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더불어민주연합이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22일 더불어민주연합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인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맞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바로 세우는 '의료개혁'"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려면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구성이 필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10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인력 및 공공의료 확충를 찬성하는 의료단체가 설립돼 향후 활동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국내 보건의료를 살리고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17개 직능단체와 환자단체가 의기투합했다.더좋은 보건의료연대(이하 더보연)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보건의료정책 제안 및 제도화를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더보연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민 건강권 향상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7개 직능단체 및 환자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 정책 협의체다.모든 직능 단체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향후 3년간 한의계를 이끌어 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에 홍주의 후보, 수석부회장에 황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3월 4일 19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1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한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 후보가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기호 1번 최혁용?방대건 후보 4,879표 획득, 득표율 33.11%). 홍 당선인은 19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지난 3월 1일 문 대통령은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이달부터 독립유공자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뵙는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한의계에서는 이미 자생의료재단이 국가보훈처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거주 중인 애국지사를 대상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이상 기호순)으로 치뤄진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2월 8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선관위는 당초 양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정견 발표를 위한 합동 정책발표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 왕진수가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질병과 부상, 출산 등으로 인해 진료 필요성이 있거나 보행이 곤란·불가능하여 환자 및 보호자가 왕진을 요청 하는 경우 한의사가 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이를 건강보험을 통해 지원(환자 본인부담 30/100)하는 내용의 '일차의료 한의 왕진수가 시범사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와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병상 및 의료질 제고를 위한 사무장병원 실태조사 등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9일 한국의료분쟁조정원에서 의협을 제외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2차회의를 가졌다.이번 2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병상 및 간호사 확보 등 방역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국민안전, 의료 질 제고 등을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사항인 사무장병원 실태조사와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등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이 논의됐다.또, 포스트 코로나 등을 대비한 보건의료정책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불안과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 8개국 11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전통의학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2월 15일(화) 오전 11시50분부터 ‘K-MEDICINE 2020 International Onlin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찾다(Toward Inte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5개 의약단체들이 보건의료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1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발전 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와 5개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이다.이번 회의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참석했다.보건의료발전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등을 위한 협력사항 및 보건의료체계 개선방향 ▲국민 신뢰도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천명했다.전 회원 대상 투표 결과 찬성률이 63.26%에 이르러 내부 동력은 얻었다는 판단이다.한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여부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총 2만 3094명의 한의사 회원 중 1만 6885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3.11%)해 1만 682명이 찬성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찬성률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02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공급자단체와 건보공단의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의약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한 테이블에 앉았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이 오는 2021년에 적용될 건강보험 수가 협상을 위한 간담회에서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건보 공급자 6개 단체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관련 이사장-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에게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힘 쓰는 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료계와 한의계가 경자년 새해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의료계는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제40대 집행부는 내부적으로는 소통을 활성화해 의견수렴과 스킨십을 증진하는 데 힘써나가겠다"며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의협의 위상과 권위를 드높여나가는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진료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간호인들이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간호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과 재외한인간호사 등 5만여 명(주최측추산)이 참석했다.내년 총선을 앞둔 가운데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70여명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서울시 김원희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인사와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도 참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청와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정치적 거래를 통해 첩약 급여화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이 한의협이 제보자를 색출하고 있다며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김순례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한의협이 문재인 케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조건으로 청와대로부터 첩약 급여화 약속을 받았다며 관련 동영상과 녹취록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반발했고,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직접 '문재인 케어 추진 계획에서 한의과 분야가 반영되지 않아 그 필요성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첩약 급여화 논의 과정에서 청와대와 한의협 간 정치적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하지만, 의혹의 당사자인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첩약 급여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논의됐으며, 정치적 거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협 지역행사에서 복지부가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 때문에 급여화에 대해 소극적이지만, 청와대에 문재인 케어를 지지하는 조건으로 첩약 급여화를 요청했다는 발언을 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인보사 사태의 코오롱 이우석 대표와 유방보형물 안전성 이슈가 터진 엘러간 김지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국회 복지위는 지난 24일 2019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 명단을 의결했다.복지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는 일반증인 18명, 참고인 18명 등 총 36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한다.채택된 증인들은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다.특히, 복지위 위원들은 이번에 채택된 증인들을 대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의협과 의협 간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에 대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의협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다.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라는 검찰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은 합법적인 한의사의 의료행위인 만큼 한의의료 영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수원지방검찰청은 2017년 한약제약회사가 전문의약품 리도카인을 한의사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리도카인 주사제 1cc를 약침액과 혼합해 주사한 혐의로 고발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전문의약품 사용을 두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다시금 번질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협회 회관에서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라는 검찰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은 합법적인 한의사의 의료행위인 만큼 한의의료 영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방검찰청은 2017년 한약제약회사가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한의사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리도카인 주사제 1cc를 약침액과 혼합해 주사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비도덕적 진료 예방을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복지부와 한의협은 5일 전문가평가제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가평가제는 지난 2015년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나 의원 사건을 계기로 의료인의 면허 관리를 강화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의료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역내 의료인 등 전문가가 중심이돼 상호 점검하는 방식이다.이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안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