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오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보건의료연구, 기술 중심에서 보건의료체계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NECA는 매년 보건의료 현안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NECA 개원 15주년을 맞아 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을 넘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씽크탱크로서 NECA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례학술회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지방공공병원 정상화를 위해 울산의료원 설립 예타 면제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원들 의견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고영인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 보건의료시민사회와 함께 ‘윤석열 정부 공공의료 후퇴 규탄 및 공공병원 강화‧확충 요구’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입원한 환자를 모두 내보내며 코로나19 진료에 전담했던 공공병원은 지금 고사직전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된 공공병원 강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9·2 노정합의를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와 9·2 노정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정례회의를 29일 오후 3시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3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보건의료노조가 진행한 기자회견에 대해 설명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9.2 노정합의가 채택되고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협조와 노력을 요청했다.보건의료노조는 먼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BCP(업무연속성계획)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10일 심학기룸에서 故 김석지 씨의 유족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기부식에는 김석지 씨의 배우자인 이선희 씨, 자녀 김남희 씨를 비롯한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참석했다.기부자 대표인 김남희 씨는 "생전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구로병원 종양내과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늘 최선을 다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셨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정희진 원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흔쾌히 결단을 내려주신 유족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는 최초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레테르모비르)가 8월 3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수술(HSCT)을 받은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혈청양성 성인으로서 이식 당일 및 이식 후 28 내 투여를 시작하며, 이식 후 100일까지 투여할 수 있다.프레비미스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성인 거대세포바이러스 혈철 양성 환자에서 CMV 감염 및 질환을 예방하는 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제43회 의약사평론가 시상식에서 2020년도 의사평론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의료계의 전문가로서 뛰어난 소통역량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어 소통하며,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전문가적 식견과 비평 역량으로 의료 정책을 논평하고 제언함으로서, 국민건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인사혁신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자문에 참여해왔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등 관련된 공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제43회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선희 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서울대약대 오정미 교수, 성균관대약대 정규혁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의·약사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올해로 43회를 맞는 ‘의·약사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신약 신청 수수료 인상이 검토된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있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 오제세 의원의 신약신청 수수료 인상 검토 요구에 의한 후속조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등의 수수료 관련 의견조회를 위한 공문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발송했다. 신약 신청 수수료 인상 및 미국 처방의약품 부담금제도 도입에 대한 회원사의견을 수렴해 오는 26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오제세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신약신청 1건당 수수료가 638만원인 반면 미국은 1건당 28.5억원으로 미국의 400분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이 국내 신약신청 수수료가 낮다는 견해를 밝혔다. 15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오제세 의원이 국내 신약신청 수수료가 미국과 중국, 일본 등과 비교해 낮지 않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변한 것이다. 오 의원은 신약신청 수수료가 683만원인 반면 미국은 400배에 이르고, 중국도 140배, 일본도 약 50배는 비싸다고 밝히며 국내 신약신청 수수료가 낮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이 원장은 "신약개발이 선진국 위주로 이뤄지다 보니 개발비용 등이 반영됐다"며 "우리나라는 신약개발이 없었던 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 전 의약품심사부장(58)이 24일 임명됐다.이선희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 등의 자리를 거쳤고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2016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100세 건강을 위한 콩팥 관리”라는 주제로 콩팥병의 관리와 예방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이 날 강좌는 ▲건강한 콩팥관리(신장내과 김찬호 교수) ▲만성콩팥병의 관리(신장내과 문성진 교수) ▲신장이식이란?(외과 박제훈 교수) ▲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이선희 임상영양사)의 세부 강의로 열리며, 모든 강의가 끝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방안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다.제약업계에서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은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과 해외 의약품 수출 진입장벽 해결이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은 환지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의약품 허가지원 특별법 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ICH 가입 추진하고 국제 회의 등을 통해 수출전략 국가 규제이슈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19일 2016년 식약처장-제약CEO 간담회 및 대토론회에서는 제약산업의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제3차 국립대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2월 3~4일 이틀간 충북대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 아래 '공공보건의료 펀드연계 및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다.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상익 사회복지공공모금회 배분사업본부장의 '민간자원을 활용한 공공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펀드 마련 전략',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의 '공공펀드의 조성 어떻게 할 수 있
식약처장과 제약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각각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상호 협력하자고 입을 모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제약협회(KPMA),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식약처장, 제약업계 CEO 간담회'에서 정승 처장과 이경호 제약협회장, 김진호 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PIC/S는 제약산업 노력의 결실"정승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식약처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이 제약사의 GMP 시설 개선과 적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 등 제약사 대표들이 평소 식약처에 갖고 있던 궁금점을 기탄없이 털어놨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한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간담회에서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다."GMP실사 개선할 수 없나"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식약처의 PIC/S(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 가입이 제약업계 입장에서 매우 고마운 일이라고 운을 뗀 후, 수출기업 입장에서 보면 제도가 새로 도입 됐을 때 이를 성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암과 방광암 등에서도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법에 비해 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암과 기관지염, 식도암 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16일 로봇수술 안전성·유효성 연구결과 발표회를 열었다.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있었던 로봇수술 연구결과 발표의 후속격. 앞서 네카는 지난 4월 위암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기존수술법 대비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구강 및 인후두암 ▲결장암 ▲폐 및 기관지암 ▲식도암 ▲방광암 ▲부신암·신우요관암 ▲자궁경부암
식약처가 의약품 개발 지름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상업적 성과를 위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7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에서 '의약품 제품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의약품 심사업무 설명회'를 열고 '팜 나비(Pharm NAVI)'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팜 나비 사업은 Pharm과 Navigation의 합성어로, 의약품 개발의 길안내를 하겠다는 의미와 국내 개발의약품이 나비처럼 글로벌로 진출하라는 바람을 담았다.사업을 설명하며 의약품심사부 이선희 부장은 "(팜 나비 사업이) 언뜻보면 맨날 보던 것
보건복지부가 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에 진입하자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을 정비하고 연구를 추진 중이다.그러나 제약강국 진입이 백일몽에 그치지 않으려면 제약사 스스로가 전문인력 부족, 내수 타깃의 혁신성 부족 등에 대한 문제점을 타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개발 신약 중 25% 매출 '제로'지난해까지 국산신약 실적을 보면 매출 100억원이 넘는 소위 블록버스터급 품목은 3개에 불과하다.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동아ST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일양약품 항궤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축구의 메시처럼 제약계의 메시같은 사람이 필요하다"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방영주 교수가 국내에서 글로벌 신약이 나오기 위해서는 '메시' 같은 업계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가 27일부터 개최한 '대한민국 의학 엑스포 2014'에서 의약학 합동 심포지엄 파트에서는 '제약산업, 미래의 전략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을 주제로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 등이 각각의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우리나라 신약개발 멀었다"방 교수는 "우리나라 신약개발 역량은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멀었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16일 식약처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협력 뿐 아니라 의약품 정책 전반에 걸쳐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 및 특허 관련 정보 상호 공유 △국내 제약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추진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시행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