거친 질감과 제주만의 멋을 담아내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했다.또한 노란 유채밭 사이에서 흑진주처럼 용트림하는 '밭담', 오름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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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경영, 직원 건강 챙기는 기업들4.기업탐방-한국야쿠르트건강한 기업 이미지가 유독 중요한 곳은 의료기업 외에도 식품기업이 있다. 먹거리 안전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식품기업들은 더욱 기업 이미지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대리점주와의 관계로 불거진 '남양유업'의 매출 하락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는 당장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을 좌우한다.이에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직원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를 찾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7%감량 목표 운동 프로젝트 실시"금연과 비만부터 식생활 습관 개선, 건강검진 확대 등 육체적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등 정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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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만성 B형간염 분야 석학인 한혜원 교수(토마스 제퍼슨 의대)가 테노포비어를 지금까지 나온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약물로 평가했다.한 교수는 1965년 B형 바이러스와 백신을 개발한 故 바루치 S 블룸버그 교수의 수제자로 그와 함께 수십년간 B형간염 치료 개발에 매진한 학자로 유명하다.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유한양행의 초청을 받아 방한했다.한 교수는 초청 강연에서 "바이러스가 상승하면 간암으로 진행하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REVEAL 등 여러 랜드마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라며 "따라서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의 바이러스를 초기에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테노포비어는 효과와 더불어 현존하는 치료제중 뛰어난 내성률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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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회장 최환석)는 서초구 산하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 22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교복 지원 사업을 펼쳤다.이번사업은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입학을 앞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적기에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고가의 교복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학기를 준비하는 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지원사업에 따른 행사는 28일 오후 2시 부터 성모자선회 회장 최환석 교수(가정의학과)와 총무 이정훈 사회사업팀장 및 까리따스 종합방배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김금례(요사팟) 관장 수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열렸다.최환석 회장은 "가톨릭 정신에 입각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대병원
하장수
201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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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의 23퍼센트는 유전적인 요인이, 77퍼센트는 후천적인 요인이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왜 노력을 해도 아이는 자라지 않을까? 도대체 어떠한 후천적인 노력으로 우리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는 것일까? 내 아이의 키 성장을 포기 하지 말라는 후천적 키 성장 지침서 "미셸 리의 키 성장 프로젝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신체의 발육과 활동이 가장 활발한 성장기를 놓치지 않고 운동, 수면, 영양, 스트레스라는 4가지 기본요소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키 성장은 타인에 의해 수동적으로 아이의 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고, 바르게 앉는 바른 자세 기본기 정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성장기는 신비롭다. 아이가 낮 시간의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연재
박도영
201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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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정책이슈 관리 기획홍보는 이해 당사자의 반발을 막고 국민에게 필요성을 알린 실효성 있는 PR활동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한국PR협회가 주최한 2012년 한국PR대상에서 이같은 이유로 정부PR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7월 시행된 7개 질병군 대상 포괄수가제 확대시행 3개월 전부터,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원장 인터뷰, DRG 국제심포지엄을 활용한 기고 및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로써 정책수혜가인 국민에게 포괄수가제 인식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조성했으며, 의료계의 반발을 줄이고자 요양기관 대상교육과 포스터 배포 등을 시행했다. 제도 시행 이후에는 민원이나 이해관계자 동향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 상담건수가 시행초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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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성대결절은 가수, 교사 또는 뮤지컬 배우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받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 분노, 강박증 등 정신요인에 의해서도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인간의 몸이 받아들이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개인의 성격적인 면이 크게 좌우한다. 작은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고민부터 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자초하는 성격.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유형 중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은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줄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분노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음성의 강도가 커지고 이에 따라 성대점막의 움직임이 빨라져 강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과정이
보건복지
박도영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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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최성윤(32세, 女)씨는 지난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치아미백을 받았다. 치아색이 누렇게 변해 평소에 웃을 때도 손으로 입을 가려야 했고, 업무적으로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도 신경이 쓰이던 터였다. 더군다나 결혼을 앞두고 평생 한 번 있을 웨딩촬영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미백을 받은 후 자신감을 찾은 최씨는 얼마 뒤 있을 웨딩촬영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심미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신부가 늘고 있다.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스카이 치과의원에서 심미치료(치아미백, 치아성형)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93%가 여성이었고 이 중 95%가 20~30대 여성이었다. 또한 치료 여성의 절반이 결혼을 앞두고 그간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의대병원
박도영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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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원장 이상욱)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병원은 19일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 60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암남동사무소에 100포, 사회복지법인 ‘사랑샘’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신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쌀 10포를 전달했다. 이상욱 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취임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며 “재임 기간 동안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행사 때 화환대신 성금이나 쌀을 기증받아 인근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불우한
알림
박도영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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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20일부터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되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 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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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발로 골이 깊어진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회 노환규 대표가 24일 오페라웨딩홀서 열린 대전광역시 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조우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전국 첫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고, 전의총 노 대표는 선거행보를 염두한 듯 인사차 들렀다고 말했다. 이날 양 측은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악수를 했으나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 노 대표는 "법적소송으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지만 서로 연민을 느낄 것"이라고 조우한 느낌을 표현했다. 경 회장은 "사랑스럽다"는 반어법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한편 경 회장은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2심에서도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다.
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2.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