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9월 3일(월)부터 이비인후과 이상흔 교수가 석좌교수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명, 인공와우, 중이염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인 이상흔 교수는 경북대병원장(2015- 2018), 경북대 의무부총장(2010-2012)과 대구보훈병원장(2013-2017)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회활동으로서는 대한청각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장과 아시아-태평양 인공와우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서 선도적으로 활동했다.
2009년 2월에는 EBS 명의 ‘소리를 찾아드립니다’에 출연하여 난청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는 완전 이식형 보청기를 경북대학교팀과 개발 연구 중에 있으며 향후 임상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흔 교수는 “새롭게 몸담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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