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복지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및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대 안암병원은 올해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년간 지원 받는다.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소아청소년과는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치료사 등과 협업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최근 공장 화재 사고에서 소방관 2명이 순직해 소방관 보호 시스템이 주목되는 가운데, 소방관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이 지난해부터 무료 시행하고 있는 소방관 전문 트라우마 및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2023년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1057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와 PTSD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8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소아당뇨 환아 20명을 비롯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6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캠프 기간 동안 ▲심리상담 ▲퀴즈탐험대 - 분과 교육 ▲미니올림픽 ▲K-Pop 댄스교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1월 24일 구로구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신수정 복지지원국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김장식 행정실장, 장효상 의료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구로 히어로즈 클럽에 가입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구로 히어로즈 클럽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 지역 내 거주하는 어려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가 간호 촉진을 지원하고자 건강돌봄 키트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이 키트는 퇴원 환자들의 위생 돌봄을 위한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손톱깎이 세트와 건강 돌봄을 위한 알약케이스, 밴드 세트, 그리고 체력 돌봄을 위한 악력볼과 스트레칭 밴드로 구성돼 있다.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은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퇴원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와 당뇨병 환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2일 대한당뇨병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을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홍보 절차 상호협력 △전국단위 병원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 지원사례를 연계해 나눔스토리와 사례 관리를 위한 협력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권익증진과 병인식개선 동참 등이다.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상호협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개최했다.고려대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참살이캠프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환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고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중증환자를 위한 사전돌봄계획 수립 방안 모색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관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 및 사전돌봄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개회사와 조정숙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 국립연명의료관리센터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은 지난 11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비대면 춘계일일교육캠프를 개최했다.매년 봄가을 2회씩 개최된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치료 의지를 향상시키고, 환자와 가족들 간 교류의 장이돼 왔다.유익하고 알찬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왔던 행사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는 열리지 못했다. 이에, 교실측에서는 여전한 팬데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롱민)이 지난 12월 21일 저소득 노인 및 장애 환자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인 프로젝트의 1호 하우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 환자들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가정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신체장애를 지닌 환자들의 경우, 가정으로 복귀했을 때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출입구의 계단과 방의 문턱, 낙상 위험이 높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계가 정부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20년 학술세미나 및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조한호 중소병원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중소병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의료사회복지사와 학교사회복지사 자격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던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을 국가자격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 수련과정을 이수한 경우 의료사회복지사 또는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을 발급한다.법령 시행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9일 어린이꿈교실(병원학교)을 개교했다.이날 개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 이기형 병원학교장,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어도선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장, 박소영 교무주임 의료사회복지사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또 이소정 양이 성공적인 어린이꿈교실 개교를 위한 축하 공연을 선보였고 이지연 음악치료사가 음악치료수업을 일부를 시연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꿈교실은 질병으로 장기간 안암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학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당뇨연합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장학금 전달식과 새 희망의 하모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에 매년 열려 온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상의 이유로, 50명 이하의 인원만 현장 참석한 가운데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2020년 세계당뇨병의 날 희망의 노래(희망송)가 공개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만대사수술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부천성모병원 자선특화 사업인 '희망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고도비만 환자들의 사람의 질 향상과 비만으로 발생한 당뇨병, 고혈압 등 동반 질환 개선을 위해 사전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비만대사수술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만 18세 이상의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가 35kg/㎡ 이상이거나 BMI가 30kg/㎡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뇌전증지원센터가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정보, 질병 상담, 학교, 사회복지 문제 상담 및 지원 등 포괄적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뇌전증지원센터는 국내 주요 병원 뇌전증 전문 교수 5명과 상주하는 간호사 2명, 의료사회복지사 2명이 ▲ 뇌전증 진단, 치료 및 수술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9 to 5' 뇌전증 도움전화 운영 ▲복지관련 상담 및 지원 ▲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활동 ▲ 뇌전증 연구 지원을 제공한다.특히 8월 10일부터 시작하는 뇌전증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초고도 중증환자 진료에 특화된 '중증종합병원' 지정기준안이 윤곽을 드러냈다.입원기준, 외래기준 등이 이미 공개된 상급종합병원 4기 지정기준안보다 모든 면에서 문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아울러 이를 토대로 한 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안도 설계됐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라매병원이 최근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의료이용 현황분석 및 역할 정상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단기대책'을 발표하면서 언급한 중증종합병원 도입 및 시범사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12개의 국립대병원이 14개 권역에서 책임의료기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 및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책임의료기관은 권역과 지역 내 정부지정센터(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질환 진료협력 등 필수의료 협력모형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국립대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 일본 연수단이 지난달 24일 방문한 도쿄 지역의 하츠다이재활병원과 25일 견학한 가와고애시 소재 카스미케어그룹은 대도시 재활전문병원의 역할과 중소도시의 지역중심 의료복지복합체의 전형을 보여주는 일본의 대표적 재활요양기관들이다.하츠다이재활병원 스기하라 히데카츠 병원장은 일본 재활병원 및 시설협회의 재활치료 표준화 매뉴얼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본 재활치료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는 인물이다. 카스미케어그룹 사이토 마사미 이사장은 일본 재활병원 및 시설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법인 신세이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부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수가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동안 사회복지사업법에도 의료사회복지사의 신분과 지위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의료사회복지사가 국가 자격화되면서 이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현재 사회복지사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사회복지사협회가 지정한 곳에서 1년 동안 수련과 1000시간 교육을 받은 후 과제 심사를 거쳐야 자격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