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원년을 만들겠다는 제약업계의 의지 표출됐다.산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 및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 △2부 본회의 △3부 이사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서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협회의 올해 목표로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 위한 혁신역량 강화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산업계의 노력과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를 위해 약가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안정 공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현재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돼 있는 의약품 안정 공급 책임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원료의약품 확보 및 약가 조정,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조 역량 강화와 유통체계 모니터링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시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제8호를 발간했다.글로벌 이슈 파노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수출동력인 바이오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동아에스티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직접 찾았다.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바이오 관련 기관들도 참석해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 지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신생투자 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국내 159개 백신기업의 국내 매출이 3조 4000억을, 수출은 6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6일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현황 등을 포함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진행한 것으로, 백신산업에 특화해 최초로 설문조사가 시행됐다.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바이오·IT·화학·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팬데믹 대비 백신 후보물질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또, 2026년까지 13조원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및 기반조성, 세액공제·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비상경제민생회의 제4차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27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혁신 방안에 따르면,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후보군 대상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우선 개발 후 감염병 위기 시 신속한 백신을 개발하고,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에 대한 도전적 목표 설정 후 집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의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원사 회계 · 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인 이하 근무 중소병원들의 부설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부서 설립이 연구목적이 아닌 탈세와 인건비 전용을 위한 편법 행위라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에 대한 2021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의료법인과 개인 중소병원은 연구목적의 연구소를 설립이 가능하다며, 10인 이하 근무하는 중소병원 111개 기관에 연구소가 14개, R&D연구소가 97개 설립돼 있다고 밝혔다.현재 기초연구법과 의료법에는 기업부설 연구소 및 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출범과 함께 그가 강조해왔던 보편적 의료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오바마 케어'를 중심으로 한 의료보험 정책 변화는 물론, 감염병 위험 속 국내 진단기기 의료용품의 수출 기회 확대도 기대된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바이든 신행정부의 주요 정책과 시사점을 분석했다.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기침체 속 출범한 바이든 정부는 대규모 재정 투입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헬스케어 분야에 10년간 1조 5000억달러 규모의 재정을 지출할 예정이며, 이중에서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놓고 조세당국은 신중론을 펼쳤지만, 보건당국은 혁신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조세특례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과 (가칭)대안신당 장정숙의원은 7일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사업이 R&D 지원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 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술대여거래에 대한 세제지원을 혁신형제약기업까지 포함해야 하며, 초기 연구개발로 인해 결손이 발생하는 소규모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위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R&D 지원을 위해 혁신형제약기업까지 특허 등 기술대여 거래에 대한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가칭)대안신당 장정숙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R&D 지원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갑순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발표를 통해 현재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김 교수의 세제지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의 3대 중점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난 5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추진위원회는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와 복지부 김강립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관련업계, 협회, 학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1급 공무원으로 구성됐다.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기재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관련부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해 세계시장 선도기업 창출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이번 혁신 전략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통한 사람중심 혁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5월부터 안면 MRI 급여화, 10월부터 복부 및 흉부 MRI 급여화가 진행된다.또,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상업이 상반기 중 추진된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2019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국민이 걱정을 덜고, 일상 속에서 보가 안심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목표를 이같이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서면총회 근거규정 신설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개정의 건과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이달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원희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제약바이오협회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5조원의 기술수출 성과를 일궈냈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도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정부가 2013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행보가 눈에 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 47곳 가운데 정보공개에 동의한 43곳의 올해 신약 R&D 투자액은 총 1조 7617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 1조 4315억원보다 23.1% 증가한 수치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R&D 파이프라인은 '항암'이라는 세계적 추세와 궤를 같이 한다. 실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신약 연구개발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23.1% 증가된 1조7617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47개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3개의 2019년 신약 연구개발 투자액이 1조7617억원으로 2018년 1조4315억원 대비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2019년 매출액 목표도 13조1856억원으로 2018년 12조1033억원 대비 약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3개 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연초부터 기술수출 낭보가 이어졌던 제약업계. 그러나 최근 한미약품의 두 번째 기술반환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에 또 다시 악재가 덥치는 모양새다.기술수출은 수년째 집중된 신약개발 및 후보물질 확보의 결실이지만,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기술수출만으로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업계는 한미약품의 이번 기술반환 사태를 계기로 국내 제약업계도 후보물질 탐색단계부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까지 모두 책임제로 운영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작년만 5조원...기술수출은 '대박'?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약업계와의 스킨십을 늘리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2일 JW중외제약에서 17개 제약사 CEO들과 현장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약업계와 정부는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수출 확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수행 임상 3상 세액공제 확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가 주52시간 제도 도입 계도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이로써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제약·바이오업계가 한숨 돌릴 전망이다.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안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인 주52시간 제도 시행 계도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동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해주겠다는 의도다. 이에 정부는 주52시간 제도 보완을 위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2월 국회 처리를 거쳐 입법을 마칠 계획이다.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제약산업은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시행한 2012년 전과 후로 나뉜다. 지난 5년은 정부의 시그널이 중요했지만 향후 5년은 스스로 성장이 더 중요하다."보건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은 27일 보건복지위 이명수·기동민·오제세·성일종 의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화, 어떻게 가야하나'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과장은 "예전의 제약산업은 제네릭 위주의 전형적인 내수시장 중심의 산업이었지만 2012년이후 혁신형 산업으로 급격히 변화했다"며 "당시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