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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경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활성 골전도 임플란트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활성 골전도 임플란트 수술은 뼈를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임플란트를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로 전도성 난청환자를 위해 고안된 새로운 수술법이다. 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는 최근 이와 같은 수술법을 A양(8)에게 시행했다. 선천성 중이 기형으로 큰 소리만 겨우 들을 수 있었던 A양은 난청이 심해 수 년 전부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 생활해왔다. 하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고 이로 인해 발음까지 부정확해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5.09.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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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28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해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적의 기기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주요 대상자는 고심도 청력 손실 환자로, 수술 후 재활기간은 아동의 경우 3년 이상, 언어능력이 있는 성인은 3~6개월이 걸린다.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관심 있는 분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다.이번 캠프에는 인공와우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친지,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알림
손종관 기자
2013.09.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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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기업 메델(MED-EL)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인공와우를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공개한다.1일부터 총 5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차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2013)는 전세계 110개국 6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학술 축제이다. 메델은 4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공와우 일체형 오디오 프로세서인 ‘론도(RONDO)’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와우 론도는 메델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 기존의 귀걸이형 오디오 프로세서의 모습에서 탈피한 일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6.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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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이식술이 난청 환자의 청각기능 향상 뿐만 아니라 언어인지 기능 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열린 ‘한림대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주제-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기초에서 임상까지)에서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효정 교수가 ’인공와우사용자에서 청각 및 시각으로부터 언어정보추출 기능의 변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인공와우이식수술을 받은 12명의 청각장애 성인을 실험군으로, 10명의 정상청력 성인을 대조군으로 언어정보를 말소리와 입모양을 통해 비교했다. 양측을 말소리와 입모양을 동시에 제공하는 경우, 각각 말소리 및 입모양으로만 언어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 따라 대뇌의 활성화 정도를 뇌영상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그 결과, 난청환자들이 인공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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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학회 선정 동아학술상 첫 수상청각학 용어 표준화 인정받아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흔히들 "종결자"라고 말한다. 이비인후과 중 귀에 관련 종결자를 꼽는다면 한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아닐까 싶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 이미 만성중이염 수술 3000례 달성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갖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또 세계에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인공와우수술에서도 김 교수는 눈에 띄는 인물이다. 지난 2003년 6월6월 고도 난청환자에게 첫 번째 수술을 실시한 이래 매년 10명 이상에게 인공와우수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100례를 돌파했다. 이과학회 동아학술상 수상 최근 대한이과학회가 주는 동아학술상도 김 교수가 수상했다. 동아학술상은 이과학회가 처
병원·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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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인공와우센터 이원상, 최재영 교수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의 뇌간이식술(auditory brainstem implant, ABI)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이비인후과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21일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뇌간이식술을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10명이 청각재활에 도움을 받았으며, 관련 논문이 이비인후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라링거스코프(Laryngoscope) 12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청성)뇌간이식술’은 인공와우로도 청력회복이 어려운 내이(內耳)기형이나 청신경 이상 환자들에게 청신경이 아닌 뇌간에 직접 전기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시술 받은 환자는 일정기간의 훈련을 통해 뇌에 들어오는 전기자극을 소리로 인식하게 된다. 뇌간이식술은 세브란스병원
의대병원
신정숙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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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 대한이과학회 9월 9일 귀의 날 행사 개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과학가 9월 9일 제 45회 귀의 날을 앞두고 전국 40여개 병의원에서 귀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이비인후과질환의 빈도와 관련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평가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이명과 노인성 난청, 보청기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2009년 국민 건강 영양평가 보고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이명을 경험한 사람은 30세 이상의 조사 대상자 6355명 중 19.9%였고 65세 이상에서는 28%였다.
학술
박선재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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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한림대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인공와우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인공와우수술은 달팽이관의 청각세포 손상으로 보청기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는 고도 이상 난청환자의 귀에 인공와우 전자장치를 삽입하고 소리자극을 전기신호로 바꿔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수술이다.김 교수는 지난 2003년 5월 고도 난청환자에게 첫 시술을 한 이래 매년 10명 이상의 인공와우수술을 진행해왔다. 그는 "고도 이상의 난청환자도 인공와우수술과 청각능력 훈련과정을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며 "특히 청각능력 훈련과정은 많은 시간을 요하고 또 그 과정이 어렵지만 가족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청각검사와 인공와우 이식, 청각능력 훈련,
알림
임건미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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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가 체결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협약"이 2012년 11월 7일까지 2년간 연장됐다.아주대의료원은 11일 지난 2008년 11월 8일 처음 체결한 이 협약은 세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잃어버린 청력을 되찾아 주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것으로 10여 명이 청력을 회복했다"며, 경기도 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 대해 재활치료비의 30%를 감액 지원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10명 이내에서 수술비를, 경기도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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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체육관 뒤 잔디밭에서 ‘제6회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하여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적의 기기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적기는 1세~5세고, 수술 후 3~4년간은 종합적인 듣기-말하기 재활치료를 받아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아주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들,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관심 있는 분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 장기자랑, 시상, 저녁식사와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인공와우 환자는 물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